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충무농장 대표는 대상팜스코 마케팅실과 축산과학연구소의 정기적인 교육으로 많은 도움을 얻게 됐음을 밝혔다. 충무농장은 지난 96년부터 양돈업을 시작, 현재는 모돈 470두 규모의 농장으로 우뚝선 기업형 양돈장으로 지난 2006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HACCP를 준비하여 지난 4월 13일 축산물HACCP기준원으로부터 전격 인증을 획득했다. 박 대표는 HACCP를 지정받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정리정돈의 습관화와 직원들 교육임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양돈장 HACCP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와 관련된 내용들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대상팜스코의 도움이 컸음을 밝혔다. 박 대표는 충청도 지역에서 최초로 HACCP 지정을 받은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유지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정리정돈의 생활화와 철저한 기록관리 및 차단방역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돈육 생산에 매진할 것임을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