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지사 김영환)와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2월 21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충북 축산발전 소통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최동수 축산과장, 이용선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김홍기 회장은 “지사님과 충북도 내 축협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발전을 논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충북도가 2024년 전국 최초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도 어려운 축산농가들을 위해 다시 한번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축협 조합장들은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 ▲방역시설 지원 ▲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 취급 물량 증가에 따른 보관창고 신축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도내 조사료공동구매협의회에서는 조사료 톱밥 직수입으로 시장견제 역할과 함께 축산농가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조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조사료 사업 관련 지자체 차원의 뒷받침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환 지사는 “어려운 축산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적극 노력하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사양관리 최적화 등 생산성 제고 및 축산업 지속가능성 확충을 위해 ‘2025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해당사업은 기존 스마트 축산장비 보급 지원 단계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냄새 저감 등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과 스마트 축산장비를 패키지로 보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농가 대상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3월 17일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개소당 총사업비는 5억 원이며, 지원비율은 보조(기금) 30%, 융자 50%, 자부담 20%이다. 축산농가에서는 농장에 적합한 솔루션 패키지 모델을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도에서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4월에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성과 경제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마트 축산 보급으로 지역 축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축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월 7일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상대리 마을회관에서 상대리 마을회(이장 장경하)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기탁금 100만원은 제주양돈농협이 ‘2024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액비부문 대상 수상금을 전달했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제주양돈농협과 한림읍 상대리는 2007년부터 끈끈한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상대리 마을회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도 추진하여 교류하고 있다. 장경하 상대리 이장은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의 액비 생산과 정화수 처리 시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잘 관리해주길 바라며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자”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상대리 마을에서 자원화공장 정화처리시설 증축에 대한 이해와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상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월 20일 강원도 축산발전 상생협력 일환으로 원주시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사진>을 진행했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원주축협조합장,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회원 농가별 소 컨설팅 종합진단표를 제공하고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 도체중, 사육월령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원주시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 이희규 회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한우농가 맞춤형 컨설팅 진행으로 한우 품질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한우 생산성 향상을 통하여 농가가 안정적인 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또 하나의 명품 염소 스마트경매가축시장의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사진)은 오는 18일 첫 염소 경매를 시작하는 스마트경매시장 개장을 앞두고 공정한 염소 거래와 염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 염소 사육 농가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개장하는 공주 염소 스마트경매가축시장은 지역 염소 농가에 판로와 유통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공정한 염소 거래를 통해 염소 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지역 염소 농가들은 지속적으로 세종공주축협에 염소 스마트경매시장 개장의 필요성을 제기해왔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세종공주축협은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별도의 개장식 행사 없이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주 염소 스마트경매가축시장은 공주시 내산목천길 92에 위치한 공주스마트가축경매시장에서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경매가 진행되며, 면양을 제외한 염소 전 품목이 출장 가능하다. 이은승 조합장은 “염소 스마트가축경매시장이 본격 운영되면 염소 사육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이용 편익을 제공하고, 공정한 가격 형성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염소 유통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박래혁)는 지난 2월 19일 전남지사 대회의실에서 염소 사육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제품 프리미엄 염소사료(명품 안심염소 시리즈)를 출시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 구매 상무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협사료 R&D센터 안준상 박사가 강사로 나서 염소사육 동향 및 신제품의 특장점과 급여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신제품 프리미엄 염소사료(명품 안심염소 시리즈)가 영양 균형을 고려한 최적의 배합으로 설계됐으며, 요결석 방지 및 면역력 증진에 중점 설계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사료 급여시 기대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 효과 및 경제적 이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박래혁 전남지사장은 “이번 프리미엄 염소 사료 출시는 염소 사육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과 현장 토론으로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여한 조합 구매 담당자들은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7일 전주시 완산구 서곡5길에 위치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 이희선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장, 시·군 지회장, 전국 시·도 한돈협회 회장단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남균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추진했던 사업들에 대한 아쉬움도 남는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대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축산 관계자들의 응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방 회장은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한돈의 품질 향상, 농가 지원 사업 확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한돈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이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욱·합천축협장)는 지난 2월 24일 창녕 경화회관에서 제1차 정례협의회를 열고 조정현 함안축협장을 필두로 한 차기 임원진을 재구성했다. 조정현 차기 회장은 “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집을 도모하며, 농협중앙회와 회원 축협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맡겨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축산인의 권익 보호와 경남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임원진 개편으로 ▲회장,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부회장, 부산축협 김태용 조합장·통영축협 황진도 조합장 ▲감사, 의령축협 손백현 조합장 ▲총무, 창원시축협 조성래 조합장이 선임돼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었던 김용욱 회장은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지난 임기를 무탈하게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조합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협의회에는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 이승곤 축평원 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경제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상임이사를 선출하며 신용·경제 투톱의 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했다. 초대 경제상임이사로는 농협무역 대표이사로 33년간 농협 생활을 마무리한 진종문 씨가 선임돼, 올해 계획된 1조7천86억 원 규모의 경제사업을 책임지고 이끌게 됐다. 진종문 경제상임이사는 1988년 서울대 축산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남해화학 해외사업본부장, 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 지사장,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23년부터 2년간 농협무역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농협 경제사업을 선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재직 중에는 농협중앙회장상 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회를 수상하며 공적을 인정받았다. 대의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진종문 경제상임이사는 “33년간 농협중앙회 경제부문과 자회사 대표이사로서 쌓아온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경양돈농협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경제상임이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자연드림 목장에서 생산된 개체번호 002 1553 11413 (2021년 후보종모우 KPN1642)<사진>이 2024년 하반기에 보증종모우로 최종 선발됐다. 자연드림목장은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 16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축사 3동과 관리사 1동으로 총 사육두수 302두의 규모로 2012년도에 한우육종농가에 선정됐다. 자연드림목장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했으며 친환경 선도농가 교육장 및 체험목장 활용과 고품질 친환경 한우를 관내 축산 농가에 분양하여 가축개량화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성기 조합장은 “자연드림목장이 2012년 한우육종농가로 선정되어 꾸준한 개량을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과 공급기지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 보증종모우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좋은 결과가 있기 까지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경제사업부 직원들과 응원해주신 조합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개량을 통해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에 더욱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축협 자연드림목장은 2012년에 한우육종농가에 선정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와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2월 17일 장흥군 관산읍 소재 ‘우수농장’(대표 노형수)에서 냄새 없는 청정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농협과 장흥축협 임직원 10여명은 축사 내·외부 청소 및 폐기물 수거, 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사 및 농작업 기계장비에 대한 소독 방역을 함께 진행했다. 이광일 본부장은 “축산냄새로 인해 생기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농축협에서는 매월 축산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냄새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 주변 방취림 조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재은 조합장은 “가축사육 환경개선과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냄새 저감으로 지역주민과 공존 할 수 있는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2월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근중 상임이사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신임 김근중 상임이사는 지난 1월 31일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선거를 통해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임기는 2월 13일부터 2년이다. 김근중 상임이사는 지난 1984년에 광주축협에 입사해 총 38년간 근무하면서 관리상무, 기획감사상무, 신용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우수한 실적을 이뤄내 조합발전에 헌신했다. 또한, 재직기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 회장 등으로부터 공적상과 공로상, 표창패를 다수 수상했다. 김근중 상임이사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김호상 조합장님의 경영방침을 보좌하며, 광주축산농협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광주축산농협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