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이 지난 4월 29일 축평원 서울지원 청사에서 ‘2024 축산물품질평가 컨설팅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생산성 분석과 유전정보 바탕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서울지원 관내 3개 축협의 컨설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교육 ▲축산농가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학습방 운영 ▲한우 고급육 향상 연구회 등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안이 논의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NH농협은행이 지난 3일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 연구 개발 성과를 축산농가에 신속히 보급하는데 필요한 정책자금 지원과 교육‧상담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공유해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개발 시설·장비 도입 농가 대상 정책자금지원 ▲축산 승계농·창업농 등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축산 교육·상담(컨설팅) 등 전문 인력 지원 ▲축산 관련 최신기술·연구자료 및 축종별 사양 상담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축산 연구 기관과 금융기관 간 협업으로 축산 관련 시설, 장비 등 연구 성과를 현장에 보급하는데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축산 분야 창업 및 승계 농업인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금동명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축산농가에 정책자금 안내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도농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에서 경기 포천의 영북농협(조합장 이만석)을 비롯한 16개 산지농협에 출하선급금 90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농협은 △경기 안성 서안성농협 △경기 화성 화성송산농협 △경기 안성 양성농협 △김포 김포파주인삼농협 △강화 강화농협 △양주 은현농협 △경기 연천 연천농협 △경기 화성 서신농협 △경기 포천 영북농협 △경기 파주 북파주농협 △충남 당진 당진낙농축협 △전북 임실 임실축협 △서울 한국양토양록농협 △포천 관인농협 △양평 양평축산농협 등이다. 서경양돈농협은 이번 출하선급금 전달식<사진>을 통해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계통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도시농협 역할 강화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최근 면세유·사료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농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축협간 균형발전 및 지속적인 상호교류 확대를 통해 도시·농촌이 동반성장하는 함께하는 농협구현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제품 수출실적 3년만에 반토막…신성장 동력 발굴 시급 캄보디아가 한국산 유제품 수입국 2위로 올라섰다. 한국 유업체들은 국내 우유소비감소와 수입유제품 증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우유소비 시장의 위기를 타파하고자 해외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한국산 유제품의 수출 활로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중 조제분유는 한국산 유제품 수출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품목이지만, 근래에 들어 까다로워진 수출규제 문턱과 자국 및 해외 브랜드 간 경쟁 심화 탓에 주요 조제분유 수입국인 중국과 베트남의 수출량이 줄어들며 새로운 창구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한국 유업체들은 주변 동남아 국가에 비해 경제력은 열악하지만 빠른 소득수준 향상과 도시화로 구매력이 상승세에 오른 캄보디아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판촉 행사를 적극 전개해왔다. 그 결과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한국산 유제품 수입량은 2020년 397톤에서 2023년 1천102톤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하며 베트남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의 한국산 유제품을 수입하는 국가가 됐다.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도 캄보디아의 한국산 유제품 수입량은 384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2일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회(회장 홍기종) 회관에서 나눔축산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강원도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한우곰탕 5천개(2천만원 상당)를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18개 시군에 전달, 강원 한우농가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사회복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강원한우공동사업법인(대표 지정민)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이덕선)와 친환경축산물 전문 육가공기업 ㈜에스디프로세스(대표 김서진)가 지난 13일 ‘친환경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친환경축산협회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친환경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통한 국내산 축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친환경축산물 유통분야 교육·홍보 및 컨설팅 △친환경축산물 유통분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축산물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의에 의하여 결정된 사항 등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산물의 생산·유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친환경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국내 축산업의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서진 에스디프로세스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축산물 전문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 이하 강원농협)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4월 29일 화천군 하남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30일에는 철원군 김화읍 소재 젖소농장에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연이어 실시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청정 축산환경 구현을 위해 강원농협과 도내 11개 축협, 축산농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발적인 환경개선 실천 운동이다. 양일간의 행사에는 강원농협 축산사업단, 농협화천군지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벽화그리기 및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실천 결의를 다졌다. 김경록 본부장은 “방취림 조성과 벽화 그리기 사업 등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 도약을 위해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조합원 주인의식 고취·한마음 도모 전남 구례축협(조합장 최정범)은 지난 4월 29일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2024년도 조합원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최정범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께서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건전결산과 조합 경영기반이 한층 탄탄해지는 계기가 됐다. 우리 임직원들도 사업 신장을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뛰겠다. 조합에서 펼치고 있는 신용, 보험, 구매, 판매, 하나로마트사업을 전이용해주시고 조합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강 시간도 마련, 농협 구례교육원 기영윤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조합원의 역할과 협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기영윤 원장은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여러분이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적극 이용하게 되면 조합 경영도 탄탄해지고 결국 배당으로 돌아오게 되어 이익이고, 일반업체들의 가격견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조합사업 전이용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특강에 이어 2023년 사업결산 보고시간도 마련돼 조구훈 전무는 지난해 추진한 조합사업 전반적인 현황 설명과 ‘대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럼피스킨,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를 타파하기 위해 축우제품을 특별 보강, 공급하고 있다. 최근 지자체별로 럼피스킨과 구제역 백신 동시 접종에 따른 소들의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백신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번식 문제, 섭취량 저하 및 생산성 감소를 겪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한발 앞서 농가의 생산성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까지 5월까지 축우 제품 특별 보강을 통한 백신 스트레스 저감에 나섰다. 이를 통해 항산화 및 함염증, 향균 효과와 함께 발열 및 섭취량 감소 예방 그리고 면역력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케팅실은 “고객 가치 창조에 앞장서는 천하제일사료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함께 해소하면서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며 “천하제일사료는 언제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 축우 부문은 올해에도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비육우 부문에서 ‘단백더하기’와 ‘보리더하기’의 신제품 출시로 한우 고급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산업 불황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낙농
[축산신문 기자]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오는 7월까지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동원팜스와 행복한 동행’으로 동원팜스와 함께하면 동원팜스의 가치와 그 가치를 담은 제품력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노경탁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특히 동원팜스의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동원팜스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이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비육우 SF프리 프로그램…초격차 한우고급육 제품 TMF와 배합사료 장점만을 모은 ‘착한 제품’ 축우마케팅 이경근 축우PM은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 러-우 전쟁, 고금리 및 경제 침체 등으로 한우산업 또한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아왔고, 2024년은 최대 도축으로 지육단가 하락으로 농가 수익 감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PM은 “다변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농장의 생산성 개선과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되어야만 현재 불황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장경영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현재 도체중 520kg, 1++출현율 60% 이상의 성적을 도
하절기 영양 보강…농장 수익 극대화 이 제 곧 더위와 싸움이 시작된다. 여름도 시작되기 전 한낮 온도는 벌써 28℃를 상회하고 있을 정도로 덥다. 피부를 통한 체온 조절이 어려운 돼지에게는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거친 헐떡임이 시작되고, 밀사로 인해 증체가 지연되고 출하일령이 늘어난다. 더욱이 올해는 PED와 PRRS 등으로 피해가 많고, 5천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던 돈가가 여전히 4천원 후반에 머물러 있어 농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시기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 농장의 첫 더위 때 경쟁력 있는 섭취, 증체를 통한 하절기 농장 운영 정상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해 하절기 보강 캠페인의 경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6월에는 같은 양을 섭취해도 증체가 더욱 원활이 이루어지는데 집중했고, 밤낮없이 폭염이 지속되는 7~8월에는 한입이라도 더 먹을 수 있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다시 아침 저녁 날씨가 선선해져 섭취가 시작되는 9월에는 섭취와 증체 보강을 통해 하절기 잃어버린 생산성 회복에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제품 영양소, 원료, 첨가제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 농장에서 다가올 여름에 정상적인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에서 기타 공공기관 84개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기타 공공기관의 부처별 경영평가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결과를 각 주무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며, 총인건비 인센티브 (0.1%p)를 부여받아 2025년 직무급 재원으로 활용한다. 농진원은 2021년 직무급제 도입 후, 직무급제 고도화를 위해 노동조합 참여를 확대하여 직무분석을 완료하였으며, 노사상생 워크숍, 설명회 등으로 직무급 인식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노사 공동으로 ‘인사·보수 제도 개선 TF’를 운영하여 노동조합과 임금 교섭을 통해, 직무급제 확대 및 개편에 대한 논의를 진행, 지난해 12월에 직무급제 확대·개편에 대해 합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