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지역의 친환경축산 기반 조성을 적극 추진하면서 클러스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한우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와 다살림영농조합법인 ‘N포크’, 충북바이오축산영농조합법인 ‘청풍명계’ 등 친환경 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충북 친환경축산 클러스터사업단 초대 사무국장으로 지난 13일 선임된 김정수 국장은 “유통전문가를 영입해 친환경 축산물 유통기반을 확충하고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참여주체들과 논의해 전략적으로 홍보마케팅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클러스터사업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문판매장을 마련해 국고지원이 없어도 친환경 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 클러스터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 국장은 “앞으로 농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는 단체들이 구축한 사업클러스터가 실질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동반 발전을 이뤄내는데 역량을 모아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김 국장은 이어 “친환경 명품 축산물 브랜
한계용 장흥축협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장흥축협은 지난 21일 5파전으로 치러진 조합장 선거 결과 한계용 현 조합장이 총 유효표 1천906표 가운데 505표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박장수 후보는 481표, 문홍기 후보 478표, 김동운 후보 257표, 김석포 후보는 185표를 각각 득표했다. 한계용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3월2일 시작된다.지난 22일 실시된 한국양토양록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전병설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서울 한울웨딩플라자에서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3명의 후보를 놓고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전병설 후보는 총 46표 중 20표(43.5%)를 얻어 당선을 결정지었다.전 당선자는 한국양토양록축협 합병 전 양록조합장을 지냈으며, 합병 이후 조합 이사와 대의원을 지내면서 조합발전에 기여했다. 전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월4일 시작된다.
“경기도 축산정책을 착실하게 실천하면서 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축산업 발전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맞춤형 특화정책을 펼쳐 청정 이미지에 맞는 최상의 상품을 만드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최근 경기도 제2청 축수산과장에 임명된 이종갑 과장은 “경기 북부 10시군의 축산정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최상의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 청정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기북부지역은 특히 가축질병 발생도가 낮은 편입니다. 상시방역체계를 통해 청정이미지를 더욱 확대하고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축산농가와 항상 머리를 맞대는 현장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이 과장은 “품질주의의 한우, 돼지브랜드 육성과 광역화추진, 전국 제1의 주산지에 걸맞은 양계산업 육성, 아름다운 농장 및 밀크스쿨사업의 시범 지역화를 통해 관광축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품목을 집중 발굴해 농촌소득원과 연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과장은 또 “지난해부터 추진한 서울시설관리공단과 고속도로 녹지대 활용은 물론 하천부지 등을 통해 부존자원 사료개발에 집중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지난 20일자로 M급 승진 및 3급 승진과 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중앙본부 부서는 대부분 팀이 통합되면서 대팀제를 본격 도입하게 되며 계열사도 팀제로 운영된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협축산경제(M급 승진) ▲축산물판매분사 인천가공사업소장 한경섭 (3급 이동) ▲축산경제기획부 팀장 김익희 ▲〃이일규 ▲축산지원부 팀장 손종헌 ▲〃김삼수 ▲축산컨설팅부 팀장 서동진 ▲〃김종집 ▲축산유통부 팀장 한준규 ▲축산물판매분사 팀장 곽민섭 ▲〃차영직 ▲서울축산물공판장 팀장 이병길 ▲부천축산물공판장 팀장 윤호술 ▲고령축산물공판장 팀장 김수목 ▲한우개량사업소 팀장 이학림 ▲젖소개량사업소 팀장 오창록 ▲축산연구원 개발역 고종열 (3급 승진) ▲축산물판매분사 팀장 이보행 ▲부천축산물공판장 팀장 양호진 ▲〃고상론 ▲한우개량사업소 연구역 한광진 ▲안성목장 팀장 유기엽■ 농협사료(M급 승진) ▲경주공장장 조문근 ▲청주공장장 안병우 (3급 이동) ▲기획본부 경영기획팀장 차인근 ▲〃경영관리팀장 박종호 ▲〃신사업개발팀 기획역 김종민 ▲마케팅본부 영업기획팀장 김용국 ▲〃연구개발팀장 유명상 ▲〃현장컨설팅팀장 정연도 ▲생산지원본부 외자구매팀장 이영일 ▲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사진)이 지난 19일부터 송탄배합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사료를 9.8% 할인판매에 들어갔다.기세중 서울축협 조합장은 지난 22일 조합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양축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합사료를 할인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 조합장은 “톤당 300달러 이상에 구매한 옥수수는 3월말에는 대부분 소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까지 양축조합원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사료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곡물가격과 해상운임료, 환율 폭등도 이겨낸 조합이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될 것으로 보이는 3월말까지 못 버티겠냐”며 “농가와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가격할인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70여일 동안 9.8% 할인된 가격에 사료를 판매할 경우 월 1만8천톤을 생산하는 서울축협 송탄배합사료공장은 약 15억원의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그만큼 양축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에 할인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기 조합장은 “도시형조합으로서 신용사업에서 얻은 수익을 양축농가에게 환원한다는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국내 양돈산업 현황·경영 안정화 방안’ 발표한국육류수출입협회는 지난 19일 축산물등급판정소 회의실에서 양돈수급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하는 ‘국내 양돈산업 현황과 경영안정화 방안 연구’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책임연구를 맡은 김강식 육류수출입입협회 고문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양돈 산업경영이 악화되고 국내산 대비 수입육 소비가 증가했으며 고열량 육성사료장기 급여로 저질 비육돈육 생산이 많아져 양돈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비육돈의 두당 소득이 줄고 있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일부생산성 비교기준인 MSY가 ’04년 이후 외국에 비해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협회에 따르면 돈육수출 ’03년에 비해 ’07년 사육두수는 4%p 증가했지만 돈육생산량은 15.6%감소한 반면 돈육수입량이 무려 251%나 증가했기 때문에 국내산 돼지고기의 생산성을 높여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양돈 생산구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MSY를 높이기 위한 농가차원의 기술대책의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 수입육과 품질경쟁을 위한 국내 고품질 비육돈 생산 유통상 문제점을 규명하고 품질향상
【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가 소매단계 유통 및 판매망 구축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토바우사업단은 지난 20일 공주연기축협에서 참여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회장 김기원·당진축협장)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와 올해 사업계획서를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토바우사업단은 올해에 그동안 구축한 생산자립기반을 더욱 강화하면서 소매단계 유통 및 판매망을 확대, 토바우가 가진 브랜드가치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 명품한우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생산기반 확대부분에서는 올해 7만두를 목표로 사육두수를 확대하고 15만두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고능력 종빈우계통을 조성하고 참여농가 개별적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오메가-3, 셀레늄, 비타민E 등 기능성 사료를 개발, 기능성 한우브랜드를 육성한다.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유통 및 판매활성화 부분에서는 이동차량을 이용한 직거래를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와 아웃소싱 판매를 추진한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우수농가와 유관기관 및 우수직원을 표창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최근 가중되고 있는 경기악화와 고용부진에 따른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정부정책에 맞춰 청년인턴 10명을 채용키로 했다.축산물등급판정소는 당초 청년인턴 5명을 채용하기로 계획을 수립했으나 축산분야 유일한 준정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차원에서 100% 증원된 10명을 채용키로 최종 결정하고 필요한 비용은 기관 자체적으로 ’09년도 임금의 동결과 경상경비 10% 절감 등을 통하여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이번에 채용되는 인턴직원의 채용분야 및 인원, 응시자격은 △사무·회계분야 1명(회계 관련학과 전공자) △전산정보분야 1명(전산정보 관련학과 전공자) △고객관리분야 1명(홍보관련학과 전공자) △유전자 분석분야 2명(생물학 또는 축산관련학과 전공자) △등급판정·쇠고기이력관리분야 5명(축산관련학과 전공자) 등으로서 응시연령은 만 29세 이하자로 대학(원) 졸업자(전문대 포함) 및 2009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및 공무원·기업 등 입사대기자는 제외한다. 근무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월 보수는 1백1십만원으로 4대 보험(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에 가입이 되고 주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고명재 조합장은 “지난해에도 횡성한우 브랜드가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우수상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역시 횡성축협 한우브랜드사업이 더욱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횡성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8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 2억2천900만원(7%)과 사업별 이용고배당 2억8천800만원 등 총 5억1천7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또 횡성읍 조곡리 일대 육가공공장 건립 부지 매입 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된 이사 선거에서는 임채남·박수경(횡성읍), 이병국(우천면), 이상노(안흥면), 정연오(둔내면), 황윤선(갑천면), 전덕현(청일면), 김기수(공근면), 안행길(서원면), 박재홍(강림면), 조기환(품목별), 정동홍(사외) 후보를 선출했다.
【충북】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사업을 결산했다. 이 자리에는 김선오 농협영동군지부장과 장준환 농협사료 청주공장 부장장이 참석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앞서 옥천영동축협은 윤명수, 조성호, 정구학(예금), 이영창, 이채준(구매)씨 등 사업 전이용 조합원에게 조합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채영옥, 황병호, 박성용, 이재성 직원에게는 농협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이날 홍성권 조합장은 “지난해는 사료값 인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축산물 가격하락 등 매우 어려웠지만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로 탑-클린뱅크를 획득하고 하반기 전국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혁신경영으로 자립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2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지난 22일 육군복지근무지원단(단장 박찬웅 준장)과 축산식품 위생ㆍ안전성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육군복지근무지원단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고 수의과학검역원은 축산식품 위생ㆍ안전성에 대한 전문지식과 인적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병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복지단에 납품되는 축산식품에서 위해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우려가 예상되는 때에 축산물가공업소 등 영업장 위생상태를 합동 감시하게 된다. 또한 축산식품 위생정보, 축산물 가공기준 등 자료를 공유키로 했다.현재 군내 매점인 충성클럽에 납품되고 있는 식품 1,400여 종 중에서 축산식품은 우유ㆍ유제품, 소시지류 및 햄류 등 500여 개에 이른다.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이날 각 지점과 사업소별로 진행된 헌혈행사에는 대충양돈축협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했다.대충양돈축협은 최근 헌혈 감소로 수혈용 혈액부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를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대충양돈축협은 이어 올해는 조합 설립 20주년을 맞는 해라며 ‘열정과 도전’을 캐치프레이즈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제만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