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2024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부문 우수상<사진>과 개인 부문 신인상, 헤아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손해보험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시상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손해보험 성과를 평가해 수상 조합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부여축협은 사무소 부문 종합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개인 부문에서도 조합 직원 2명이 각각 신인상과 헤아림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부여축협이 보험사업에서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조합임을 입증한 것이다. 정만교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이 기쁨을 전 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상호금융과 손해보험사업이 균형 있게 성장해 조합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여축협은 앞으로도 중앙회가 개발한 다양한 보험상품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고객 맞춤형 상담을 지속하며, 손해보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월 11일 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강홍선)에서 1사1교 협약을 맺고 서귀중앙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사진>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하면서 금융지식을 전달하도록 돕는데 주 목적이 있다. 이번 금융교육은 저축과 소비 생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금융기초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화폐의 필요성과 기원 ▲합리적인 소비생활 ▲저축 습관 기르기 ▲용돈기입장 작성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용관 조합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시축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 꿈나무들을 위한 금융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직무대리 김광수)은 지난 17일 조합 사무실에서 관내 토봉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토봉 기자재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수 인제축협 조합장 직무대리가 참석해, 토봉협회 인제군지부 김영재 회장에게 토봉기자재를 전달했다. 지원된 기자재는 수직·수평 직왕판, 반됫박, 수평 격왕판 등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번 기자재 지원은 토봉농가의 열악한 환경과 전통 양봉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뤄진 것으로, 토봉 농가의 소득 증대와 토봉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김광수 직무대리는 “청정 인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토봉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조합은 농가와 함께 전통 양봉문화를 계승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난 30년 간 사천축협에 몸담아 왔던 문형근 전 상무가 신용사업 전반을 이끌 상임이사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조합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4월8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문형근 전 상무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1968년생인 문형근 상임이사는 1994년 사천축협에 입사한 이래 기획·경제·총무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조직의 중심축으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실무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날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다. 문형근 차기 상임이사는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겨준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단순한 사업 성장을 넘어, 조합원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사천축협을 만들고 싶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수익을 극대화하고, 조합원 실익 중심의 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12월 퇴직전까지 M급 상무로 근무했던 문형근 차기 상임이사는 근무하는 동안에는 농식품부장관 표창장과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경남지역본부장 공적상, 조합장 표창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직원 출신인 이형주 조합장과 문형근 차기 상임이사는 직장 동료로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조합원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축협은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조합원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홀수년도와 짝수년도로 나누어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 조합원을 대상으로 검진이 진행되며, 총 397명이 무료로 건강검진 혜택을 받게 된다. 검진은 지난 4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충북세종지부에서 진행되며, 진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승서 조합장은 “조합원의 건강과 행복이 곧 진천군 축산업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이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2025 여성조합원 혁신 교육’<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수원축협 여성조합원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별로 출발한 뒤, 강원도 원주 간현에서 마련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소금산 케이블카를 타고 출렁다리 관광에 나섰고, 평창의 명소인 월정사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숙소인 켄싱턴 호텔에 집결해 화합의 밤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공연과 여성조합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다음 날인 18일 아침 식사 후 단체사진 촬영을 마친 일행은 주문진으로 이동해 관광 유람선을 타고 동해의 푸른 바다를 만끽했다. 이어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한 뒤 점심 식사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여성조합원은 “매년 수원축협에서 마련해주는 1박 2일 교육이 너무 소중하다”며,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축산신문] Q. 초임우를 강제 분만하였는데 양수를 많이 먹어서 거꾸로 세우니 입에서 양수가 많이 나왔어요. 송아지가 기운도 없어 보이고요. 어미 소가 잘 핥아 주고는 있는데 혹시 양수 먹었을 때 주사제가 따로 있나요? 1시간째 못 일어나고 있어요. 힘들게 분만했거든요. 양수 먹은 상태로 인공 초유를 먹여도 되나요. A. 김현진 박사(서울대)=경험상 난산 등으로 양수를 많이 먹은 경우 우선 폐로 유입된 양수로 인해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양수를 배출했더라도 수의사 처방으로 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처방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수를 충분히 배출했다면 인공 초유를 강제 급여해도 좋습니다. 난산으로 송아지 활력이 떨어졌지만 안공 초유를 섭취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초유 급여량은 면역단백질 IgG 함량으로 약 200g 섭취하도록 인공 초유량을 희석해 급여하면 됩니다. 급여 횟수는 1일 2회 권장합니다. Q. 송아지가 출생 7일 차인데 기력이 없습니다. 하루 중 1~2번 가량 일어나서 어미젖 먹습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생후 7일차 때 어미젖을 빠는 횟수는 정상적일 때 약 4~5회이며, 1개월령에 8~9회입니다. 7일차 1~2회라면 충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육우의 다양한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행사가 캠핑장에서 열렸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 4월 26일 경기 연천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캠핑 요리대회<사진> 행사에 참석, 육우 시식행사와 함께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남녀노소를 비롯해 다양한 시민들이 육우 시식행사에 참여해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육우 교환권을 소지한 요리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육우가 제공되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캠핑 요리들이 선보여졌다. 이 가운데 ‘어묵샤브꼬치탕’을 선보인 참가팀이 ‘육우자조금 특별상, 집밥친구 우리 육우상’을 수상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수상자들은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에도 좋고, 집에서 밥반찬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을 만큼 육우가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놀랐고, 평소 가족들과 함께 육우를 활용한 집밥 요리를 자주 즐기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육우의 우수성과 맛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일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접수 일정과 시험 과목 등을 공개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뿐 아니라 전염병 예방과 품종 개량까지 담당하는 축산 분야의 핵심 전문 인력이다. 올해 면허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만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5년도 1차 필기시험은 오는 7월 12일(토)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치러지며, 원서 접수는 5월 16일 오전 9시부터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2차 실기시험은 8월 30일(토) 완주군에서 시행되며, 8월 1일부터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필기시험은 ▲축산학 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등 총 5과목으로 각 과목 20문항씩 총 100문항의 객관식 문제로 구성된다.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이며, 단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된다. 실기시험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암소 모형을 활용해 실제 가축인공수정 절차를 평가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올해부터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맞춤형 지도사업 전개로 현장 실질적 도움 조합경영 조기 정상화·복지조합 구현 역점 “조합원들의 소중한 선택과 성원에 힘입어 제22대 광주축협 조합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언제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4월 22일 실시된 광주축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재필 조합장은 “조합발전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직원을 적극 양성 발굴해 축산 환경변화에 따라 현실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맞춤형 지도사업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2년간 광주축협의 재정 운영, 조합원 복지, 스마트축산 트렌드화, 축산물 유통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 주요 경영현안을 책임지는 리더가 된 김재필 조합장은 “스마트 축산이 트렌드화 되어가고 있고 축종별 전문화·규모화 되고 있는 시점에 배합사료공장의 혁신은 필수적”이라며 “구매 생산 판매 사이클 및 컨설팅과 사후관리까지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자가배합 증가에 대비한 베이스 맞춤사료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또 “규모화, 전문화되고 있는 축산환경의 변화에 따라 실효적이고 현실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지도사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이 2024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과 농협생명 연도대상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데 이어,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까지 수상<사진>하며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축협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 추진 실적과 건전 결산을 통한 경영 내실화 정도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또한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7회 농협생명 시상식에서는 ‘2024 농협생명 연도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생명보험 부문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더해 대전축협은 지난 2월 28일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상호금융 사업 발전을 견인하고 조합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창수 조합장은 “제1금융권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조합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통 양잠산업의 가치와 미래를 조명하는 ‘제2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다. ‘양잠인의 날’은 매년 5월 10일로, 기능성 양잠산업의 역사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잠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양잠 산업의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의식 ‘풍잠기원제’가 열리고, 이어 양잠산업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양잠혁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양잠 기술과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이 자리에는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일 당일인 10일에는 공식 기념식이 열려 기능성 양잠산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산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박물관 전시 공간에서는 누에, 명주, 동충하초 등 양잠 관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잠사회 관계자는 “기능성 양잠산업은 예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