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비육돈용을 제외한 전품목에 걸쳐 증가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4.9%, 전년동월 대비 무려 8.3%가 각각 늘어난 45만2백30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양돈사료는 모두 1백83만8천4백52톤이 생산돼 전년동기 보다 6.7%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양돈사료 생산량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젖뗀돼지 사료가 전월과 비교해 8.8%가 늘어난 11만8천2백2톤을 기록한 가운데 △젖먹이 돼지 2만6천19톤(전월대비 1.7%) △육성돈 전기 12만8천4백99톤(3.5%) △육성돈 후기 5만8천2백67톤(2.8%) △비육돈출하 1만1천6백75톤(14.5%) △번식용수퇘지 9백49톤(21.5%) △번식용암퇘지 1천8백60톤(15.6%) △임신돼지 5만7천2백51톤(4.6%) △포유돼지 4만1천6백71톤(2.8%) 등이다. 반면 비육돈 사료는 4.0%가 감소한 5천8백37톤 생산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