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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단협, 사료값 안정대책 모색 공론화

조찬모임 갖고 수입선 다변화 등 다각방안 논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산단체가 사료 값 잡기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남호경·한우협회장)는 지난 26일 팔레스 호텔에서 2007대전국제축산박람회 추진단체 중심으로 조찬 모임<사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축산박람회의 추진일정에 대한 중간보고와 함께 축산업계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김정호 한국사료협회장은 “원료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이 농가들 뿐 만 아니라 업체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무조건 가격 인하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원료구입자금 금리를 낮추는 등의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원료구입이 메이저 곡물회사에 편중돼 있어 이들의 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제3국으로 수입루트를 다양화 하는 장기적 정책이 정부주도하에 시급히 전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호경 회장은 “한미FTA에 앞서 사료가격의 상승이 전체 축산농가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즉각 축단협에서 나서 이 문제를 공론화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경우농협축산경제대표, 이승호낙농육우협회장, 김동환양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07대전국제축산박람회는 현재 참여업체가 175개에 647개 부스의 신청을 받아 목표 대비 113%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초과 부스에 대해서는 기준에 의해 정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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