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협의회 통해 전략 모색…민관공조 강화해외전시회 적극 참가…해외진출 교두보로한국동물약품협회가 올해 동물약품 수출 목표를 1억8천만달러로 잡고, 동물약품 수출 도우미로 전격 나선다.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10일 분당 수의과학회관 협회 회의실에서 출입기자간담회사진를 열고, 올해 협회 주요사업 계획을 소개했다.협회는 △국제협력·수출시장 개척 △제도개선·시책조사 연구 △대외협력·홍보 △조직관리 △교육훈련 △발간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내걸었다.특히 수출시장 개척이 동물약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낼 핵심과제라고 판단, 업체들의 수출확대를 지원사격키로 했다. 올해 동물약품 수출 목표액은 1억8천만달러(대략 한화 1천900억원)로 잡았다.이를 위해 협회는 올해 동물약품 수출협의회를 2회 개최, 업계의견을 수렴하고, 수출
녹십자수의약품(대표 김승목)이 내놓고 있는 지속성 복합 항생제 ‘녹수 GPS-주’사진가 2002년 출시 이후 매년 국내에서 120만마리 돼지가 치료받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녹수 GPS-주’는 속효성 프로카인 페니실린과 지속성 벤자친 페니실린이 스트렙토마이신과 복합처방돼 강력한 상승작용으로 다양한 세균성 질병을 치료한다.가축의 폐렴, 파스튜렐라증, 유방염, 자궁염, 무유증, 돈단독, 관절염, 장염, 발굽질병, 렙토스피라증, 패혈증 등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특히 혈중농도를 유지해 1회 주사로 3일간 약효가 지속된다. 균일한 입자를 항상 가져서 간단히 흔들어 즉시 사용해도 주사시 유효성분 함량이 일정하다. 낮은 점도여서 부드럽게 주사되고, 근육조직 통증이 없다.축산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주사 후 즉시형 과민반응과 부종 등 부작용이 없
코미팜이 공급하고 있는 PED백신‘프로백 PED-Fc’사진의 차별화 포인트는 Fc 단백질이다.‘프로백 PED-Fc’는 PED 백신용 바이러스의 표면에 면역세포가 인식할 수 있는 Fc 단백질을 부착했다. 일반 PED백신 항원에다가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바이러스 표면 Fc 단백질이 입혀졌다고 보면 된다.여기서 Fc는 체내 면역글로불린(항체) 일부를 말한다. Fc 단백질은 면역세포와 만나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이를 통해 면역세포에 능동적으로 접근하고 PED 방어능력이 쑥 올라간다.기존 여러종류 백신과 비교실험을 한 결과 ‘프로백 PED-Fc’는 항체형성, 세포성 면역과 관련이 있는 T-세포 분화, 인터페론-감마 형성능, 중화항체 형성능 등에서 월등한 효능을 발휘했다.또한 PED 방어에 가장 중요한 초유내 IgA, IgG 항체가 유도가 뛰어났다.특히 모돈적용에
동물용의약품 수입 및 단미·보조사료 제조업체 (주)민우(회장 임창희)는 지난 3일 서초동 팔레스호텔 2층 토파즈룸에서 내빈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 그동안 민우는 무공해 친환경 제품개발과 항생물질 대체제 개발에 혼신을 다해 왔으며 축종 및 사육단계별 복합첨가제 출시로 양축농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임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래들어 AI 파동과 각종질병 창출로 인해 양축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전 임직원이 하나로 단합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지난해 한동 예산공장 건립 이어 올해 씨티씨가 홍천에 준공동방·이글벳도 신축 추진…한국썸벧은 내달 자동화시설 도입OEM 물량 확보·수출 확대 공격적 포석…과잉투자 우려도국내 동물용 주사제 생산시설은 공사가 한창이다.지난 2009년 우진비앤지가 경기 화성에서 주사제 GMP 공장을 준공했고, 지난해에는 한동이 충남 예산에서 euGMP급 주사제 공장을 오픈했다.올해에는 씨티씨바이오의 주사제 생산공장이 강원 홍천에 얼굴을 드러낼 예정이다.동방과 이글벳은 올해 정부 동물약품 종합지원 사업 자금을 일부 활용해 주사제 생산공장 신축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썸벧은 다음달 중 자동화시설을 도입해 5월 경이면 업그레이드된 주사제 생산시설을 선보이게 된다.이렇게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이 주사제 생산시설을 새로짓거나 보강하는 것은 우선 우수 동물약품을
과도한 창고면적 기준 손질김명연 의원, 법안 대표발의도매상 구심체 ‘동약판매협’ 의원입법 조력 역할도 빛나 지난달 27일, 28일 동물약품 도매상들의 눈과 귀는 여의도 국회에 쏠렸다.264㎡에서 33㎡로 동물약품 도매상 창고면적 기준을 대폭 완화한 약사법 개정안이 이날 처리될 예정이어서다.더욱이 당장 다음달 1일 264㎡ 기준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 이날 법안처리 여부는 많은 동물약품 도매상의 최대 관심거리가 됐다.특히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6월 임시국회로 다시 이월되고, 이 경우 다음달 1일 시행일과 맞물려 도매상 일선에서 대혼란이 우려될 만했다.게다가 6월 임시국회는 6·4 지방선거가 있어서, 법안심사 조차 안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되면 향후 법안처리가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했다.도매상들은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
모체이행 항체 형성 탁월‘프로백 PED-Fc’사진는 PED 백신용 바이러스의 표면에 면역세포가 인식할 수 있는 Fc 단백질을 부착해 능동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신개념 백신이다.IgG 항체의 면역학적 기능을 수행하는 Fc 분자를 바이러스 표면에 발현해 면역력을 향상시켰다.기존 여러종류 백신과 비교실험을 한 결과 항체형성, 세포성 면역과 관련이 있는 T-세포 분화, 인터페론-감마 형성능, 중화항체 형성능 등에서 월등한 효능을 발휘했다.특히 모돈적용에서는 탁월한 항체, 중화항체 형성을 보였다. 분만 후 초유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를 나타냈고, 포유를 통한 모체이행항체 역시 돋보이는 성적표를 거뒀다.
다양한 백신 작용기전 분석‘프로백 PED-Fc’ 선택 적중자돈사 확산 신속 제어 박멸개별방역 한계, 공동대응 제안지난해 11월 이후 전국 양돈장에 PED가 다발, 양돈장들은 PED 방역에 총력태세다.경기도 포천 군내면에 위치해 있는 동암영농조합법인(대표 장영규)은 코미팜의 PED백신 ‘프로백 PED-Fc’를 선택, 효율적 PED 방어태세를 구축했다.장영규 대표는 기존 백신 프로그램에 지난해 12월 이후 ‘프로백 PED-Fc’를 추가해 PED 질병을 컨트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바로 옆 인근농장에까지 PED가 나오는 등 PED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백신 프로그램을 보완키로 결정했다”라며 30년 가까운 동물약품 유통 경험을 살려 각종 PED백신 작용기전을 분석한 결과 ‘프로백 PED-Fc’가 가장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장 대표는 ‘프로백 PED-Fc’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결국 지난 1월
특정 병원성 세균 선택적 사멸...차세대 항생제대체제로 주목씨티씨바이오, 축종별 제품 출시...미국 FAD 등록 추진도동물용 항생제대체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박테리오파지는 ‘bacteria’와 ‘phagein’의 합성어로 “박테리아를 먹다 또는 먹어치운다”는 뜻이다.특정한 병원성 세균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지만, 일반 유익균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매력만점 특징이 있다.미국 FDA, USDA에서는 식품, 육가공 등에 인증되어 사용되고 있다.국내에서는 2010년 처음 살모넬라 갈리나룸 박테리오파지, 살모넬라 티피뮤리움 박테리오파지가 사료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게 사료공정서에 등재됐다.이후 2013년 10월 살모넬라 엔테라이티디스 박테리오파지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박테리오파지가 사료공정서에 추가됐다.씨티씨바이오는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올해 동물약품 수출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22차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승인했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기획조사사업으로 △가축질병 방역지원△동물약품 제조물책임 관련사업 △유통질서 △약사관리 전산프로그램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개척 △제도개선 및 시책 조사·연구 등을 진행키로 했다.대외협력 및 홍보사업으로는 △축산유관기관 유대 강화 △홍보 사업을, 조직 관리사업으로는 △조직강화 △분회활동 지원 △교육훈련 △발간 △위탁업무 등을 펼쳐나간다.특히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지원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수출협의회를 연중 운영하고,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 6회, 민관 공
헤모백, 효능·안전성 정평 흉막폐렴 단일백신헤모백사진은 지난 2004년 국내에 소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흉막폐렴 단일백신이다. 농장으로부터 효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헤모백은 △흉막폐렴 발병의 원인 균주에 대한 항체를 모두 만들고 △톡소이드가 함유돼 있으며 △백신 접종 후의 접종스트레스가 거의 없다. 세파렉, 세파렉신 15% 함유 광범위 항생제세파렉사진은 세파계 1세대 항생제인 세파렉신 15%를 함유하고 있는 광범위 항생제다.주사 10분 후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고 이 때 혈중 농도는 폐렴균 살균 농도의 5백배에 도달해 폐렴균을 완전히 살멸시킨다. 세파렉은 글레서병, 파스튜렐라성폐렴, 흉막폐렴 등의 호흡기도 감염증, 비뇨 생식기계 감염증, 소화기계 감염증, 유방염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유럽형 VS 북미형 생독백신 주도권 경쟁 속 ‘사독’ 입지 위축교차방어 능동대응 생독진영 공세에 사독백신 ‘안전성’ 맞불 전문가 “작용기전 달라 농장 여건따른 상호보완적 접근” 강조PRRS 사독백신이 생독백신 공세를 이겨내려면 자기영역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유럽형 PRRS 생독백신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국내 PRRS 백신 시장은 북미형과 유럽형 생독백신간 주도권 경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들 생독백신간 싸움 속에서 사독백신이 끼어들 자리는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다.하지만, 사독백신 진영에서는 사독백신 역할이 분명히 있고, 그 역량도 충분하다고 강조한다.국내 PRRS 백신 시장에 출시돼 있는 사독백신으로는 현재 중앙백신연구소 제품이 유일하다. 여기에 녹십자수의약품, 코미팜, 대성미생물연구소 등 다른 국내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