전국 최초의 농협한우공동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가 지난달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09년 대한민국 지역 공동브랜드 시상식에서 명품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명품브랜드 대상’은 지식경제부와 농식품부가 후원하고 아시아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상이다. 신강식 순한한우브랜드협의회장(고흥축협장)은 “2009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 관리 및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 제일의 한우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선축협에서 올해 조합장 선거를 치르는 48개 조합 중에서 2월에 선거일을 잡은 곳은 모두 10개 조합이다. /표 참조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임기만료일 전 40일부터 15일까지 이사회에서 선거일을 정해 실시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선거일전 12일부터 2일간(공휴일)이며, 등록기간 내에 후보자가 없으면 등록기간을 2일 연장하고, 선거일도 2일 연기해 이를 즉시 공고해야 한다.
양돈협, 공식 사과 요구…道 “비현실적 규제 지적 의도”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발언이 양돈폄하 논란에 휩싸였다.지난달 21일 하이닉스반도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돈장을 거론하며 정부의 이천공장 증설불허 방침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은게 화근이 된 것이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문수 지사는 당시 “공장 증설불허 이유가 구리 배출이라면 같은 양의 구리를 배출하는 이천시 돼지 1백90두를 줄이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돼지사육을 줄이는 축산가정은 하이닉스 반도체에 취업할 수 있는 혜택을 주면 ‘윈-윈’ 아니겠느냐”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러한 사실이 각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양돈업계는 경기도차원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김문수 지사의 발언이 쌀 다음으로 가장 높은 생산액(2008년 5조원 추정)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이자, 농촌경제의 버팀목인 양돈업을 심각하게 폄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양돈업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며, 산업발전을 위해 축소시켜야 하는 것처럼 왜곡했다는 것이다.양돈협회는 김지사의 이번 발언이 향후 모든 지자체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농촌경제를 이끌고 있는 국내 양돈농가
소비자중심의 양돈산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양돈업계 차원의 전방위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돈관련 용어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이에따라 ‘돼지콜레라(돼지열병)’ 와 ‘축산폐수(가축분뇨)’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양돈 용어를 잇따라 발굴, 변경하고 있는 만큼 양돈농가와 언론 등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양돈산업 이미지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돈협회는 ‘폐돈’을 ‘폐사돈’으로, ‘도태돈’과 ‘따돈’을 ‘교체모돈’으로, 안심과 등심 등 ‘비선호부위’를 ‘저지방 부위’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학교 방학으로 소비량 3~5% 줄어…지육단가 4천200원선 예상2009년도 1월 돼지고기 평균 지육 단가는 27일까지 4,495원을 기록하여 당초 예상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현재 양돈 농가의 생산비가 지육 기준으로 4,300원대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양돈 농가 입장에서 보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2008년 지속적으로 사료가격이 인상되어 양돈 농가의 사육의지가 꺾이고 모돈 사육두수가 줄어 들었던 영향으로 비육돈 출하두수 또한 전년 동기보다 5%이상 줄어들고 있다.여기에다 1월의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비육돈의 성장 지연이 지연되어 돼지 출하두수는 더 줄어들고 돼지자격의 강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월은 해마다 소비감소가 큰 폭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설날 음식이 아직 남아있고 학생들의 방학으로 단체 급식에서 수요가 줄고 등록금을 마련해야 하는 가정들의 소비 감소 등이 있다.2008년 들어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총 공급량은 전년보다 2.2% 상승한 1,357천 톤으로 추정된다. 2008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2007년보다 13.4% 감소한 214천 톤이며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량은 2.6% 상승한 727천 톤이다.쇠고기는 수입량은 미국산
【경남】 울산축협(조합장 이정웅)은 지난달 20일 울주군의 후원으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적자원은 물론 품질 관리 확보와 한우의 안정적 생산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해온 제1기 친환경 한우 전문인력 육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서우규 울주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64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사례중심의 교육과 함께 영역별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통적인 한우사육방법에 대한 경험 지식의 공유와 생명과학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극대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친환경 한우 전문인력 육성과정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예측해 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우농가들이 보다 많은 것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장열 군수는 즉석 간담회에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울산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수료생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대상은 신규명씨가, 우수상은 홍영희씨와 이정열씨가, 공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위원장 이영초)은 지난달 28일 성명서를 통해 농협사료 사장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인선해 경영정상화에 매진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H농협노조는 성명서에서 “경영진이 농협개혁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밀실, 보은, 회전문 인사를 하고 있다”며 “농협사료를 파탄 내는 제2의 꼭두각시 사장 인선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NH농협노조는 “경영진은 지난해 비전문인을 농협사료 사장으로 임명한 결과 무소신 무책임 경영으로 결국 경영악화를 초래했다”며 “공장가동율 300%이상의 초 노동 강도 속에 양축농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밤낮없이 사료생산에 비지땀을 흘린 생산직 노동자들에게 적자경영의 책임을 전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또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경제사업을 책임져야 할 권한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소신을 갖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조속히 농협사료 사장과 목우촌 사장으로 인선해 경영정상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용인한우람연구회(회장 송윤재)는 지난달 21일 용인 오성플라자에서 조성환 용인축협장, 강성현 한우람사업단장, 김대섭 안산연합사료 본부장을 비롯해 회원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송윤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우람은 경기도가 주최한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소시모 인증을 받는 등 전국 우수 브랜드 대열에 합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송윤재 회장을 유임시키는 등 임기만료에 따라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박재명, 김상우씨가, 감사에는 이선식, 윤기현씨, 총무는 강경희씨(유임)가 선임됐다.
【전북】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는 지난달 23일 지역본부 앞 농협직거래장터에서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와 육우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고기 시식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김종운 본부장은 이날 “육우는 우리 땅에서 자란 맛있고 저렴하며 안전한 쇠고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육우에 대해 바로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연말 출시된 농협대표브랜드 ‘목우촌육우’의 홍보와 판매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2·14지구 클럽 2차 회의서 강조“올해는 WSY(연간모돈출하체중) 2500 클럽과 함께 성공하는 해”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2지구(영업이사 윤광근)와 14지구(영업이사 김대규)는 지난달 14일 천안 연암대학교 예빈관에서 WSY 2500 클럽 2차 회의를 갖고, 양돈 생산성 향상을 통해 WSY 2500kg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김대규 영업이사는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임을 강조하며 2009년은 WSY2500 클럽과 함께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초빙강사인 신현덕 썸배트 동물병원장은 ‘MSY 22두 초과달성을 위한 양돈 위생 포인트 12가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농장 기본관리부터 방역, 질병, 사양관리 등에 대해 강조하면서 위생포인트 12가지 중 호스관장과 유방맛사지법이 사양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방병수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2000년 이후 국내 양돈 질병의 흐름과 농장 방역 실패사례를 예로 들며,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집중 부각시키면서 후보돈 도입은 방역이 철저히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철저한 방역과 소독 프로그램의 출발인 퓨리나 후보돈 도입 프로그램과 퓨리나 소독 프로그램을 소개해 눈길을
퓨리나사료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대한민국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도입한 ‘WSY 2500 클럽’이 지난달 19일 제1기 졸업식을 가졌다.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4지구(영업이사 노경탁)는 이날 광주 유토피아 호텔에서 ‘WSY 2500 클럽’ 1기 졸업식을 갖고,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지난 1년간 함께 양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WSY(연간모돈출하체중) 2500kg 달성을 위해 가진 1기 클럽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생산성 향상에 바람을 크게 일으키고 있다. 김형섭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2008년 1월부터 운영해온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매월 다양한 생산력 향상을 위한 강의와 토론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한국 양돈을 위해 노력한 참석자들의 열정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노경탁 영업이사는 “어려운 양돈시장으로 두려움이 가득한 시기에 클럽을 시작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열정과 정보가 더 활성화되었고, 생산성에 대한 도전으로 일 년을 보내면서 ‘하면된다’는 자신감과 양돈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생산성이라는 것을 모두 느꼈다”며 감회를 밝혔다. 퓨리나사료는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5% 양돈리더를 위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달 20일 용인 오성플라자에서 이병국 농협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전직 조합장,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성환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조합발전을 위해 수립한 중장기 전략과 실천과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만큼 한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한순간의 실수로 공든 탑을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적극적인 조합사랑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용인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4천억원 달성을 통해 14억2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9억1천2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