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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분뇨 ‘고민 끝’

■(주)YK바이오플랜트 ‘바이오건조기’ 출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고액분리기 없이 10분내 고속건조
유기질 비료로 활용…비수기 저장도 용이

(주)YK바이오플랜트(대표 김철승)에서 가축분뇨를 빠른 시간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건조기’를 개발, 보급을 시작했다.
‘바이오건조기’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환경부 국책과제로 2년여의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발명특허를 취득한 장치로 알려지고 있다. 건조과정에서 톱밥과 왕겨 등 부형제나 별도의 고액분리 없이 원분을 투입하여도 분뇨의 성상에 따라 5분~10분 내에 고속건조가 이루어지며, 건조 후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 재활용하여 30%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복합건조장치로 알려지고 있다.
해양투기 등 가축분뇨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축산농가에 고액분리기 등 추가 장치 없이 손쉽게 설치 할 수 있다. 건조된 축분은 유기질 비료로 판매가 가능하며 경종농가의 축분 사용 비수기에도 저장이 용이하며 감량화로 저장 이동이 손쉽다.
또한 가축분뇨의 재활용 용도에 따라 함수율의 조절이 용이하여 퇴비화, 비료화 과정을 단순화 하였을 뿐 아니라 건조 중에 발생하는 악취 등을 저감시키는 환경친화적 장치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에 필수적 장비로 기대되고 있다.
건조과정에서 2차 연소로에서 열산화설비에 의한 대기오염 물질과 악취성분을 연소시켜 악취 발생이 없다.
‘바이오건조기’는 별도의 복잡한 설치과정이 필요 없는 콤팩트한 장비로 최대 5평정도의 면적에 설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건조공정이 단순하고 기기의 잔고장이 없으며, 운전 과정의 자동화로 별도의 가동 인력이 필요없는 효율적 장치이다. 콤팩트하고 설치가 간단하며, 토목공사가 필요치 않아 설치시 별도의 건축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바이오건조기’의 적용범위는 소, 돼지, 닭, 오리, 농수산폐기물, 남은 음식물 사료화 등에 복합적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가축분뇨의 처리뿐 아니라 남은 음식물을 재활용하여 잡식성 가축의 사료 제조에도 적용이 가능하므로 사료비를 3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혁신적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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