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양돈산업 전망과 돼지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권역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경우)는 지난해에 이어 농협 자체예산과 양돈자조금으로 양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돈세미나는 지난해 참석한 양돈농가들이 매년 정기행사로 꾸준하게 개최할 것을 주문함에 따른 것이다. 농협 축산지원부는 올해는 교육내용을 더욱 보강했으며 세미나 개최지역도 6개 권역에서 8개 권역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돈산업 전망과 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소모성질병 방역대책 추진사례와 PMWS 극복사례, 사육단계 HACCP 적용, 사양관리와 사료영양, 가축분뇨 자원화방안, 농장컨설팅과 환경개선사례 등 현장사례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역별 세미나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5월23일 강원(횡성농업기술센터) △25일 서울·경기(농협안성교육원) △30일 충청(천안상록리조트) △6월1일 전북(농협김제육가공공장) △8일 제주(제주양돈조합) △15일 전남(전남농기원) △20일 경북(경북농기원) △22일 경남(창녕농업기술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