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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돼지도 육성기 사회성 훈련 필요”

농진청 “먹이·서열 다툼 줄어…임신돈 피부상처 감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8월25일 농가에서 임신돼지를 함께 기를 때 지나친 먹이·서열 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농진청 연구 결과 돼지 육성기 때 4개월간 사회성 훈련을 실시하고 임신 중 군사(무리 기르기) 면적을 조절하면 경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성 훈련 여부에 따라 훈련을 한 임신돼지는 훈련을 하지 않은 돼지에 비해 피부상처가 41.5% 적었다.
사회성 훈련은 10주령부터 26주령까지 한 달 단위로 다른 돈방의 돼지와 섞어 기르며, 낯선 개체를 자주 접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신 기간 동안 넓은 공간(2.3㎡)에서 키운 돼지는 좁은 공간(1.9㎡)에서 키운 돼지에 비해 피부상처가 평균 32% 적었다.
사회성 훈련을 실시하고 넓은 공간(2.3㎡)에서 사육한 돼지는 훈련을 하지 않고 좁은 공간(1.9㎡)에서 사육한 돼지보다 피부상처가 64.9%나 적었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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