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우 사육농가와 간담회, 농장체험, 야생동물 구조ㆍ치료관련 특강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강원 화천군 소재 한우 사육단지를 방문해 인근 사육농가(11호)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화천군 하이록 작목반원)들은 한ㆍ미FTA 타결 이후 농가의 어려움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우려를 보였다. 아울러 이오수 검역원 방역과장은 올해 모기 매개성 질병과 설사병 등 현장 문제 질병에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설명해 농가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