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2025년 ‘축산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희망 축산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협 축산경제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부서별 어젠다를 살펴본다. 경영혁신 조직문화 상생협력 농정홍보 역점과제 저성장 기조 속 과감한 자구노력 통해 자립 경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기획부(부장 김종수)는 2025년 목표를 ‘미래 성장을 위한 축산경제 조직 기반 재정립’으로 설정했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금리 인하 등 인플레이션 둔화기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국내 경제 역시 대내외 환경변화로 고물가, 실질소득 감소 속에서 잠재성장률 하락과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소비환경이 낮은 수준으로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축산업계에도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소비자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도 경영환경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축산기획부는 이런 상황에서 역점 추진과제로 경영혁신, 조직문화, 상생협력, 농정·홍보를 꼽았다. 우선 경영혁신 추진과제로 전사적 비상 경영체계를 가동하고 과감한 자구노력을 통한 자립 경영을 추진한다. 올해 축산경제 총사업 계획물량은 8조2천627억원이다. 축산경제는 적자·부진사업장 집중 관리를 통
[축산신문 윤양한 본부장] 박도환 전 과장(전남도 축산정책과) 모친상=지난 2월 28일 노환으로 별세. 빈소는 광주 천지장례식장 문화관 105호. 발인 3월 2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산태안축협에서 제2차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이은승 세종공주축협 조합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은승 회장은 당선 수락 인사에서 “대전충남축산인들과 축협 조합장의 여론 및 현안 사업을 중앙회에 충실히 전달하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를 마친 윤경구 전 회장은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한 조합장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 이은승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은승 회장은 세종공주축협 직원 출신으로 지도경제상무를 비롯해 여러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로 3선 조합장이 되었다. 그의 임기는 2025년 3월 21일부터 2027년 3월 20일까지 2년이다. 이날 농협 축산경제 축산사료자재부는 2025년도 농협 조사료 생산 유통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회원 조합장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고병원성 AI와 ASF를 포함한 악성 가축 질병의 방역 대책과 차단 방안을 협의했으며, 지난해 전국적으로 농축협의 건전 결산에 어려움을 주었던 연체 채권 관리에 매진해 조합 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최근 농협중앙회 주관의 ‘2024년 클린뱅크’ 금메달을 달성하여 4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축협은 이번 클린뱅크 인증을 통해 안정적인 대출 관리와 철저한 사후 관리로 연체율을 낮추고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2024년 클린뱅크' 인증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 175개 농·축협만이 인증을 받은 가운데, 김포축협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2024년 금융환경 및 부동산 경기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연체 비율 0.59%, 대손충당금 100%를 유지하며 클린뱅크 인증을 받음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현재 김포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4천599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4천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임한호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좋은 결과를 낳았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전국을 대표하는 축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과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2024년 결산 조합사업 운영공개<사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운영공개는 지난 2월 6일 영월지점을 시작으로 지점별로 진행됐으며, 13일 평창 본점에서의 공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고광배 조합장은 운영공개에서 “2023년 초 손익구조 악화가 예상되어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구조와 손익을 부서별·사업별로 분석하고, 한계사업을 정리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고정자산을 매각하는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 또한 신규채용을 중단하고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며 사업 및 교육지원 경비를 절감하는 등 전 임직원이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매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평창영월정선축협은 2024년 대손충당금 17억6천만원을 추가 적립하고도 18억 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외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배당은 물론 준조합원 배당까지 완료하며 경영이 완전히 정상화됐음을 증명했다. 운영공개에서 고 조합장은 경영이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선언하며, 보다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요청했다. 고 조합장은 손익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7일 가축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장일을 금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했으며, 출하 두수 확보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해 사료 지원 프로모션<사진>을 진행했다.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으로 출품되어 낙찰된 한우에 대해 매도인 매수인에게 각각 1두당 사료를 1포씩 지원해 주는 프로모션을 지난 17일 경매일부터 시작했다. 지원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0일 경매일까지 가축시장 개장 4회 동안 지원하게 된다. 이성기 조합장은 “항상 저희 순천가축시장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순천광양축협은 축산인의 실익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축협은 순천가축시장에서 낙찰된 소 운송 운임 지원사업으로 1두당 조합원에겐 2만5천원을, 비조합원에게는 1만원의 운송 운임을 지원하고 있고, 출품된 한우에 대해 최고가 구입시(송아지, 번식우, 비육우) 현금 5만원 지원과 다량 낙찰자(10두 이상 낙찰자)에게는 1등 7만원, 2등 5만원을 지원하며, 1++ 비육우(C등급 제외) 출하자에게는 10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4일 2월 정기 가축시장을 개장했다. 이번 경매에는 총 41두(수소 35두, 암소 6두)가 출품돼 이 중 38두가 낙찰됐다. 이번 경매에서 평균 낙찰가는 수소 348만원, 암소 232만원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이영호 농가에서 출품한 10개월령 수정란 이식 수소로, 588만원에 낙찰됐다. 출품 두수는 예년보다 적었지만, 많은 비육농가와 상인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육지에서 온 상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는 서귀포시축협이 꾸준히 추진해 온 한우 개량사업과 고품질 사양 관리의 성과로, 번식 농가의 송아지 품질이 향상되면서 육지 상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용관 조합장은 “앞으로도 한우 개량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뿌리농가 육성사업, 암소 검정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제주 한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이 지난 13일 서울 중곡동 소재 조합 본청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이사진을 구성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합의 미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이를 통해 경영 혁신과 조합원의 실익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를 다한 이사진 구성을 위한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사는 송기풍, 노기욱, 박정호, 문동표, 백승언, 김계창, 김용광 이상 7명이며, 임기는 4년이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은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합은 이날 결산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성과를 보고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 등이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는 지난 2월 19일 달성축협 경제사업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축산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를 비롯한 농협축산경제 지사무소 책임자, 정상태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형숙 회장(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각 조합이 건전 결산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도전이 예상되는 만큼 심기일전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 선출을 통해,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이 만장일치로 재선출되어 연임이 확정됐다. 또한 경북농협운영협의회 위원 선출에서는 전형숙 조합장이 회장으로, 김진수 영천축협 조합장이 총무로 선출됐다. 아울러 제11기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으로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 김진수 조합장, 경주축협 하상욱 조합장, 청송영양축협 황대규 조합장, 문경축협 송명선 조합장,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이 선출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정대홍)은 지난 19일 2024년 4분기 위너스 사무소로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왼쪽)과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오른쪽)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위너스 사무소는 보장성 월납환산보험료 실적이 분기별 가장 우수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김해축협과 거제축협은 위너스 E그룹에서 각각 그룹 1, 2위 차지해 이 같은 영광은 안게 됐다. 정대홍 경남총국장은 “NH농협생명 경남총국은 앞으로도 보험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3일 충북도협의회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2024년도 사업결산 및 2025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 이종화 동물방역과 구제역 방역팀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오는 5월 23일 증평체육관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한, 엄주광 팀장과 이종화 팀장은 2025년도 한돈산업의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하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민영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한돈 산업과 지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지부장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지부장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각 시·군 지부에는 비회원 농가들의 회원 가입을 적극 유도해달라고 요청하며, “충북 한돈농가들을 위해 도협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회장 주재용)는 지난 14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2024년 사업 결산 및 2025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 정창근 동물방역과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 부경양돈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재용 협의회장은 “한돈산업이 농업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서 위기 또한 감지되고 있다”며 “도협의회와 각 지부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한 긴장감을 재차 언급하며, “경남도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 후에는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한돈협회·자조금 경상남도 한돈지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세희 회장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