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가축과 축산시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지원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024년 23억원(시도 4억원, 시군 19억원)을 투자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 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0%는 지자체가 지원하여 최대 80%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농협손해보험) 또는 보험사(KB·DB·한화·현대해상·삼성화재)에서 보장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 후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소·말·돼지·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사슴·양·꿀· 토끼·오소리) 및 축산시설(축사·부속물·부속설비 등)이며, 보상하는 재해의 범위는 자연재해, 화재, 지진, 폭염 등이고, 이에 대한 보상은 축종별 보장수준에 따라 정해진다. 지난해에는 561호 농가가 가축 재해 보험금 46억원을 수령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2024.2.5)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단방역 및 축산물 반출입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이분도체육 반입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의 우려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제주산으로 둔갑하는 것에 대응하는 개선점에 중점을 뒀다. 제주도는 이번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 유관기관 및 생산자 단체(농가·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분도체육 반입시 우려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강화대책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시 사전 신고, 철저한 소독, 사후 특별관리를 골자로 한다.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시 반입업체는 사전에 반입지역, 일시, 물량, 차량 운송정보 등을 기재한 반입신고서를 반입 전일 오후 4시까지 동물위생시험소로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분도체육 운송차량 및 사람(운전자)은 항만 동물검역센터에서 대인 소독은 물론 차량 외부를 포함한 운전석 등을 소독한 뒤 입도해야 한다. 아울러, 타 도산 이분도체육과 바퀴 등 차량 외부와 운전석, 보조석 등 차량 내부에서도 환경검사 시료를 채취해 전염병 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이분도체육 반입 후 반입업체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차상준)는 지난 2월 22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4차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2023년도 사업결산 승인의 건과 2024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차상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하락한 한우가격은 생산농가에게 불안을 주고 이로 인해 한우 생산사업의 중단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지금처럼 산지 소 가격이 하락할 때는 철저한 혈통관리에 의한 계획교배 및 컨설팅으로 불량 인자의 개체를 조기 도태 유도하는 일도 수정사협회 회원들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충청남도 수정사협회는 충청남도 암소개량사업에 적극 참여, 한우개량으로 충남 한우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명품 충남한우 육성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수정란이식사업에 회원 수정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시술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수정사협회는 2023년 사업결산, 2023년 도사업계획 및 완료서, 2024년 사업 계획서(안)를 심의해서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14년 동안 동결된 회비 인상 안건을 협의, 회비를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조정한 후 이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여수신 1조원 조합 조기 반열 등극 매진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이하 광주축협)이 지난 2월 15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월례회의에서 상호금융대출금 9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광주축협은 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대출금도 9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형 조합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서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했다.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광주축협의 예수금은 1조358억원이며, 대출금은 9천113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시를 기반으로 하남시, 성남시, 서울 강동구 등에 신용점포 10곳을 운용하는 광주축협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축협의 1월 말 상호금융 현황은 본점 대출금 1천652억원·예수금 1천777억원, 경안지점 1천336억원·1천54억원, 성남지점 637억원·832억원, 하남지점 768억원·997억원, 곤지암지점 1천179억원·982억원, 모란역지점 565억원·659억원, 금광지점 420억원, 1천403억원, 고덕지점 553억원·1천332억원, 삼평지점 1천40억원·550억원, 풍산지점 600억원·758억원으로 대출금 9천11억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가 최근 서산태안축협에서 연이어 대전충남축협경영자전략회의와 경영자협의회<사진>를 열어 축산분야의 현안 및 올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충남축협경영전략회의는 축산사업단이 주최하고 농협충남세종본부의 이명렬 부본부장과 대전충남축협의 상임이사 및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진행할 사업과 농협법 및 농축협 정관 개정, 상호금융사업 등에 대해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과 상호금융사업단장이 설명했다. 특히 축산사업단은 올해 중요한 사업으로 스마트가축시장 사업과 충남배합사료공장 공사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회원축협 및 경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역점 추진하는 농협 조사료 유통사업과 농협계란 안심플러스사업에 회원조합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 대전충남지역 축산농가가 많이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진의 유임을 의결한 후 올해 협의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 축산냄새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등 13개 사업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한다. 우선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관리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5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해 가축분뇨 유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등 축산환경변화 대응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공존할 수 있도록 부숙 촉진 악취저감제 등 축산냄새 저감에 4개 사업 42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가축분뇨 이용촉진 등 가축분뇨 자원화 4개 사업에 13억원을 투자해 퇴비 부숙도검사 의무화 이행, 고품질 퇴·액비 생산 등 농경지에 화학비료를 대체하여 친환경 퇴·액비를 살포하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축산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우수 암소계통 조성…브랜드 생산기반 강화 주안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월 27일 보은 가축시장에서 우량송아지 릴레이사업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속리산 한우작목회(회장 신현호) 브랜드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우량암소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우수한 암소계통을 조성해 속리산 한우작목반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고급육 생산을 가속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우량암소 집단조성을 통한 부가가치 상승을 목표로 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무이자자금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지원했으며, 속리산 한우작목회도 사업비를 공동 투자했다. 이번 우량송아지 릴레이 사업에는 총 17명이 참여하게 됐으며, 조합은 향후 매년 릴레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이번 우량송아지 릴레이 사업을 위해 송아지 사료를 지원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량암소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우량암소 육성의 기폭제가 될 릴레이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양관리 기술지원과 우량암소 선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2월 26일 영월군 영월읍 소재 축산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수혜농가에게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82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으며, 영월군의 경우 2011년 12월 이후 이날 전달식을 통해 일곱 번째 릴레이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남진 농협강원본부 경제부본부장,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 조합장,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해 수혜농가를 응원하고 축하해줬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사진>이 지난 2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농협생명 베스트 CEO상을 수상했다. NH생명은 농축협 조합장들의 생명보험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충주축협은 공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보험 및 신용사업 분야에서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택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충주축협의 고객들과 열심히 일해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충주축협이 조합원들의 경영안정화와 실익 증대를 위해 안전보험 무료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충주축협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는 모든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믿음을 주는 으뜸 조합이 되겠다는 다짐”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2월 26일 본점 청사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목표 조인식’<사진>을 개최했다. 성과목표 조인식은 조합장과 최고 단위 조직 책임자(실·본부장 등) 간에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 체결을 통해 조직에 부여된 성과목표를 확인하고 성과목표 달성을 약속함으로써 조합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자리다. 이날 조인식에서 장주익 조합장은 각 실·본부장과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 방침을 재확인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중고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올해는 전 세계 76개국, 42억명이 투표하는 선거의 해로 그 어느 때보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전 임직원이 ‘근본이 바로 서면 길이 보인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자. 수원축협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조합, 조합원들의 영원한 동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2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이천축협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합원 자녀 1인당 150만원 씩 총 17명에게 2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영묵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은 조합원들의 대학생 자녀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원 자녀가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장학생을 매년 선발해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천축협과 함께하는 축산가족의 일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2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늘어가는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나눠지고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김해축협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13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총 1천9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김해축협은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이 교육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양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축협 측은 대학교 학비가 매년 상향되는 추이를 반영해 수혜금액을 확대,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