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지사 이전 통해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 품질·서비스 동시 맞족…직원 자부심 고취도 “배합사료 품질관리에 최대 역점을 두고 좋은 사료를 저렴하게 양축농가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으로 부임한 오세준 지사장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힌 후 일선 현장을 방문하면서 양축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좋은사료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준 지사장은 “일선 축협, 양축농가, 농협사료 충청지사가 상생하면서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는 비육우·낙농사료 등 대가축 사료에 중점을 두고, 중소가축 사료는 농협사료 중소가축분사 충청센터와 연계해 물량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이 노후화되고 민원이 많이 발생됨에 따라 농협사료 충청지사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강내 하이테크 산업단지로의 이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오 지사장은 “내년 1/4분기에 시공자가 선정되면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될 수 있도록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면서 “펠렛사료는 더블 펠렛시설을 갖춰 가루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냄새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설계에 반영, 최고의 사료 공장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창축협 공동 주관, 6개월간 대장정 돌입 장기체류형 실습교육 기관인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가 전문한우인 육성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함에 따라 이곳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는 교육의 열기로 다시 뜨겁게 달궈질 예정이다.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8일 제4기 한우전문교육과정 입교식<사진>을 갖고 6개월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축산경제·거창축협이 공동 주관하는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는 올해 전국에서 찾은 11명의 입교생들이 한우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한우사육 관련 실습장과 축산용 농기계 실습장, TMR 공장, 강의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갖춰진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에 체류하며 이어지는 교육에는 축산 관련 이론 교육과 한우사육에 필요한 체계적인 실습교육, 창업농을 위한 컨설팅 지원까지 폭넓게 다뤄나갈 계획이다. 특히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실습 전문교육 인력이 상시 함께 해 입교생들과 호흡을 같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의 조합장은 “성공을 위해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6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축산업을 선도하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기본에 충실한 자세·조합사업 전이용 실천 당부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 3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조합 창립 70주년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만희 국회의원, 경북축협운영협의회 전형숙 회장(안동봉화축협장)을 비롯한 경북도 내 농축협조합장 및 농협경제지주 지사무소 책임자와 유관단체장 등 지역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진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954년 설립된 영천축협은 역대 조합장들과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조합원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공헌 조직체로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벼운 것도 많이 모이면 수레의 굴대를 부러뜨린다’는 뜻의 군경절축(群輕折軸) 자세로 조합원들의 단합과 실천 의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써 ‘100년 농협’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2026년 본격적인 관세 제로 시대에 대비해 첫째도, 둘째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영천축협은 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조직체로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자체·축산단체장 등 적극적 협조 당부 울산축협이 다양한 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축분처리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3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임원·대의원·축산계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를 통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위한 로드맵을 밝혔다. 또한,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그 열쇠를 쥐고 있는 행정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당위성을 역설하기 위한 축산지도자들의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현재 울주군 소재 가축분뇨 퇴비공장이 있긴 하나 지역개발계획에 의해 3~4년 내에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 이에 윤주보 조합장은 “2022년 기준, 울산에서는 48만7천여 톤의 축분이 발생하고 있고, 철거되는 퇴비공장을 대처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준공이 절박하다”고 밝히며 “울산축협에서도 TF팀을 발족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준비하고 있지만 조합만 나서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만큼, 여기 계신 축산지도자들이 공동 대응해 시장, 군수, 시·군의원들을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축산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과 충주시 축산과(과장 임요한)는 지난 4일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충주축협 브랜드 오메가한우 홍보 및 시식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오메가한우 홍보 및 시식회는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 행사가 실시되는 탄금공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조합 임직원, 충주시 축산과 직원들은 오메가한우의 우수성을 충주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며 소비촉진에 팔을 걷었다. 오후택 조합장은 “충주축협 브랜드 오메가한우만의 고기능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가정의 달 행사장에서 오메가한우 시식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오메가한우가 충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최고의 기능성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격적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12대 전남낙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강동준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9일 나주시,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된 선거결과 총 선거인수 255명에서 투표인수 248명 중 기호 5번 강동준 후보가 122표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선거결과 발표 후 가족 및 지지자, 조합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준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당선과 함께 바로 임기가 시작된 강동준 조합장은<사진>은 지난 2000년 3월 20일 전남낙협 제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5대, 6대, 7대, 8대 조합장을 역임한 5선 조합장으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됨으로써 6선 조합장이 됐다. 강동준 조합장은 “이번 선거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또한 “축산인으로서, 조합장으로서 우리 조합이 발전하는데 있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조합원과 항상 가까이 하고, 더 나은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최기중조합장, 송아지 질병관리 강의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지난 4월 26일 태안지점 회의실에서 ‘태안한우브랜드 사양관리 기술교육 입학식’<사진>을 갖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좋은 소 만들기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태안한우브랜드 사업단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태안한우 브랜드사양관리 기술교육은 고품질의 한우 생산을 위한 생산기법 및 사양관리에서부터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번식, 육종 및 한우 개량에 이르기까지 경쟁력 있는 한우 생산을 목표로 한우 관련 각계 최고의 권위자로 구성된 강사들이 나와 수준 높은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태안한우브랜드 사양관리 교육은 기존 개별 한우농가 중심의 교육에서 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브랜드 출범을 통한 태안한우의 차별성 부각은 물론 태안군 로컬푸드 판매장에 지역 인증 축산물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사양관리 기술교육은 31명이 참가해서 4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론과 현장 견학을 포함, 총 11주 30시간에 걸쳐 태안지점에서 실시된다. 최기중 조합장은 “2015년도 조합장 당선 후 어떻게 하면 소를 잘 키워 농가의 소득을 향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계통사료 챔피언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조합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월례회에서 계통사료 8만톤 판매 달성탑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는 지난해 5월 계통사료 7만톤 달성 이후 1년 만의 쾌거다. 이번에 수상한 계통사료 챔피언상은 계통사료의 취급량 및 성장률, 취급률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1그룹(5만톤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희선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우리 조합을 믿고 전이용해 주시는 조합원들의 사랑과 신뢰로 계통사료 챔피언상과 8만톤 판매 달성탑을 동시에 수상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계통사료로 농협사료와 부천축협 미래부사료를 이용하고 있으며, 관내 1천403농가가 이용 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5월 정례조회에서 ‘2023년 계통사료 챔피언상’<사진>을 수상했다. 계통사료 챔피언상은 축산업 생산기반 강화 및 계통사료이용 선도 축협 발굴을 위해 시상하는 제도로 계통사료 이용률 100%인 축협 중 취급량 및 성장률, 공동구매 실적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제주축협은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계통사료 공급에 주력해 지난 2월에는 2023년 4분기 계통사료 5만톤 판매 달성탑을 수상한 바 있다. 천창수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조합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었기에 계통사료 챔피언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제주 축산농가에 우수한 품질의 계통사료 판매를 확대해 도내 축산물의 품질향상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김홍기 여주축협 상임이사가 4선 연임에 성공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3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임기만료가 다가온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찬반투표에서 현 김홍기 상임이사는 대의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출됨으로써 여주축협이 상임이사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초로 4선 상임이사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상임이사는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1982년에 양평축협에 입사해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뒤 10년 뒤인 1992년 4급 승진과 함께 여주축협으로 전출, 오랜기간 동안 여주축협 모든 사업장의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며 여주축협 발전의 산증인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외이사도 새롭게 선출해 전 경기도의회 농정축수산해양위원장 출신인 원욱희 씨가 여주축협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원욱희 사외이사는 여주 출신으로 여주군청에서 행정사무관, 지방 서기관을 거쳐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조창준 조합장은 “대의원들의 변함없는 조합 사랑과 관심이 여주축협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여주축협이 더욱 발전하고 조합원들에게 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34년 근무경험 바탕 급변하는 축산환경 대응 지역경제 발전 이끄는 주체로 조합 위상 제고 “저에게 막중한 기회를 주신 조합원의 뜻에 부응해 임기동안 부여된 업무에 충실하고 조합원에게 기쁨을 주며 조합원과 직원이 행복한 조합경영에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충남 홍성축협 감사팀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4월 19일 실시된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로 당선된 전희석 상임이사의 조합경영에 대한 각오는 의지는 남다르다. “그동안 홍성축협에서 34년간 근무한 경험과 홍성축협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홍성축협 상임이사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바쳐 조합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전희석 상임이사는 경영계획서에서 “신용사업·경제사업·교육지원사업별로 역점 추진할 경영계획을 수립,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며 축산인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역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사업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홍성지역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경제주체로 조합의 위상을 확대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조합경영에 나설 방침”이라는 전 상임이사. 홍성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8일 충남 대천항에서 2024년도 원로조합원 ‘효’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축협은 축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안성축협 창립부터 현재까지 협동정신으로 조합을 사랑해준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매년 원로조합원 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성축협 원로조합원 효 행사는 만70세 이상(1954년 4월 30이전 생) 조합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지역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오전 8시 30분 각 지역을 출발해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휴게소에서 집결해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마치고 유람선에 승선해 안면도 주변 섬들의 비경을 만끽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유람선 내에서 간단한 행사와 공연 관람 및 노래자랑 등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정광진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의 안성축협이 존재한다”며 “경쟁력 있는 안성축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