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축협 토바우 작목반은 지난 2월 21일 조합대회의실에서 김창식 금산군 농정과장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금산토바우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우수농가 표창과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회원 가입 및 회원 탈퇴 승인 보고안, 2023년도 축산관련 보조사업 집행 내역 보고에 이어 의결 안건으로 2023년 결산감사 보고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2024년 축산관련 보조사업 안내 및 추진방안을 협의 했다. 금산축협 토바우 작목반은 충남 광역 한우 토바우 TMF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의 모임으로 박병운 반장을 중심으로 57명의 회원들이 고급육 생산과 생산성 향상으로 금산군 한우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봉수 금산축협 조합장이 금산축협 지도팀장으로 재직할 당시 토바우 업무를 총괄한 경력이 있어 조합장으로 당선 후에도 토바우에 남다른 관심과 사랑이 크다. 우수회원 표창에서 금산토바우 발전에 공이 큰 명창환·전이준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부여축협은 미래로 더 발전할 수 있으며 조합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출발과 함께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부여축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업무설명회<사진>를 부여문화원과 충화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가졌다. 첫날 19일, 구룡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업무설명회에는 190여 명이 참석, 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참석자들은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업무설명회에는 김민수 도의원과 김영춘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위원들이 대거 참석, 각자 농정활동 목표를 밝혀 축산농가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정만교 조합장은 “최근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양축농가들이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다”며 “부숙도 검사 및 조사료생산 사업을 비롯해 현안 사업을 역점 추진, 조합원이 생산하고 조합이 팔아주는 역할에 충실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업무설명회는 한우마이스터 김정숙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한우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축산농가의 경영난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잰걸음에 돌입했다. 이에 대구축협은 합리적인 한우가격 조성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와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조합에서 직영하는 축산물프라자 및 하나로마트를 통해 엄선된 축산물을 최저가에 공급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농가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물 생산비용은 증가한 반면 소비부진으로 인한 축산물 가격은 하락해 축산농가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여전히 부진해 대구축산농협에서는 특단의 조치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대폭할인하는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축협은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등심은 1등급 100g기준 5천980원으로 전국평균가격 9천500원 대비 37% 할인된 가격이며, 불고기(설도)는 1등급 100g기준 2천280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4천250원대비 4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조합원들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소독약을 긴급 지원하며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된 소독약은 경남 인근 지역까지 내려와 지역 한돈농가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ASF와 겨울철 가축질병인 PED, PRRS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조합원 403농가를 대상으로 약 1억1천만원 상당의 소독약 지원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효과적인 방역을 이어질 수 있도록 방역 지도와 함께 농가의 유의사항도 공유함으로 차단방역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부경양돈농협은 악성 질병으로부터 경제적 누수를 막고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쳐 농가들의 실익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동계 가축질병이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소독약을 긴급 지원하게 되었다”며 “농가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진주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4.9% 성장된 1조5천320억원으로 이를 통해 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사진)은 지난 2월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사업결산과 함께 상임이사 선거에 있어 하정원 전 상무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진주축협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의 악조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539억원이 순증된 7천965억원을 대출금은 237억원이 순증된 6천421억원을 각각 기록하였으며, 경제사업에서는 729억원의 물량을 다루며 지난 한 해를 마감했다. 특히,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에 28억여원을 지원한 진주축협은 영농자재지원 및 계통사료 이용특별장려금으로 12억여원을 지급했다. 정종열 조합장은 “사회 전반에 걸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축산분뇨처리와 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지난해 거양한 당기순이익에 대해 6.25%의 출자배당과 4억9천여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18억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의령축협의 지난해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1.2% 성장된 2천314억원으로 이를 통해 4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3.5%의 출자배당과 1억5천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3억1천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의령축협(조합장 손백현·사진)은 지난 2월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목 후보를 차기 비상임 감사로 선출했다. 금융환경 및 경제침체 등의 악조건과 인구수 경남 최하위라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한 결과 예수금은 26억원이 증가된 799억원을, 대출금은 33억여원이 증가된 709억원의 실적을 거양, 신용사업에서 5.4%의 성장률을 보인 의령축협은 경제사업의 경우 656억원의 사업물량을 다루며 지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전년대비 4억여원이 증가된 12억여원을 집행, 조합원들의 복지 및 실익증진에 기여했다. 손백현 조합장은 “의령축협 전 임직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결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해 뛰었다”며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동반 성장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대비 4% 성장된 4조1천904억원으로 이를 통해 2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 3.56%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17억5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 2월 22일 김해JW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예수금은 전년 대비 541억원이 증가한 1조4천877억원을, 대출금은 전년대비 726억원이 증가된 1조1천436억원을 기록했으며,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1조4천628억원의 물량을 다루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갔다. 특히, 육가공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돼지작업두수 55만4천127두, 소작업두수 6천750두를 각각 기록하며 10%와 20%라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었으며, 공판사업에서는 돼지 83만3천705두, 소 13만7천207두의 물량과 사료사업에서는 26만78톤의 역대 최대 판매량을 올렸다. 이재식 조합장은 “올해도 사업확장을 위한 안정적인 추진동력을 마련해 사업물량 4조6천억원, 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반드시 달성해 나가겠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 2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김해축협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용사업의 상호금융 물량은 전년 대비 223억원이 증가된 1조7천839억원을 또, 경제사업은 3천177억원으로 총 사업물량 2조1천594억원을 다루며 1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또한, 조합원이 겪고 있는 축산현안에 대한 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에 29억여원을 지원한 김해축협은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 및 실익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사업 실적에 힘입어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및 상호금융 대출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김해축협은 조합 한돈브랜드 산들에 참포크가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돈부문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와 함께 천하1품 역시 한우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송태영 조합장은 “지난해 해드림 축산물공판장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도축·가공·판매까지까지 일괄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금융사업에서는 연체비율 1.34% 유지로 자산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해 였다”며 “올해는 수익 창출 모델 발굴을 통해 지속 발전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청도축협(조합장 최위호·사진)은 지난 2월 22일 본조합 한우플라자 회의실에서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위호 조합장은 “지난해 3월 21일 취임 직후 사료가격을 포대당 2천원씩 인하를 결정해 약 5개월 정도 시행하다 보니 축산농가에 지원한 금액이 7~8억원 정도로 적자 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워 정상가격으로 환원하게 됐다. 축산농가에는 큰 실익이 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로 인해 지난해 결산손익이 7~8억원정도 저조 한 점 양해 바라며, 청도축협의 당면과제인 퇴비공장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멀지 않아 그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부지선정만 되면 경북도와 군에서 예산지원이 가능하다는 약속을 받아 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우개량사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한우암소 계획번식 실증사업과 거세시술 및 품질 고급화장려금 지원, 초음파 육질진단, 임신 감정, 헬퍼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청도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을 비롯한 구매·판매(유통)·하나로마트·축산물플라자·가축시장 등 경제사업의 꾸준한 사업성장에 힘입어 1억7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상임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예천축산농협(조합장 김민식· 사진)은 지난 2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64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김민식 조합장은 “예천축협은 축산물유통 중심의 판매조합 구현이라는 조합경영 이념 아래 지역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축산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축산물 대외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우플라자와 축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대외 기관과의 교류로 판매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예천군 친환경학교급식센터로 지정돼 안전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공급,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예천축협 전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으로 조합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예천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상호금융예수금 평잔이 1천258억3천970만원, 대출금 평잔이 778억5천500만원, 경제사업에서 구매사업 매출 378억1천100만원, 마트사업 매출 143억700만원,판매사업 매출 50억600만원, 생장물, 가축시장사업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8억2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해 건전결산을 이뤄냈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의성축협(조합장 김홍길·사진)은 지난 2월 22일 본조합 한우플라자 덕향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김홍길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고물가. 고금리 등 불안정한 금융환경으로 신용사업 리스크 증대와 축산물 가격 하락, 생산비 증가로 조합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며, “이런 가운데 축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축산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고 밝혔다. 의성축협은 지난해 경제 전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4억5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조합원자녀 장학금 2천900만원, 농업인 재해지원비 및 유통활성화지원비로 5억3천900만원, 조합원영농자재 지원사업 1억2천200만원,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지원사업으로는 농업인안전보험, 가축재해보험, 조합원 건강검진지원으로 1천700만원 등 교육지원사업으로 총 10억1천8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이달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선출에서 박근식(64) 현 상임이사가 재선출되었으며, 사외이사에는 김진배(62) 씨와 윤재섭(59) 씨가 선출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사진)은 지난 2월 23일 송하지점 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축산농가가 어려우면 조합도 어렵다는 것을 실감케 하듯, 예년에 비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는 부족한 부문을 더욱 보완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물공판장이 지난해 12월 4일 임시개장을 해 올 1월 3일 경매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큰 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 4월~5월경 대구 신흥산업(도축장)의 폐쇄가 결정됨에 따라 안동봉화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 물량을 취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사업비 168억원 가운데 2/3를 중앙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종합 도축장으로서의 면모을 갖춰 축산인들의 실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봉화축협은 지난해 목표대비 322% 순증한 19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건전결산을 거뒀다. 한편, 총회에서는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도 열려 고등학생 12명에게 각각 70만원씩원, 대학생 32명에게 각각 130만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