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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 위생수준 선진국 능가

6월말 원유내 체세포수 ml당 19만9천개 이하 1등급 진입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의 원유내 평균 체세포수가 마침내 ml당 19만9천개 이하 1등급으로 진입, 명실 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1등급 우유로 부상했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따르면 조합원으로부터 집유하는 원유내 체세포수는 ml당 2005년 25만3천개 였던 것이 2006년 22만6천개로 개선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6월말 현재 19만9천개로 1년반전에 비해 무려 5만4천개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 조합원의 원유내 체세포수 1등급비율은 2005년 43.3%에서 2006년 53.2%로 향상되고 올 들어서는 6월말 현재 62.5%로 1년반전 보다 19.2%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9개 낙농지원센터 가운데 체세포수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센터는 동북부로 69.1%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경인=67.1% ▲서부=65.2% ▲북부=65.1 ▲남부=60.6% ▲안산=60.1% ▲동남부=60.0% ▲중부=56.0% ▲동부=52.8% 순으로 집계됐다.
이 성적은 미국·캐나다·영국·일본 등 낙농선진국보다 훨씬 우수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 백강기상무(낙농지원)는 “낙농조합원의 소득을 배가하고 조합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품질이 우수한 우유 생산에 따른 원료인 원유의 질이 향상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 십 수 년 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체세포수와 세균수를 왜 낮춰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이제야 그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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