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사진)이 지난 1월 30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22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손관열 농협 삼척시지부장, 최봉순 강원한우 부장, 김은정 농협사료 강원지사 생산부장, 그리고 임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의 화합, 전이용 실천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8억1천20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만 조합장은 “고금리와 저성장이 지속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축협은 당기순이익 812억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 자기자본이 176억원을 넘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로 13억3천500만원이 투입돼 축산지킴이 사업 및 공동방제단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22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조합은 앞으로도 신용 및 경제사업의 고른 성장과 축산농가에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 에서는 조합원 자녀 15명에게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3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규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덕식 조합장은 총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양돈업계가 불안한 가운데도, 각 농장에서는 일선 현장의 파수꾼으로서 철저한 방역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합원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농장을 지킨다는 신념과 예외 없는 공동체 방역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축산 분야에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조합은 건전결산으로 15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며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고와 땀으로 이룬 결실”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강원양돈농협은 지난 한 해 지도관리사업에 만전을 기해 질병 및 안전사고의 미연 방지에 큰 성과를 이뤘으며 신용사업과 더불어 구매·마트사업 확대를 통한 경제사업의 고른 성장을 이뤘다. 최덕식 조합장은 “마트사업과 판매사업에 중점을 두어 강원산돈의 명성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강원양돈농협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사진 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제 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송정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물가상승과 고금리 및 소비위축으로 금융기관 PF중단 등 경제상황 악화로 매우 어려운 시기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조합 신용사업에 있어 연체채권 및 불건전 채권 증가로 어려움이 가중되었지만 강화축협은 신용사업에 있어 엄청난 성장을 이어갔다. 또 10월에 발생한 럼피스킨 탓에 한우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축산농가도 어려움이 지속됐다. 하지만 강화축협은 출자금 증대는 물론 임직원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으로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흑자경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화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한 사업에서 교육지원에 3억3천100만원 증가한 13억3천300만원을 지원했다. 경제사업은 구매, 판매, 마트, 가축시장, 생축사업장, 마을형퇴비자원화사업 등 716억원을 달성했다. 신용사업은 2023년 7월말 강화지역 농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 1조원을 달성했다. 예수금은 409억원이 증가한 5천396억원으로 8.21% 성장했으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2023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50억4천600만원을 시현해 사업준비금 13억8천700만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금 17억8천3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4억 원 등 총 1억8천3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총 사업량은 전년대비 6.9% 성장한 5조6천101억원을 기록했으며, 부문별 사업실적은 예수금(평잔) 2조7천141억원, 대출금(평잔) 2조3천485억원, 유통사업 2천130억원, 구매사업 826억원. 사료사업 2천336억원 등이다. 특히 수원축협은 지난 한 해 축산물 가격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날로 심해지는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사료 가격을 동결하는 등 조합의 손실을 감수하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중고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하나된 노력과, 조합원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모든 경영 활동의 방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사진)은 지난 1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3년 조합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임기 만료가 다가온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는 선거를 실시, 선출했다. 상임이사에는 김영춘 현 이사가 재선출되었으며, 비상임이사에는 이경호, 조현태, 신동섭, 이정희, 이재형, 이주학, 서창원, 최종국이 선출됐다. 이날 임영묵 조합장은 “지난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현상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인해 축산업 경영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천축협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축협은 지난 2023년 조합원을 위해 전년대비 3억5천200만원 증가한 31억5천3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영농자재지원사업, 축산인실익지원사업, 유통활성화지원사업, 방역지원사업, 복지지원사업 등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했다. 경제사업 1천89억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임기만료가 다가운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선거를 통해 현 김윤중 상임이사와 조덕호사외이사를 새롭게 선출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악성가축질병이 김포 관내 농가에서 발생되어 농가의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과 조합원들이 전염병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합에서 철저한 방역지원을 통해 가축질병의 선제적인 차단과 생산기반의 보존을 위해 조합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원하겠다. 2024년에도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가정경제의 진일보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김포축협에 관한 관심과 사업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축협은 지난 2023년 한해동안 조합원은 13명이 가입, 15명이 탈퇴했다. 출자금은 67억9천800만원으로 목표대비 85%, 전년대비 10%가 증가했으며 조합원을 위해 11억5천8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예수금은 평잔기준 4천227억5천700만원으로 목표대비 101%, 전년대비 12% 성장했다. 대출금은 3천391억4천800만원으로 목표대비 101%, 전년대비 7% 성장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송명근)은 지난 1월 24일 거진읍 사무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품(쌀)을 기탁<사진>했다. 이는 최근 고성축협 거진마트 개점식에서 화환 대신 쌀로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성품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송명근 조합장은 거진읍 사무소에 10㎏짜리 쌀 120포와 20㎏짜리 쌀 10포를 전달했으며, 이 모든 성금이 총 430만원에 이른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농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고성축협의 뜻깊은 행사 중 하나로 평가된다. 송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이 작은 기부로 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고성축협은 앞으로도 새로운 후원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잇따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이웃사랑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축협 김동우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월 25일 홍성군 장애인복지관 별관에 있는 충남 시각장애인 연합회 홍성군지회를 찾아 하나로마트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80만원 상당의 한우잡뼈 200kg을 김기철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김동우 하나로마트 본부장은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홍성축협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이어 26일에도 홍성군 장애인복지관 및 홍성정신요양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한우사골곰탕 160만원 상당 400포를 전달했다. 홍성축협 하나로마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단체 후원활동을 지원해서 나눔축산운동을 확대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월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청년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축협 청년회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청주축협은 미래 농업·농촌, 축협을 이끌어갈 젊은 축산 후계인들을 육성하고, 농촌 청년 상호 간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축산업 경영개선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청주축협 청년회를 설립했다. 이날 이종범 조합장은 미래의 청주축협을 이끌어갈 청년회가 조합 경영에 적극 참여해 조합과 상생 발전하는 조직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조합장은 “청주축협은 지난해 양축현장의 극심한 어려움을 감안해 조합원들에게 36억원의 무상사료 지원, 17%의 사료가격을 인하하는 등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2024년에는 밀착형 경제사업 추진, 전 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 농장 맞춤 사양관리 컨설팅 제공으로 조합원들 소득 증대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퇴비살포단을 운영해 조합원 분뇨처리에 앞장서고, 종축개량협회와 MOU 체결을 계기로 암소개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축산유통센터(우시장) 이전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칙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 꽃 축제와 함께 열려 매머드급 행사 기대 다양한 외부환경 등으로 미뤄졌던 김해 한우 축제가 오는 5월 예정됨에 따라 김해축협이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월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제1회 김해 한우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사진>하고, 김해 한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해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한우 소비 촉진, 나아가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르기까지 김해 한우산업의 긍정적 효과를 불어넣기 위해 개최되는 제1회 김해 한우 축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김해 롯데아울렛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전국의 미식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제9회 김해 꽃 축제와 공동 개최되는 제1회 김해 한우 축제의 관광 인원만 1일 10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주최 측이 수립한 예산의 총 합이 12억5천만원에 달하고 있어 이번 축제는 매머드 급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전국의 한우 축제가 미식객들이 운집해 야외에서 한우를 구워 먹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김해축협 측은 즉석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1천300석 규모의 숯불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윤리의식 바탕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다짐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월 5일부터 1월 18일까지 사업부별로 전체 직원이 참여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와 ‘윤리경영(3행 3무)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및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사업부별 핵심 사업에 대한 중점 추진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부경양돈농협 전 직원은 농협의 대외 신인도 제고, 사업물량 4조6천억원 및 당기순이익 70억원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농협,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법령과 규정 준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윤리경영 실천 등 정도경영 준수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시대에 농협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속가능한 조합 경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 공판장 최고가보다 3만원 이상 높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운영하는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의 최고 경매가가 또다시 경신됐다. 지난 1월 17일, 한우 암소경매에서 류** 씨(경북 봉화군)가 출하한 미경산 암소가 지육 kg당 6만4천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로 경매가 이뤄진 것. 낙찰가 6만4천원은 이날 전국 한우 평균 낙찰가 2만3천329원 대비 4만671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국 주요 축산물공판장의 1++A등급 최고 낙찰가보다 3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최고가를 경신한 미경산 암소는 생체중량 730kg, 도체중량 452kg으로 최종등급 1++A를 받아 총 경매금액은 2천892만원에 달했다. 특히, 출하주 류** 씨는 이날 경매에 총 10두의 미경산우를 출하해 이중 8두가 1++A등급을 받는 등 수취금액만 총 1억4천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 측은 “지난해 4월 20일 한우 암소경매에서 6만2천원의 낙찰가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우게 됐다”며, “최근 출품 소들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최고가 경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