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價 약세…산란계 감소 올 6월 가축통계조사 결과 한육우 사육두수의 경우 산지가격의 안정세로 송아지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와 전년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젖소 사육두수는 줄은 데 반해 돼지사육두수와 육계사육마리수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이 발표한 ‘2007년 6월 1일 기준 가축통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 한육우 사육두수는 2백17만9천두, 젖소는 45만6천두, 돼지 9백46만2천두, 산란계 5천6백54만수, 육계는 8천7백36만수로 조사됐다. /표참조 다음은 축종별 통계 조사 결과. ■한육우=한육우 사육두수는 산지가격 안정세가 유지되고 번식의향이 높아짐에 따라 가임암소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송아지 생산이 증가함으로써 전분기보다 13만6천두(6.7%), 전년동기보다 22만두(11.2%) 증가한 2백17만9천두. 이중 한우는 2백6천두로 전분기 13만5천두(7.2%), 전년동기 22만3천두(12.5%) 늘어난 마리수이다. 이 가운데 가임암소는 전분기대비 4만3천두(4.8%), 전년동기대비 9만3천두(11.1%) 늘어났다. 사육가구수는 19만1천호로 전분기보다 1천호 증가한 반면 전년동기보다는 1천호 줄었다. 호당 사육마리수는 11.4두로 전분기보다 0.6두, 전분기보다 1.2두 증가했다. ■젖소=젖소 사육두수는 원유생산 조절제 지속 추진, 저능력우 도태 등으로 가임암소가 줄고, 송아지 생산두수가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보다 5천두(1.1%), 전년동기보다 1만5천두(3.2%) 감소한 45만6천두. 사육가구수도 소규모 사육농가의 폐업 등으로 2백여호 줄었다. 호당 사육마리수는 57.4두로 전분기보다 0.8두, 전년동기보다 2.8두 증가했다. ■돼지=돼지 사육두수는 모돈수 증가와 최근 산지가격 호조로 농가에서 사육규모를 늘려 전분기보다 11만7천두(1.3%), 전년동기보다 43만두(4.8%) 증가했다. 호당 사육마리수는 897두로 전분기보다 29두, 전년동기보다 102두 늘었다. ■닭=산란계는 계란가격 약세로 전분기와 비슷한 5천6백54만2천수로 전년동기보다는 1백34만2천마리 감소했다. 육계는 여름철 소비성수기를 맞아 사육농가의 입식이 크게 늘어 전분기보다 2천4백만수(37.9%), 전년동기보다 3백8만수 증가했다. 종계사육마리수는 7백21만수로 전분기 6백38만수보다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