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계층별 ‘우유소비촉진사업’ 협약 체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와 대한영양사협회가 지난 4일 낙농자조금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우유소비 촉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과 영양사협회는 주요 우유소비층인 유아들과 50대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연령 계층별 우유소비 촉진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전국 1만여 곳의 단체급식소에서 수요일은 우유요리 먹는 날을 전개하는 ‘우유요리 확대 캠페인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농협과 영양사협회는 연령 계층별 우유 소비촉진사업을 위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우유를 주제로 한 달력을 제작, 보급하고 매일 1컵 이상 우유를 마신 유아에게는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유요리 확대 캠페인사업은 지난해 개발해 전국 1만여 단체급식소에 보급한 우유를 이용한 요리를 매주 1회 이상 식단에 활용하도록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협축산지원부 오세관 부장은 “우리나라 단체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전국 10만여명의 영양사들을 대표하는 대한영양사협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믿음직스럽다”며 “낙농자조금사업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