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계통사료 7만톤 판매 달성탑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박옥래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계통사료 연간 7만톤 판매 달성탑 수상을 축하했다. 사료 판매달성탑 시상은 분기별 계통사료 판매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및 사료 부문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중앙회에서 개최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의 2023년 계통사료 판매 목표가 7만톤으로 목표대비 319톤을 초과한 7만319톤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2년도 판매량 6만7천500톤 대비 2천819톤이 증가한 사료 판매 실적으로 계통사료 7만톤 판매 달성탑을 수상했다. 파주연천지역이 도시화와 고령화에 따른 양축농가 폐업이 늘어가고 이에 따라 사료시장이 위축되었음에도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계통사료 7만톤을 달성한 것. 이철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에서 판매하는 사료를 이용해준 조합원의 조합 사랑과 사업에 대한 신뢰의 결과로 만들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사진)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조합설립 이래 최초로 ‘범 농협 사회공헌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범 농협 사회공헌 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행복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농협중앙회·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와 전국 농·축협 1천100여 곳,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사무소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축협은 농촌지역 농협과 상생을 위한 자금 지원과 도농상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각종 자연재해 피해복구지원, 조합원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장애인을 돕는 나눔행사뿐 아니라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상생을 위한 사업과 축산물 소비촉진, 축산업 인식개선 활동 강화 등을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이다. 이날 수상한 유완식 고양축협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그동안 신용·경제사업 모든 분야에서 큰 성과를 달성한 것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고양축협을 동반자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 신화식 조합장<사진>이 지난 5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생명 베스트 CEO상’을 수상했다. NH생명은 생명보험 추진 활성화를 통해 비이자 수익증대에 기여하고,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생명보험 베스트 CEO상을 시상하고 있다. 충북낙협은 그동안 한번도 수상을 못했지만, 신화식 조합장 취임 이후 공격적인 사업추진으로 보험, 신용, 경제사업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 신화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충북낙협을 이용해준 고객, 조합원들과 열심히 보험을 위해 뛰어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보험, 신용, 경제사업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조합장은 “충북낙협은 언제나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믿음을 주는 으뜸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사진)이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수상 실적을 거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축협은 서귀포시에서 가장 늦은 후발 주자로 출발, 초창기 지역 내의 기반이 탄탄한 농협과는 달리 사업 기반이 열악한 축협의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 그러나 각종 경제사업 추진의 높은 진입 장벽 등을 극복하고, 부동산 경기 악화, 고금리, 연체 증가 및 경제 침체 등으로 여러 금융사업 추진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건전여신을 추진하고 선제적 여신 관리를 실시하며, 수익의 다변화를 위해 보험, 디지털금융 등 비이자 수익사업 확대를 추진한 결과 다양한 수상 실적을 거양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 김용관 조합장 취임 후 ‘변화’ 라는 핵심 과제 속에 지난 5년 동안 노력한 결과, 상호금융사업 내에서 수익의 건전성 및 수익구조의 안정성 여부, 디지털 금융 추진, 고객관리 및 금융당국의 준수사항 이행 등을 포함한 각종 금융실적에서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만 수상할 수 있는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건전여신의 척도인 상호금융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을 취임 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원축협사료는 지난 1월 30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운영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지난해는 정말 어려운 한해였다. 올해도 환율상승, 축산물가격급락, 소비위축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반적인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참여조합장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자. 수원축협사료가 전국 최고의 사료공장으로서 이용농가의 권익 보호는 물론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참여조합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원축협사료는 2023년 한 해 동안 36만톤을 판매한다는 계획에 35만9천416톤을 판매해 99.85%를 달성했다. 12월말 기준 축종별로는 양계사료가 5만1천372톤, 양돈사료 5천5천243톤, 낙농사료 2만6천963톤, 비육사료 17만8천566톤, 기타 4만7천272톤이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26만4천646톤으로 73.6%, 농협 1만1천1436톤으로 3.1%, OEM사료가 6만5천550톤으로 18.2%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10만3천192톤으로 28.7%, 펠렛사료 6만7천496톤으로 18.8%, 후레이크사료 16만9천230톤으로 47.1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M&F)가 33번째 직영 축산물 판매장인 농축산마트 주촌점을 개점하고, 포크밸리 판매의 주요 거점을 확대했다. 지난 1월 31일 개최된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 개점식<사진>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인근지역 대의원 및 조합원, 윤용대 노동조합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주촌점의 개점을 축하했다. 약 60평 규모로 김해시 주촌면 내삼로 16에 자리 잡은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은 인근에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지난해 준공된 종합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유통센터로부터 400m 떨어진 왕복 6차선 도로변에 위치해 탁트인 시야와 넓은 주차공간으로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은 인근에 마트가 없다는 지역적 특징을 고려해 부경양돈농협의 주력 제품인 축산물과 더불어 양곡 및 야채, 청과, 수산물, 주류, 담배,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상품도 취급해, 축산물 소매판매와 함께 식자재 납품 및 도매거래 활성화도 전략적으로 시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촌점은 이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2023년 성과목표 달성 시상식 및 2024년 성과목표 조인식<사진>을 개최했다. 강화축협은 이날 2023년 종합업적평가 결과 1위부터 5위까지 선발해 시상했다. 1위 대부지점에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고, 2위 길상지점(300만원), 3위 본점신용사업부(200만원), 4위 숭의지점(150만원), 5위 영종지점(50만원)에도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강화축협은 본격적으로 성과목표를 부여하고 조인식을 시작한 것이 지난 2022년 부터이다. 이날 각 사업소별 지사무소장과 과·차장들은 사업소별 성과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문서에 사인하고 상임이사와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강화축협은 이번 성과목표 조인식을 통해 2024년 8개 사업장을 통해 예수금 653억2천600만원(12.3%) 증가한 5천979억700만원, 대출금 569억3천만원(12.6%) 증가한 5천972억원을 달성해 상호금융 1조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것이다. 비이자 수익은 1억6천만원이 증가한 9억5천만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화축협은 성과목표 부여 조인식을 통해 강화축협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1월 31일 조합회의실에서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 조합원에게 재해복구를 위한 축산자재를 지원<사진>했다. 충주축협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으로 13두를 살처분한 주덕읍 신문승 조합원에게 500만원, 48두를 살처분한 주덕읍 이종복 조합원에게 788만원을 지원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으로 살처분한 조합원에게 재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경영안정을 위한 재해복구 축산자재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입식하기 전 철저한 소독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축협은 2023년에도 우박·수해 피해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 1억6천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초 조합원들 방역을 위해 플라스틱 소독조 700개, 출입금지판 2530개를 조합원들에게 지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24년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했다. 여주축협의 2024년 조합원 건강검진은 서울 강남 상록회관에 소재한 건강검진 전문 기관인 하나로리더스헬스케어에서 진행됐다. 이번 건강검진 대상은 짝수해에 태어난 조합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집결, 조합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건강검진 장소인 서울상록회관 1층에 소재한 하나로리더스헬스케어로 이동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여주축협 조합원 건강검진은 MRI질환선별검사(뇌MRI-T2, 뇌MRA, 간MRI, 췌장MRI, 간MRE, 경추, 요추, 지방간MRI)중 1개 항목, 대장검사, MD-CT(전선량 폐CT, 심장CT, 뇌CT, 요추, 경추, 복부비만, 부비동CT)중 1개 항목, 특수초음파, 초음파 검사(기본) 등을 진행했다. 여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질병을 예방 또는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조합을 만들고자 매년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조창준 조합장은 “조합원의 건강도 이제 조합이 앞장선다. 조합원이 건강해야 축산업도 건강할 수 있다. 이제 100세 시대인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상임이사 선거에서 이주원(64) 현 상임이사가 재임됐다. 김진수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애정과 신뢰로 조합을 전이용 해준 조합원과 고객분들의 한결같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영천축협 임직원들은 하나가 되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각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영천축협의 지난해 부분별 사업들을 살펴보면 신용사업에서 예수금이 잔액기준으로 전년보다 182억6천만원이 증가한 2천895억1천만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에서 구매사업이 406억5천500만원, 판매사업 668억6천600만원, 마트사업 81억3천100만원, 이용사업 38억1천400만원, 수수료(기타)사업에서 7억7천600만원을 시현하는 성과를 거두어 25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건전결산을 하게 됐다. 영천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사료 선수금 9천만원 지원, 사료이용농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최성문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대의원 그리고 조합원들의 격려와 협조로 건전결산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증진해 더 좋은 결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보면 지도사업에서는 조합원 경영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조합원 실익증진의 기반을 다졌고, 금융사업에 있어서는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다각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창출의 기반을 강화했다.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신사업을 적극 육성한 해였다”고 말했다. 대구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2조1천억원 달성과 마트매출액이 805억원, 사료판매물량으로 32만5천톤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실적을 거양했으며, 한우가공두수도 일일평균 63두로 역대대최고를 기록하며 2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지난해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로 전년대비 22억원이 증가한 133억원으로 전국 최고의 지원사업을 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달성축협(조합장 백흠록·사진)은 지난 1월 31일 달성축협 경제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백흠록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전반적인 사회 경기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축산업계도 예외없이 높은 사료가격과 축산물의 과잉생산으로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등 현재도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도 특별히 반전될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조합에서는 우리 조합원들과 늘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달성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평잔이 184억8천만원 순증과 대출금은 33억1천300만원이 순증됐다. 경제사업 또한 구매, 판매, 축산물판매장 등에서 꾸준한 사업 성장으로 7억4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달성축협은 교육지원지도사업비로 재해지원과 영농자재지원비, 농업인 실익지원을 포함하고 있는 영농지원사업비로 5억8천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생산지도와 행사비 및 협찬비와 방역진료비를 포함하고 있는 영농지도비 명목으로 1억7천3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축산경영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