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월 22·23일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전국 농·축협TMR공장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TMR사료 공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농협TMR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 TMR 이용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조사료 사업계획 발표, 조사료시장 동향 및 전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보고된 2023년 TMR공장 공동구매 취급액은 전년 대비 60억원 증가한 1천12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경감을 위해 참여공장 확대와 더불어 농협축산자재몰과 연계해 공동구매 품목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소비촉진 활동 강화…공동구매사업 추진도 단합·결집력 극대화로 각종 도전과제 대응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제9대 지회장으로 취임하여 여러분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2월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 신임 윤순성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은 “한우산업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맡겨주신 막중한 책무가 있음을 알고 그 뜻을 성실히 받들겠다”며 “소를 키우는 농업인으로서 우리 한우농가를 위해 황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 지회장은 “지난해 우리 한우산업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와 한우 도축 마릿수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하여 매우 힘겨운 한해였으며,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한우 개체수 조절과 소비자 시식행사 등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한 한 해였다”며 지난해를 회고했다. “올해도 한우산업은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는 물론 새로운 도전과제들을 안겨줄 것입니다. 우리 한우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합쳐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욱 안정화된 한우산업의 모습을 이뤄나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난 2월 7일 정기대의원회를 마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에 대한 보고회<사진>를 진행했다. 인천축협은 지난 2월 20, 21일 양일 동안 4차례에 걸쳐 2024년 협동조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의 공개를 진행했다. 이번 운영공개는 오전, 오후로 나눠 각 지역 축산계별로 진행됐다. 20일 오전 10부터 계양1, 계양2 축산계, 오후 2시부터 연수1, 연수2축산계, 21일 오전 남동1, 남동2축산계, 오후에는 미추홀축산계, 부평축산계, 서구축산계 등 조합원 4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홍순철 조합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활기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지난 2023년 인천축협은 최초로 준조합원에게도 배당을 하는 조합이 됐다. 또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4억2천만원을 증액해 약 3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중점을 두고 경영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변경미 상임이사로부터 2023년 조합현황 및 결산현황, 이익잉여금 처분, 조합원 연도별 이용현황 등 조합사업 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이 수정란 이식사업의 지속을 통해 올해도 우량번식 기반 다지기를 이어간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2월 2일 축산종합지원실 회의실에서 수정란 이식사업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수정란 이식 사업 설명회 및 수태율 향상 교육<사진>을 가졌다. 122명의 조합원, 610개의 수정란 이식을 목표로 추진되는 올해 수정란 이식사업은 이날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정란 이식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해축협은 이를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검증받은 공란우 9두와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KPN 1416을 정액으로 선정해 경상대학교와 협력, 우량수정란을 적기에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정란 이식사업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수정란 생산비용 및 호르몬 처리비, 첨가제 등 일체의 비용은 전액 조합이 지원하고 시술료만 농가가 부담한다. 송태영 조합장은 “올해로 8년째 시행되고 있는 수정란이식 사업은 한우개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봉수)가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에 따라 항체 형성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백신항체가 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소나 물소의 감염증으로 생기는 럼피스킨의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항체가는 백신접종 2~3개월 및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바이러스 방어 능력을 확인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102개 농장으로 1차는 지난 2월 말까지 진행했으며, 2차는 6월까지 진행한다. 도는 매개곤충 활동 시기, 지역별 위험도 등에 따라 바이러스 순환, 변이주 출현 등을 조사하기 위해 4월부터 림피스킨 임상검사와 바이러스 검색을 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가 지난 2월 21일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에서 도내 한우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시군 축산 공무원, 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도내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 등록 및 유전능력, 개체별 선형심사 결과, 후대축 성적, 암소 유전체 분석평가에 따른 개체능력 등을 종합 분석해 한우농가의 암소 개량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암소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농가 개량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우 암소검정사업을 통해 농가에 저능력우 도태지표를 제공하고 농가에서 요청할 시 도태장려금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한우 암소 능력지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도 병행하고 있으며, 우수개체에 대해서는 개량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수정란 이식비용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암소검정을 통한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우수한 개량기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정보와 의견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11개 사업에 국비 22억원을 포함 130억원을 투입, 조사료 생산·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생산 확대 및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6개 사업에 109억원을 투자해 사일리지 제조, 사료작물 종자 구입, 조사료 유통센터 및 생산·장비 지원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유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품질검사와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정을 병행 추진한다. 또한 산지가 많아 청예조사료 생산에 불리한 강원도 특성을 반영해 유휴지 조사료 생산, 섬유질 배합사료(TMR) 제조·장비, 조사료 자동 급이기 등 부존자원을 활용한 5개 사업에 21억을 투자,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경감 및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경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에서 사료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고품질 조사료 생산·이용 체계를 구축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사진)은 지난 7일 일산 소재 뷔페파크에서 제42기 결산총회을 열고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서 유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노력한 결과 신용사업은 예수금 1조5천252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64억원을 달성했고 금융시장 위기에 대비 31억5천만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40억9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024년에는 신 종합청사 건립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와 경제사업 강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양축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축협은 2023년에 조합원을 위해 30억4천1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으며 조합원들의 축산경영활동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실익지원사업과 복지증진사업을 통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고양축협은 지난 2023년 40억9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기이월금 14억1천600만원을 합친 55억800만원으로 출자배당 15억7천300만원, 이용고배당 11억200만원 등 총 26억7천500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사진)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을 결산하고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석규 조합장은 “광주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실적 3천억원 이상의 순증으로 1조9천억원을 달성했다. 예수금은 1조원을 돌파했고, 상호금융대출금은 9천억원에 이르러 머지않아 2조원의 사업 실적을 이룰 것이다. 광주축협은 꾸준히 이어지는 성장 속에서 더욱 탄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손충당금 30억원 이상 적립하고 선제적인 여신관리를 통해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등 손실흡수능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은 구매, 판매, 마트 등 627억6천만원이며, 신용사업은 예수금 잔액 기준 1조145억원, 대출금은 8천871억원, 납입 출자금은 133억3천600만원을 달성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1억2천256만원을 집행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24억5천3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전기이월금 10억2천974만원을 합친 34억8천300만원으로 10억3천300만원의 출자배당과 5억원의 이용고배당 등 15억3천300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제6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936억원의 예수금과 220억원의 대출금 순증을 거양하고 55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원료가격의 상승과 지속적인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국내 배합사료 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컨설팅역량 강화를 통해 20만8천351톤의 사료를 생산·판매했으며, 유통사업 또한 551억원의 판매사업 물량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조합원 역량 강화에 매진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조합원 및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구축해 나가며 선도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예수금 936억원이 증가한 1조5천430억원, 대출금은 220억원이 증가한 1조2천740억원이며, 경제사업은 1천914억6천700여만원이다. 55억2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과 전기이월금 18억8천400만원을 합친 74억1천여만원으로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37억원을 배당키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은 지난 7일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제67기 결산총회를 열고 임기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차기 이사·감사 선거를 실시해 변경미 상임이사와 윤경배 사외이사, 윤희 상임감사, 오양석 비상임감사, 김영기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인천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은 9천156억5천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5억100만원이 증가해 2.75%가 성장했다. 대출금은 8천170억4천600만원으로 281억7천400만원이 감소, 3.33%가 감소했다. 경제사업도 230억7천700만원으로 88억3천100만원 감소한 27.6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홍순철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축협은 힘든 시기에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활기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축협은 32억5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과 전이이월금 7억5천800만원을 합친 40억1천200만원으로 19억7천600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사진)은 지난 2일 원주축협 조합대회의실에서 제66기 정기결산총회를 개최해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모든 임원 및 대의원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축협의 가치를 강조했다. 신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축산물가 및 소값 하락, 사료값 및 각종 원자재값 상승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당기순이익 9억8천900만원을 달성했다”며 “교육지원, 영농지원, 영농지도사업, 조합원 복지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신 조합장은 또한 “올해는 농가지원 및 복지증진에 최대한 힘쓸 것”이라며, “특히 원주축협은 삼토사상 정신을 계승하고 농심을 잃지 않는 축협다운 축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사업 분야에서는 잔액기준으로 예수금 4천939억원, 대출금 4천25억원을 실현했으며, 경제사업에서도 평년수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총회 이후에는 상임이사 선출에서 이광연 이사가 연임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