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천년 대표 “힐링으로 긍정의 기업문화 확산시키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천하제일은 지난 5월 24~25일 강원 영월에서 남자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힐링캠프’를 열고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1회와 2회는 각각 부산과 여수에서 여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천하제일사료 힐링캠프는 임직원들의 힐링을 찾아주고자 기획된 캠프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조별 미션 활동 등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채워졌다. 또한 서바이벌 게임과 레프팅을 비롯한 다양한 야외 활동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천하제일사료 회계팀 김희곤 사원은 “서로 다른 업무를 맡고 있는 남직원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영월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함께하며 행복한 1박2일을 보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힘낼 수 있는 에너지를 가득 충전 받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쉼표의 시간을 선물해 주기 위해 열린 이번 힐링캠프에 모두가 만족감을 드러내 뿌듯하다”며 “천하제일사료
간편하면서도 경제적 사양관리도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낙농 프로그램 ‘유레카우’<사진>를 통해 탄소중립도 하면서 경제적인 사양관리 실현에 팔을 걷어 부쳤다. ‘유레카우’는 동원그룹의 창업이념인 사회정의의 실현 등 ESG 경영 가치를 담아낸 프로그램인데다 간편한 사양관리로 친환경적인 유생산성 향상이 입증되면서 사용 농가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유레카우’에 대해 사용 농가들이 만족감을 나타내는 가장 큰 이유는 몇 가지 기본적인 조사료만으로도 간편하고, 경제적인 정밀 사양관리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개체별로 사양관리가 가능해 어려운 낙농 시장에서 60% 이상 유사비율을 5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유레카우’는 메탄저감 특허기술과 천연추출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탄저감 낙농사료로 반추위의 메탄을 억제해 메탄 발생량을 30% 이상 감소시킨다. 동원팜스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유생산성의 향상을 목표로 동원팜스 축우연구소에서는 10여년 이라는 시간 동안 실용화 단계를 거쳐 차별화 된 기술력을 쌓아왔다”며 “축산분야 탄소배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규제가 확대되는 만큼 친환경적인 사료 개발을 앞으로도 더 강화해 나갈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를 위해 지난 5월 31일 충남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와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앞줄 왼쪽서 네번째)과 환경부 한화진 장관(송 장관 오른쪽 옆).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안병우 농협축산대표 ,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등도 함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KOICA와 건국대(센터장 김수기)에서 진행 중인 국제협력사업 일환인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인력양성 사업(이하 KUVEC)’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 5월 28일 건국대에서 개최한 ‘제2회 한베 국제심포지엄’이 성료됐다. 이날 3명의 한국 연사와 6명의 베트남 연사를 비롯한 국내 축산전문가들이 참여해 ‘양국 축산분야 연구 현황’을 주제로 연구 발표와 협력 강화 의견을 발표했다. 주한베트남대사관의 DO THI BICH NGOC 참사관의 축사에 이어 PHAM DOAN LAN 베트남축산과학원 부원장의 베트남 축산산업 현황 및 관련 연구 전반으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한국과 베트남의 축산분야 최신 연구들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PHAM DOAN LAN 베트남축산과학원 부원장의 베트남 축산산업 현황 및 관련 연구 전반에 대한 소개 ▲㈜엠트리센(M3SEN) 서만형 대표가 양돈산업에서 한국 축산 스마트팜 연구 현황 ▲건대 동물자연과학 조현웅 교수가 한국 양돈산업 현황 및 연구 동향 ▲베트남 국립농업대 축산대학 DO DUB LUA 교수가 ASF 감염 생존 돼지의 내성 관련 단일 핵산염기 다형현상(SNPs) ▲건
[축산신문 김춘우·박윤만 기자] 적극행정으로 농가당 연간 4천400만원 처리비 경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7일 동물사체처리기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고 제외 대상으로 승인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축산농가에서 폐기물관리법의 신고만으로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물사체처리기는 축산농가가 사육 중 발생하는 폐사 가축의 적정 처리로 환경오염 및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효과가 있는 시설이다. 2011년부터 도 자체 사업으로 축산농가(가금 및 양돈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양돈농가에 축산폐기물 관리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에는 축산농가의 폐기물 처리시설 신고와 대기오염 배출시설 신고 민원이 증가함에도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시군 자체적으로는 신고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도 동물방역과와 생활환경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대기 배출시설 신고 검토를 진행, 9개월간의 검토 끝에 6개 업체의 제품을 대기오염 배출시설 신고대상에서 제외하고 축산농가 사용 신고를 간소화한 것이다. 도내 기설치된 업체 15개소 중 참여 업체 8개소, 승인 업체 6개소, 미승인 업체 2개소는 관련 법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과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5월 31일 홍천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체력단련 및 화합을 위한 축구 경기<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 기관의 전 직원이 참석해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는 1대1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번 체육 행사는 승패보다는 상호 간 화합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배양하며 유기적 파트너십을 배양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날 강문길 조합장은 “모처림 이 자리가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리고 심신을 달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지섭 지사장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입장이 아닌 유기적 협력체로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하루 한잔 우유 섭취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된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영국의 종합 신문사 ‘Mirror’에 게재됐다. 심혈관계 질환이란 심장과 그 주변 동맥에 발생하는 병으로 동맥이 막히거나 늘어나는 경우, 출혈이 일어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의 주원인으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퇴행성 변화, 가족력 등이 꼽힌다. 이와 관련 영국 레딩대학교 영양유전학 비말 카라니 교수는 자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유 섭취량이 증가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상대적으로 우유를 많이 마신 이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할 때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14% 낮았다고 설명했다.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실 경우 심각한 심장 건강 문제를 피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된 것이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D 등을 풍부하게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우유에 함유된 칼슘은 혈관 벽을 강화해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실제로 칼슘은 심장의 수축 및 이완 운동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칼슘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소매 분야 전망 밝아…맞춤형 기획제품 필요 중국 치즈시장 공략을 위해 가정소비 맞춤형 제품 기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KOTRA의 중국 치즈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중국 치즈시장은 고속 성장해, 2019년 시장 규모는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신제품 출시 등에 따라 향후 시장 규모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글로벌 치즈산업 선진국에 비해 중국은 치즈 생산원가가 비교적 높고, 관련 기술이 아직 미흡하다. 그로 인해 중국 내 치즈 생산이 여전히 내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치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그 결과 중국 치즈 제품 수입량은 2006년 1만톤이 채 안 되는 규모에서 2023년 17만8천톤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중 한국산 수입은 2019~2021년 지속 증가했으나, 2022년, 2023년은 전년 대비 감소해 현재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러한 가운데, 유통 구조 측면에서 보면 2022년 중국 치즈 소비량은 25만4천톤에 달했는데, 그중 식당 등 요식업계 판매량이 60%를 기록하고 있다. 또, 대형마트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이 쇠퇴하고 소비자의 인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진경록, 이하 한국석유관리원)와 품질 부적합 연료 유통을 예방하고 농민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차량용 연료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업용 연료를 사용하는 농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민관협력 업무를 추진해 국내 농민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대동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 연료 문제 원인 분석 지원 ▲공익 홍보 협조 ▲공동 사업 추진 및 지원 협력 등을 추진한다. 우선, 한국석유관리원은 대동의 농기계를 사용하는 고객이 사용하는 연료에 대한 품질검증을 실시해 가짜 석유 제품 유통을 근절한다. 이를 통해 대동은 국가 공공기관이 검증한 연료점검을 통한 공신력을 확보하고 고장 농기계 연료 계통의 신속한 점검을 통한 원인분석과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연료 우선점검을 통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가짜 석유를 사용해 발생한 AS 수리비용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 대동은 농업분야의 올바른 석유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향후 생산하는 농기계 매뉴얼 및 선바이저에 석유제품 소비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천석 구이마당 인기…볼거리·즐길거리 다양 4일간 5만8천명 발길…총 170두 한우 소비 매머드 급 한우축제가 탄생했다. 4일간 진행된 한우축제에는 경찰 추산 방문인원 5만8천명, 총 170두의 한우를 소비됐다. 하루 42.5두의 한우가 소비된 셈이다. 화제의 축제는 김해축협의 ‘김해한우축제’.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특설행사장에서 ‘제1회 김해한우축제’<사진>를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5월 24일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전국 농·축협장, 한우 농가와 관람객 등 약 2천500여 명이 참석해 처음 열리는 김해한우축제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코로나19와 럼피스킨으로 인해 연기를 거듭해 오다 마침내 첫선을 보이게 된 김해한우축제는 기다린 시간만큼이나 그 열기가 뜨거웠다. 한우축제의 가장 큰 매력인 1천석 규모의 한우 구이마당에는 김해에서 생산된 양질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
농식품부-환경부 협업…가분법 하위법령 내달까지 개정 추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가축분뇨 규제 합리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와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분법)’의 하위법령을 올해 7월까지 개정할 예정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현재 가축분뇨는 농식품부에서 ‘이용’을, 환경부에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부처 간 협력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 공감, 지난 5월 31일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충남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현재 퇴·액비화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 구조를 친환경적 신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이 반영됐던 것. 이날을 기점으로 양 부처는 법령 개정 합의를 위해 축산 관련 단체 및 업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처 합동 실무회의 등을 거쳐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대장 실제 살포한 날에 작성 ▲가축분뇨 고체연료 성분 기준 명확화 ▲가축분뇨 관련 영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베타 카제인이 A2/A2유전형으로 구성된 A2우유는 2000년대 뉴질랜드서 처음 출시된 후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18년 호주산 A2우유가 들어와 처음 시장이 형성됐으며, 이후 연세유업,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출사표를 던지며 호주산 A2우유가 독주해오던 국내 A2우유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불이 붙었다. 이에 국내외 A2우유 시장의 현황 분석을 통해 국산 A2우유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소화불편 해소·동물복지 부합…전세계적 수요 확산세 연세유업·서울우유 등 출사표…생산기반·제품군 확대 박차 가격경쟁력 확보·다양한 기능성 규명·국산 강점 어필 필요 ▲세계 A2우유 시장 현황 A2우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호주의 The A2 Milk Company가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캐나다 등 9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연간 매출은 약 16억 뉴질랜드 달러로 판매된 우유개수만 5억개를 넘어섰다. A2우유는 개인의 건강과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화불편감 유발을 줄여주고 친환경·동물복지 제품으로 인식되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