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청풍명월 한우 옥천작목반(반장 이준희)은 지난 8일 조합 옥천 조사료센터 회의실에서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준희 반장은 “지난달 작목회 척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욱더 단합해 어려운 한우산업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작년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17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3.1% 출자배당, 9.83% 이용고배당, 5.11% 사업준비금 총 18.1%(총 16억3천900만원)를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이 불편한 점을 조합에 건의하면 바로 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풍명월 한우작목반 발전방향, 한우출하, 재해보험,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자연친화적인 축산업 이미지 구축과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묘목 배부<사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밤나무, 청무화과, 백목련, 황금회화나무 등 4종류의 묘목을 선정, 사전고지에 나선 김해축협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조합 가축시장에서 1농가 당 2그루씩 희망 묘목을 배부하며 축사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배부현장에 함께하며 농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날 축산업은 환경문제로 인해 이웃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농가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구현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축사 환경개선용 묘목 배부사업은 지난해 까지 약 3천여 그루의 묘목을 지원해 친환경 축산구현의 일익을 담당했으며, 올해에는 600여 농가들에게 1천200그루의 묘목을 배부해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초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사진>에서 우수기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1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분류하여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총 50개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그 중에서 경제사업의 판매 사업부문과 신용사업에서 보험 사업부문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양하여 1위를 달성했다. 광주축협은 2023년도 당기순이익 55억4천만원 달성, 2년 연속 손해보험 연도대상 및 5년 연속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올해 8월에는 광주축협 종합타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조합원과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신용점포와 유통판매장, 행정시설의 일원화를 통해 조합원과 고객편익 증대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합타운 대형하나로마트 개점을 통해 유통사업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축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척사대회 열고 화합 다져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한 시상식<사진>에서 전국 농·축협 도시형 2그룹 내 종합업적평가 1위를 수상했다. 원주축협은 지난 2023년 9월, 2023년 농협창립 제62회 기념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 수상에 이어 전국 축산농협 그룹내 종합업적평가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 수상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2천만원 상당), 시상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원주축협은 신용 및 경제사업 전 분야 유기적 연계, 각 사업부문의 우수한 성과 등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신동훈 조합장은 “모든 성과는 원주축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며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임직원 모두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님들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하는 1등 축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축협은 이어 지난 15일 원주축협 야외주차장에서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 수상’과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이라는 쾌거를 기념하는 원주 축산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강화지역, 23· 28일은 옹진지역 일부를 순회하며 2024년 조합원 사업설명회<사진>를 진행했다. 강화지역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1일 2곳에서 진행됐다. 강화축협은 매년 조합사업 설명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사업결산 내용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유인식 상임이사로부터 2023년 결산보고(운영 공개), 2024년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김종순 지도경제 상무로부터 조합원을 위한 주요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강화축협 2024년 조합 비전 목표는 ▲작고 튼튼한 조합, 투명한 정도 경영 ▲축산인이 대우받는 함께하는 인천강화옹진축협 구현 ▲당기순이익 20억원 시현 ▲상호금융자산 1조1천억원 달성이며, 안정적인 축산기반 조성을 통한 조합원 소득보장,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기반으로 조합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정수 조합장은 “강화축협은 지난해 건설경기 및 부동산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하고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최근 지역별 축산계 총회와 더불어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주축협은 운영의 공개를 통한 건전경영을 지향하고, 조합사업 설명으로 조합 이해도를 고취시키며,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조합원 의견 수렴을 통한 조합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며 축협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지역별로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축협 축산계 간담회는 지난 2월 29일 별내면 축산계 총회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광적 축산계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영태 조합원 지원실장으로부터 2023년도 사업실적 및 이익잉여금 처분내용, 조합원 배당 및 적립내역, 사업별 이용고 배당 및 사업준비금 배당 2024년 사업계획및 교육지원계획, 2022년 조합원 지원 및 복지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조합사업 이용 시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양주축협의 지난 2023년 총 사업물량은 3조356억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 총 사업량은 3조1천362억원이며, 50억9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2일 본점 청사(수원특례시 곡반정동)에서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조합원 세무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수원축협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들의 세무 지식 함양을 위해 매년 양축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세무사를 초빙해 세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장형철 세무사(세무법인 새빛)를 강사로 초빙, 축산업 관련 세법, 상속·승계에 따른 세무 절차 안내 등 영농 관련 세무 전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세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과 농가 고령화로 상속, 승계를 앞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수원축협은 조합의 존립 기반인 조합원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이 양축을 이어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환경친화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 60호를 확정, 251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금리 인상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깔짚 구입 및 축산물 원료 구입 등 전업규모 미만의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이에 따라 ▲축사 신규·개보수·증축 및 내부시설 등 시설자금 44호 대상 234억원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입, 원료 구입 등 운영자금 16호 대상 17억원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에 30억원 이내,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6억원 이내다.상환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촌형 협동조합 공동체적 의식 강화 가공장 가동률 제고·제품 다양화 주력 “먼저 임실치즈농협이 오늘에 있기까지 선구자적 역할을 다해오신 고 지정환 신부님을 비롯한 임실치즈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임실군민의 브랜드로 성장 발전하여 ‘임실N치즈’가 대한민국 대표 치즈로 우뚝 서게 해주신 임실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승계 임실치즈농협 상임이사는 이같이 고마움으로 마음을 전한데 이어 임실군민 2만7천 명의 작은 고을, 임실이 낙농업 발전과 임실치즈 산업 발전을 이룩하고 대한민국 치즈 관련 축제 중 으뜸인 임실치즈축제가 군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인 역대 임실치즈 관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상임이사는 “임직원 100여 명, 조합원 150여 명, 신용 점포 3개소, 유가공공장 2개소, 그에 따른 대리점 27개소를 보유한 경제사업 중심의 농촌형 협동조합으로 임직원 및 조합원의 공동체 인식이 강한 장점을 활용, 가공공장의 가동률 향상과 제품의 다양성을 갖춰 온·오프라인 판매 시스템을 적절히 조정하여 임실치즈 명성에 걸맞은 판매망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영암축산농협(조합장 이맹종), 보성축산농협(조합장 이춘항),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 원주축산농협(조합장 신동훈),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2), 도시(2), 품목(1) 그룹별 축협 전국 1위를 차지한 조합장들이 최우수 깃발을 들고 한자리에 섰다. 왼쪽부터 이맹종 조합장, 이춘항 조합장, 김호상 조합장, 신동훈 조합장, 정성진 조합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6일 퇴임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이성희 회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역대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퇴임사에서 “농촌의 위기는 다름 아닌 우리 농협의 위기이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4년의 여정을 같이 해온 전국의 조합장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성희 회장은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역임하고 2020년 1월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해 4년 임기를 마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는 지난해 배합사료 가격 인하를 통해 축산농가들이 1천400억원 이상의 사료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하는 등 농가 경영안정에 초점을 맞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8일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배합사료 시장을 선도해온 농협사료가 지난해 선제적인 배합사료 가격 인하와 서비스 개선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는 각종 전염병 발생, 축산물 가격 하락, 수입 소고기 증가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고강도 원가과 비용 절감, 그리고 원료 구매 경쟁력을 높이는 등 축산농가에게 힘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의 안정세를 신속히 반영해 사료 가격을 선제적으로 3회에 걸쳐 포당 총 1천625원을 인하하면서 2023년 기준 축산농가에게 1천40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농가 지원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사양시설(자동급이, 피드빈) 101억원 지원, 드림서비스(수의, 방역, 시설점검) 8천629건 실시, 현장컨설팅(그룹,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