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현범 교수 (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양돈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문득 해외의 사례는 어떤지 궁금한 생각이 들어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다. 해외의 사례도 대한민국의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은 질병 방역, 양돈농가 수익성, 냄새 등 다양한 이슈들이 양…
[축산신문] 함영화 대표((주)애그리로보텍) 불투명한 미래 불안 70년대부터 한국축산은 국민들에게 계란과 우유, 돼지고기, 쇠고기 단백질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약 25조원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 농촌지역의 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사료, 기계장비, 식품 및 유통 등의 전후방산업도 함께…
[축산신문] 이만영 박사(前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과장)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꿀벌은 우리 민족과 함께한 동양종과 120여 년 전 도입된 서양종으로 나뉜다. 전체 봉군 수는 250만군으로 이중 서양종이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가 수에서도 전체 2만 6천890가구 중 서양종 농가가 86%이다. 세계 봉…
[축산신문] 박종수 명예교수(충남대학교) 2022년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6.7㎏이며, 우유․유제품의 소비량은 85.7㎏이다. 명실 공히 우유와 유제품이 우리 국민의 제 1식량인 셈이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추이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우유․유제품의 소비량은 매년 증가되는…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202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식육견(食肉犬)의 사육은 물론 유통 및 도살을 할 수 없도록 일명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만들어졌다. 그동안 국제적으로 개고기를 먹는 국가라는 지목을 받아온 터에 이 법이 시행되면 식육견의 자리는 완전히 사라지고, 한국사회…
[축산신문] 송대섭 교수(서울대 수의과대학)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 그 위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3년 넘게 지속되는 동안 전 세계적으로 7억명 이상의 감염자와 7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여러 전문가들 논의를 통해 인류에 큰 위협…
[축산신문] 김성진 소장(아태반추동물연구소) 2023년 12월 한우 사육두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에 의하면 343만 두이다. 2022년 350만 두로 증가한 이후 소폭 감소하고 있다. 정부와 한우 사육 단체, 농가들의 감축 노력으로 감소한 것이다. 2023년 12월 관측 전망에서는 저능력…
[축산신문]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농장의 미래는 후보돈에 달려있다. 후보돈의 수급이 원활해야 농장의 최고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장에 보유하고 있는 모돈의 능력이 좋아도 시간이 흐르면 나이가 들어 성적이 저하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후보돈을 도입하여 최고의 성적을 유지…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다. 새해 인사를 나눈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의 절반 이상이 지났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갑진년(甲辰年)의 의미를 찾아보고 있노라니 문득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눈에 띈…
[축산신문] 이만재 원장(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 미 하원은 “2023년 건강한 어린이를 위한 전유법(Whole Milk for Healthy Kids Act of 2023)”으로 명명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이 하원의원의 30%인 134명의 공화, 민주 양당의 초당적 공동발의로 상정되었…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우리 축산업계는 유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겨울나기가 버거운 현실에서 설상가상 무관세 수입축산물과 경쟁을 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탄소저…
[축산신문] 김성진 소장(아태반추동물연구소)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일까?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은 인류가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떤 시대에 사느냐, 어떤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한다. 이와 같은 생각으로 철학자 움페르토 에코는 “미의 역사”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시각과 사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