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자조금 대의원(제5기) 선거가 내달 12일 치러진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는 내달 5일 전국 48개 선거구에서 대의원 80명을 선출한다. 선거구별 배분된 인원은 ▲강원 3명 ▲경기·인천 14명 ▲경남·부산 3명 ▲경북·대구 8명 ▲전남·광주 9명 ▲전북 21명 ▲충남·대전·세종 15명 ▲충북 6명 ▲제주 1명 등이며 지난 14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상황이다. 자조금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에 따르면 전국 육계농가는 이달 현재 약 3천900여 농가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 등은 대의원회 구성 완료 후 선출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5기 대의원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의원 선거는 추후 치러질 관리위원장 선거와 연계되는 만큼 농가 모두가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곽태섭 회장, “품질 경쟁력 높이고, 질병 예방 힘쓸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육계협회 완주군지부가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완주군 육계농가들은 전북 완주군농업인회관에서 발기인을 비롯한 육계농가들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육계협회 완주군지부’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의 창립을 기념하고, 완주군 육계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힘을 보탰다.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및 협회 운영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그 결과 초대 회장에 곽태섭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장봉기, 총무는 이은혜 농가가 각각 선출됐다. 곽태섭 완주군지부 초대회장은 “완주군 육계산업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통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음 달에 시작되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질병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토종닭협회, 현장 종사자 2차 방역 교육 성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협회가 겨울철 특방기간 도래에 앞서 선제적인 AI 방역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에서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23.10월~’24.2월) 추진에 따라 토종닭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등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0%'를 목표로 지난 9월 18일 광주광역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토종닭 종사자(가금거래상인, 판매점, 가금농장)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2차 방역교육을 실시<사진>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토종닭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천하제일사료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6개 기관 및 단체(▲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이경란 사무관 ▲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김동희 주무관 ▲전라남도 동물방역과 이숙경 팀장 ▲광주광역시 농업동물정책과 성창민 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승종원 지원장)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관계자 들을 비롯, 광주·전남권 토종닭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끈한 불닭발, 고소한 똥집, 담백한 닭가슴살 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이 다가오는 긴 연휴, 야식이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제품 <사진>들을 엄선했다. 먼저 하림이 추천한 제품은 ‘IFF 한판 불닭발볶음 고추장맛’ 이다. 깨끗하게 뼈를 발라낸 닭발을 국내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은 특제 소스로 양념해 칼칼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양파, 대파 등 야채를 곁들이거나 주먹밥과 함께 먹으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IFF 한판 닭똥집볶음 소금구이’를 추천한다. 신선한 닭근위를 얇게 썰어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가볍게 밑간을 해 맛이 깔끔하다. 또한 국내산 마늘을 넣어 알싸한 풍미를 더했다. 양파, 청양고추 등 야채와 참기름을 추가해 함께 볶으면 고소함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다. 또한 칼로리 높은 음식을 많이 먹어 부담스럽다면 닭가슴살 캔햄 ‘챔’을 가볍게 즐겨봐도 좋다. 챔은 저지방 고단백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이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 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24시
닭고기 수입량, 전년 대비 55% ‘껑충’ 매달 최고치 경신 불구 물가 요지부동 무관세 수입 효과없이 소비 ‘찬물’ 우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 수입량이 관련통계 기록이후 최대치를 매달 갱신 중이다. 반면,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닭고기 가격(일선 마트 등)은 요지부동이다. 일각에서는 닭고기 수입확대가 오히려 국내 닭고기 소비 감소로까지 파장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현재까지 집계된 국내로 수입된 축산물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량 상위 품목인 닭고기 수입량이 55.1%로 증가폭이 컸는데 이는 할당관세를 적용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닭고기 업계서는 우려가 크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정책을 해석하면 닭 사육농가수를 줄이는 중인것 같다. 반면 사육수수는 늘리라 종용하고 있다. 초등학생도 이런 상황을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궁여지책으로 농가 및 닭고기 계열화업체들이 어찌어찌 생산량을 늘린다 해도 정부가 지금처럼 수입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면, 결국 모두 고사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의 시대로 전쟁상황이 아니더라도 식
선별포장협회, 행정심판 청구 목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선별포장업협회가 삭용란선별포장업의 업종 지정을 위한 ‘1인 1계좌갖기’ 운동을 전개하고있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는 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의 고용보험 사업’을 축산 관련 서비스업에 적용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받음에 따라,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상에도 선별포장업이 축산 관련 서비스업종 지정을 받기 위한 행정심판 청구를 위해 이달부터 ‘1인 1계좌 모금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그간 식용란선별포장업자는 지난 2019년 정부가 시행한 신설한 ‘식용란선별포장업제도’에 의해 만들어진 신규 사업자임에도 불구, 그간 산업활동으로 전혀 인정받지 못해 정책·인력·금융(보험) 등 많은 불이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별포장업자는 식약처가 운영하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명시되어 있는 영업자로 영리 추구를 위해 형성된 영업자가 아니라 국내 식량산업을 위해 존속되고 있는 만큼, 후속 행정조치가 있었어야 하지만 정부는 ‘제도’와 ‘영업자’만 만들어 놓았을 뿐 나머지는 스스로 해결하라는 식으로 방치하고 있다고 관련 종사자들의 거센 불만이 있어왔다. 더욱이, 최근 몇 년 사이 코로
“국산 계란 안전성 적극 알릴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산업협회가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위생교육 온라인 과정’<사진>을 개설했다. 한국계란산업협회가 지난 13일부터 ‘축산물 위생교육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며, 계란 관련 영업자의 축산물위생교육을 진행중에 있다. 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2010년 축산물 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계란 관련 영업자의 위생교육을 진행, 정부 정책에 발맞춰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더해 이번에 계란산업협회 측은 새롭게 ‘온라인 축산물 위생교육 과정’을 개설, 교육대상자별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계란의 유통방식이 다양한 만큼▲식용란수집판매업 ▲식용란선별포장업 ▲알가공업 등으로 분류해 각각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교육을 원하는 계란 관련 영업자는 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계란산업협회 강종성 회장은 “축산물 위생교육이 온라인으로 개설된 만큼, 그간 쌓여왔던 계란 유통현장의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며 “
참프레, 추석 맞아 선물세트 7종 선뵈 하림,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 선물세트 출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추석을 맞아 닭고기 계열화업체들이 특색 있는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참프레는 동물복지 제품과 다양한 신제품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 선보였다. 참프레는 냉동 선물세트로 기존 동물복지 제품인 너겟, 그릴 닭다리, 그릴윙, 수비드 닭가슴살 외에 신제품인 스리라차 윙봉과 춘천식 소금구이, 치즈스틱을 추가해 지난 추석대비 더욱 알찬 구성을 했다. 아울러 냉장세트는 1~3호로 구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이 밖에도 참프레 궁중삼계탕세트, 동물복지 닭곰탕&닭개장 세트 등을 준비했다. 참프레 관계자는 “이번 명절 선물세트는 기존 동물복지 제품에 신제품과 리뉴얼된 제품들로 구성해 주고 받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일 하림도 추석을 맞아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챔’은 하림이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으로 선물세트는 닭가슴살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담은 ‘오리지널 맛’ 9개로 구성됐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추석엔 간편
‘삼시세끼 즐기는 ‘푸드백신’ 계란’…인식 제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국민 식재료인 계란을 주재료로 활용해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요리를 경연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계란 소비촉진을 위해 계란자조금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는데 지난 9회의 경우 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방구석 계란 아트 요리대 회’라는 이름하에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11회 대회는 지난 6일 대구 EXCO에서 진행된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성대하게 개최돼 관련업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로부터도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예선 통과 10팀 창의적 레시피로 계란 우수성 홍보 ‘오색해물달걀찜’ 선보인 박선우 씨 최우수상 수상 황금란·알닭육포 등 다양한 제품 전시…시식행사도 박람회 개막식 맞춰 요리경연대회 개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6~8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진행된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와 계란요리 시식부스 운영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박람회의 개막식이 있었던 지난 6일 개최된 ‘계란요리경연대회
“올 겨울 토종닭 고병원성 AI 발생 0% 목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23.10월~`24.2월) 추진에 앞서 선제적으로 토종닭 가금농장 및 전통 시장 등 토종닭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 0%를 위해 지난 9월 11일 충남 소재 부여문화원에서 경기·강원·충청·전북·영남권 토종닭 가금거래상인·가금농장 대상으로 방역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토종닭협회가 주관, 나눔축산운동본부, 충청남도청, 전라북도청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5개 기관(▲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이경란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 하용우 센터장 ▲충청남도청 동물방역위생과 이관복 팀장 ▲부여군청 농림경제국 이보구 축수산과장 ▲토종닭협 문정진 회장)관계자들을 비롯, 경기·강원·충청·전북·영남권 토종닭 전통시장·유통·가금농가, 토종닭협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진행됐다. 농림식품부 이경란 사무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개요 △발생 현황 및 전망 △방역 추진성과 및 문제점 △방역기준 강화 △토종닭 종사자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하면서 “9월 초부터 경기(파주, 평택),
채산성 악화로 산란계 전환 속출…농가 수 급감 현장 노령화도 심각…육계병아리 공급기반 위축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내 종계(육용)농가수가 급감, 닭고기 업계서 우려가 크다. 지난 8월 11일 육계 산지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생계유통)은 대닭 1kg 기준 2천500원을 기록한 이후 현재(9월 11일) 1천606원 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가격 하락의 원인이 폭염의 영향으로 증체가 지연됐던 물량이 한번에 시장에 공급된 탓이라 조만간 산지가격은 다시 상승할 전망으로 ‘닭고기 시장의 수급불안은 지속중’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재 정부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소비자 물가안정을 추진, 닭고기 계열화업체들에 인센티브 자금 지원을 통한 공급량 확대, 종란 수입, 닭고기 무관세수입 확대 등 여러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이는 중·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토로하고 있다. 육용 종계농장의 부족과 노령화 해결이 선행돼야 장기적으로 닭고기 수급불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지적. 육용종계의 경우, 전문 원종계사들이 수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육계 계열화업체들도 종계의 원활한 수급과 자사 브랜드 닭고기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급식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요리 선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가 지난 6일 한국국제축산박람회장서 ‘제11회 계란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는 계란찜과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을 조합한 ‘오색 해물달걀찜’<사진>을 선보인 박인순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다양한 축산물 중에서 유일하게 자급률이 99.9%이 계란”이라면서 “자타공인 국가대표 축산물인 계란으로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가정에서는 물론, 급식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요리를 선봬는 등 푸드백신 계란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관련기사 다음호>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