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 호흡기 치료제 ‘엔로트릴맥스’ 출시한국썸벧, 지속성·짧은 휴약기간 특징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지속성이면서도 짧은 휴약기간을 가진 호흡기 질병 치료제 ‘엔로트릴맥스’사진를 출시했다.엔로트릴맥스는 기존 엔로플록사신 주사제가 속효성인 반면, 엔로트릴맥스는 아르기닌(Arginine)이 함유돼 약물이 오랫동안 체내에 남아있게 한다. 또한 단 한번의 주사로 뛰어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특히 현재 경쟁제품보다 획기적으로 짧은 7일 휴약기간을 특징으로 한다.한국썸벧은 환절히 호흡기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이 시점에 출시돼 양축가들의 호흡기 질병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세우에 발생하는 요석증, 소에 치명적볏짚 및 농후사료를 위주로 사육하는 한육우 비육농가에서는 거세우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사성 질병중 하나인 요석증(요로결석)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농후사료의 과다급여, 수분섭취 부족이 원인인 요석증은 소의 요도나 방광 내에서 결석이 형성되어 배뇨 이상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으로, 특히 비육을 위해 거세한 수소에서 문제가 되는 질병이다. 거세우의 경우, 요도의 발육이 약화되어 요도가 더욱 협소해지기 때문에 소에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요석으로 인하여 요도폐쇄가 일어나면 뇨의 완전한 정체, 배뇨불능, 방광확장, 요도천공 또는 요도파열 등의 후유증을 수반하게 되고, 대부분은 요도를 부분적으로 막게 되어 이로 인한 배뇨곤란을 겪어 결국 폐사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다.◆염화암모늄 요석증 예방 효
중앙백신연구소는 흉막폐렴·파스튜렐라성폐렴·써코바이러스질병 혼합백신 ‘에이피엠-엑스(APM-X)’사진를 출시했다.‘에이피엠-엑스’는 흉막폐렴 1형은 물론 2형, 5형과 흉막폐렴균이 가지는 독소를 중화할 수 있는 APX 톡소이드 1, 2, 3형이 들어있다. 또한 파스튜렐라성폐렴향원(PmA)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써코항원(PCV2)을 추가해 자돈 10주령 이후 써코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후반기 써코감염’을 예방한다.이 회사 이경원 이사는 “‘에이피엠-엑스’가 육성·비육구간의 돼지를 더 빠르고, 더 건강하고, 더 생산성을 높게 키워내는데 도움을 주는 돈되는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이 지난달 21~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라이브스톡 아시아 2015(LIVESTOCK ASIA 2015) 박람회’에 단체참가해 동물약품 해외시장 개척에 힘썼다.이번 전시회에 대호, 동방, 우진비앤지, 이-글벳, 이엘티-트리언, 한국썸벧 등 국내 6개 동물약품 업체는 한국관사진을 꾸리고 한국산 동물약품의 우수성을 알렸다.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동물약품협회가 함께 추진한 민·관 합동 조사단은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말레이시아 경제 및 축산 동향 등의 정보 파악과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실어주었다.동물약품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이번 라이브스톡 아시아 2015에 이어 ILDEX INDONESIA 2015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동물약품 업계는 지난해 1억8천만 달러 동물약품 수출을 일궈냈고,
코미팜, 72시간 이상 유효농도 지속…고용량에도 안전최고농도 신속 도달…휴약기간 기존보다 짧은 14일코미팜(대표 문성철)은 지속형 엔로플록사신 주사제 ‘코미 바이오트릴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코미 바이오트릴 플러스’는 엔로플록사신을 주원료로 한다. 파스튜렐라폐렴, 흉막폐렴 등 엔로플록사신에 감수성이 있는 세균성 호흡기 질환을 치료한다.특히 장시간 주사 치료가 요구되는 개체, 분만 후 모돈(우) 주사 치료, 육성·비육돈(우) 호흡기 치료 시 유용하다.‘코미 바이오트릴 플러스’는 호서대 GLP센터 안전성 시험결과 고농도·고용량 투여에도 안전했다. 휴약기간은 기존제품보다 짧은 14일이다. 게다가 신속하게 최고농도에 도달하고 72시간 이상 유효농도가 지속돼 치료효과가 탁월하다.코미팜 관계자는 지속형이면서 1회 투여하는 만큼 노동력과 주
경쟁제품 적어 ‘블루오션’ 발빠른 대응이 경쟁력우후죽순 출시 이어져…과열양상·가격경쟁 다반사업그레이드 제품 개발 제네릭도 차별화 무기 필요포스트 오리지널 시장을 선점하라.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이 특허만료된 성분·조성물 시장에 발빠르게 뛰어들고 있다.특허만료된 동물약품의 경우 먼저 제네릭(카피) 제품을 내놓은 것이 중요 경쟁력이 되고 있어서다.한 업계 관계자는 “오리지널 이외에는 다른 경쟁제품이 없기 때문에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다”며 “특허만료 정보를 파악하고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또 다른 시장선점 효과를 낳는다”고 말했다.영세한 국내 동물약품 업체 여건 상 신물질 개발에 투자하기는 어렵고, 특허만료된 동물약품 시장에서 ‘2인자’라도 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하지만 이러한 특허만료 후 제네릭 시장 즉 포스트 오
중앙백신-검역본부 시가톡신 제어 백신 공동개발 적용 결과 효과적 예방 확인…피해 해결책으로 대두돼지부종병이 최근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자가백신 등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돼지부종병은 대장균 중 시가톡신(Stx2e)을 생산하는 대장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대장균이 내뿜는 독소가 장관의 혈관을 통해 뇌로 이동하면서 안검부종, 신경증상, 후지마비 등을 일으킨다.이경원 중앙백신연구소 이사는 “예전에는 경상도를 중심으로 돼지부종병 발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충청도와 경기도로 점점 올라오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을 환절기에는 사료섭취량이 늘고, 샛바람 때문에 돼지부종병이 더욱 활개를 칠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한 돼지가 급사하거나 신경증상을 보인다면 돼지부종병을 우선 의심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이사는 특히 자신
코미팜, 흉막폐렴 등 예방·치료실속 용기포장 눈길…“주사침 회수”코미팜(대표 문성철)이 효과 빠른 호흡기질병 전문치료제 ‘코미틸산 200’사진을 출시했다.‘코미틸산 200’은 틸미코신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며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 흉막 폐렴, 파스튜렐라성 폐렴 등 호흡기질병을 예방·치료한다.‘코미틸산 200’은 실험결과 흉막 폐렴 등 호흡기질병을 예방·치료해 폐사율을 크게 떨어뜨렸다. 또한 감염군에서 이환율을 낮추고, 성장률을 증가시켰다. ‘코미틸산 200’은 감미제를 첨가해 기호성을 높였다. 휴약기간은 7일이다.‘코미틸산 200’은 특히 실속있는 포장용기가 눈에 띈다. 용기 위부분 포장지를 벗겨내면 동그란 구멍이 나오고, 여기에 주사침을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코미팜은 ‘코미틸산 200’이 포유자돈 일괄클리닝과 육성·비육돈 급성 호흡
농식품부 추천주 검토 후 다음달 중 상시주 선정 계획MSD, 검역본부 실험결과 촉각…피드백 통해 효능 점검가격도 큰 메리트 부각…일각에선 품목허가 고비 제기다음달 FMD백신 상시주 선정을 앞두고 안동주 FMD백신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말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후보주 추천보고를 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가축방역협의회 등을 거쳐 FMD백신 상시주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상시주 선정에서는 현 상시주 메리알사 항원 외 MSD동물약품이 지난 7월 긴급방역용으로 공급한 안동주 항원이 포함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MSD동물약품은 현재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검역본부의 안동주 FMD백신 실험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사용농가 피드백 등을 통해 안동주 FMD백신 효능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주문에 따른 생산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검사서비스 신뢰도를 공인받았다.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정갑수)은 조달청 조달품질원이 실시한 2014년 전문검사기관 업무수행 평가에서 97.8점을 획득해 평가등급 1등급을 부여받았다.97.8점은 평가대상 기관 평균 94.1점을 크게 앞서는 점수다.조달품질원은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등 11개 전문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결과 통보일 기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가기준에 따른 업무수행 평가를 실시해 평가등급을 부여했다.평가내용은 검사진행 절차, 납품지연 원인 제공, 서비스 불만사례, 신인도 등이다.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살균제, 살충제, 의료용 살충제, 보조사료, 면역혈청학적검사용 시약, 의료용 살균제 등 조달청 전문기관으로서 신속·정확성, 그리고 신뢰도를
녹십자수의약품(대표 김승목)은 더 부드럽고 강력해진 써코바이러스질병 원샷 백신 ‘써코가드 원’사진을 출시했다.써코가드 원은 PCV2b주와 PCV2a주를 고역가로 담고 있다.이 때문에 3주령 자돈에 1ml씩 1회 접종만으로 돼지 써코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고, 써코바이러스 배출량을 떨어뜨린다.자돈 방어효능(공격접종) 실험결과, 혈액중 바이러스량이 1천배 감소했다.안전성 확인시험에서는 전국 4개 양돈장 400여두 자돈에 과용량(2ml)을 적용했음에도 백신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녹십자수의약품은 써코가드 원을 통해 써코바이러스질병 발생에 따른 사료효율 저하, 성장지연, 치료비용 부담 등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5회 동물약품협회장배 체육대회에서 코미팜이 축구, 우진비앤지가 족구 우승을 차지했다.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12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5회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체육대회는 축구와 족구 두 종목이 치러졌다.축구는 8개팀이 참여해 코미팜이 우승,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준우승, 농림축산식품부가 3위를 차지했다. 족구는 4팀중 우진비앤지와 유니바이오테크가 각각 우승, 준우승했다.강석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관련 종사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선수로 뛴 농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국장은 “함께 땀흘리면서 서로 신뢰를 쌓았다. 유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