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7일 전·현직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관령한우타운에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기경영을 통해 조합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 조합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협동조합의 근간인 조합원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 구현에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안준태 상임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에서는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을 만들기 위해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조성하는 것이 선결조건임을 역설하고, 관리, 신용, 경제 등 각 사업별로 미래의 사업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안준태 상임이사는 “종사직원을 200명 이하로 조정하는 재배치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형성을 위해 신용사업 1조원 조기 달성은 물론 대손충당금 200억원 적립으로 미처 예상치 못한 손실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계사업장인 위탁생축장은 현재 진행중인 일몰제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브랜드는 축산농가와의 계약방식 전환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조합원의 손실로 귀결될 가축경매시장과 TMR 공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7일 축산농협 안양연합사료공장회의실에서 염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염소사육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해 사육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앞서 배용석 조합장은 “최근 염소사육 농가가 점차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 조합 차원에서 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송치은 팀장의 ‘염소종축 등록 계획 및 기대효과’란 주제로 교육했다. 송 팀장은 “체계적인 종축 등록은 염소 개체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종축 등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양연합사료공장 품질관리실 김동우 박사는 안양연합사료에서 생산하는 염소 전용 배합사료 프로그램 및 효능에 대해 소개하며 적합한 배합사료 활용법을 설명했다. 김 박사는 “전용배합사료를 사용하면 사료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6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2세 낙농가 조합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화식 조합장은 “2세 조합원들은 충북낙협의 미래이자 자산이다. 충북낙협의 2세 조합원들은 100여명이다. 충북낙협의 앞날이 밝고 조합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충북낙협에서는 2세 조합원들과 정기적으로 교육 및 소통하면서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조사료 수입다변화로 질 좋고 저렴한 가격에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고, 톱밥도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며, “조사료·톱밥 공동구매로 시장견제 역할을 함으로써 축산농가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민현 본부장은 조합사업 소개와 주요 추진실적,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윤 본부장은 “지도사업비 지원에서는 1인 기준 541만원을 지원했고, 조사료 수입다변화로 가격을 인하하는 등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47억원 증가한 1천23억원을 달성했으며, 신용사업 250억원 증가한 2천120억원, 대출 233억 증가한 1천667억원으로 크게 성장,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5억원 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 6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진수 조합장과 최재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결산 및 사양관리 기술교육<사진>을 가졌다. 김진수 조합장은 “우리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회원이 생산한 영천별빛한우가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영천시와 영천축산농협이 브랜드 회원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양관리 기술교육도 브랜드 농가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경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브랜드 활동 현황과 브랜드 회원의 사례발표 및 한우사양관리 기술교육순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에는 브랜드 선도회원인 채희락 농가의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김점현 DMA대표의 한우사양관리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는 지난 2019년도 7월부터 영천시와 영천축산농협이 공동으로 발족하여 지금까지 6년째 한우브랜드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천축산농협 조합원 340명 조합원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우수하고 품질좋은 고급 한우를 생산해 오고 있다. 이처럼 영천별빛한우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사진)은 지난 3·4일 이틀동안 조합설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적금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60주년을 기념해 60억원을 목표로 1인 최고 60만원 금리 6% 1년 계약을 실시한 결과 순식간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홍천축협은 지역과 조합원이 상생발전하는데 보탬이 되는 베푸는 조합, 환원하는 조합임을 알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도움과 더불어 함께하는 홍천축협의 가치를 알렸다는 평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월 25일 본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변화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자연재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외적으로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범국민 농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 확대를 도모하고, 내적으로는 부적절한 외부 청탁을 배격하는 등 대내외적인 노력으로 ‘희망농촌’, ‘행복농촌’을 구현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양돈업, 그리고 양돈인으로부터 그 존재 가치가 생긴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상위동행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6일 3월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진천읍 문백면 사양리 낙농 농장(대표 김주섭)에서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친화축산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의날 캠페인’<사진>을 직원들과 함께 전개했다. 진천축협은 이번 축산 환경개선의날 캠페인 전개 뿐 아니라, 깨끗한 축산환경 만들기 캠페인으로 방취림 조성사업 전개 등 각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식 축산환경개선사업도 실시중에 있으며, 상시 냄새측정과 분뇨처리 지원 등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박승서 조합장은 “최근 축산업이 각종 규제와 어지러운 국내외 정세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캠페인으로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축산업의 깨끗한 이미지 구축에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 사업 등의 사업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영광축협은 축협 종합업적 항목별 배점에서 경제사업부문, 신용사업부문, 교육지원부문 합산 1천점 만점 중 1천52점을 획득하는 우수한 득점으로 202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 축협 2그룹 전국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제·신용사업 균형 맞춘 성장세 이에 따라 지난 2월 2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와 트로피를 받고, 부상으로 농업인 실익용 차량(2천만원 상당) 1대, 농협중앙회장 명의 표창 6명, 시상금 700만원, 직원 1명 특별승진 등의 혜택을 받았다. 이처럼 영광축협은 신용사업은 물론 경제사업과 조합원 환원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면서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해 추진한 각 부문별 주요 사업실적을 보면 신용사업은 NH농협생명 연도대상 그룹 2위 달성, 예수금 1천2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소속 지사무소(NH농협 중앙회노동조합 전북지부, 농협사료 전북지사, 군산바이오, 농협목우촌 김제공장)가 주관한 ‘재난·재해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사진>가 지난 2월 24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헌혈 행사는 농협사료 전북지사와 농협목우촌 김제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이동 헌혈 버스 지원을 통해 총 3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헌혈 참여율 감소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이번 단체 헌혈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진만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정민석 군산바이오 장장, 나홍준 농협목우촌 김제공장 장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과 함께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이 자연친화적인 축산업 이미지 구축 및 친환경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릴레이를 이어 갔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조합 가축시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한 묘목 배부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묘목 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4천500여 그루의 묘목을 조합원 농가에 배부해 축사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오디, 무화과, 고로쇠 등 유실수 및 기능성 수종을 선정, 이 중 2그루 씩을 조합원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김해축협 측은 농가들의 경제적 누수를 줄이기 위해 1농가당 100kg의 생석회를 전달하며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나섰다. 송태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김해축협은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고,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6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축협 TMR사료공장 상반기 공장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비육우 성장단계별 TMR 사양관리 방안, 계통 TMR 활성화 방안, 조사료시장 동향·전망, 기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면서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한 조사료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비육우 TMR 사양관리 방안에 대해 혼합 사료의 가치, 사육단계별 권장 영양소 수준 등에 대해 논의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계통 TMR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 공동구매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조사료시장 동향과 전망도 공유하고, 농산물 부존자원 등을 활용한 배합비 적용 원가 절감 추진방안에 대한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주축협 TMR공장도 견학했다. 민병민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장은 “TMR사료 공장장협의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계통 간 협력을 통해 사업 확대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송제근·무진장축협장)는 지난 6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정기총회 개최를 앞두고 열린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협의회 운영위원 9명과 농협 축산경제 최강필 상무(축산지원본부장), 민병민 축산사료자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회원 사전심사, 2025년 정기총회 개최안을 심의하고, 농협 축산경제 조사료 사업계획 보고를 들었다. 이어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지난해 캐나다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에 이어 2028년 호주까지 수입조사료 시장개방이 예정되어 있다며 국내산 조사료 사업 안정을 위한 유휴지 활용 조사료 생산 면적 확대, 계통조직 간 유통 활성화, 정부 지원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농정활동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송제근 협의회장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조사료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중심으로 축협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