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2007년 한해동안 생산된 양돈사료는 총 5백40만9천2백10톤으로 5백17만5천67톤에 그쳤던 전년대비 4.5%가 늘어났다. 특히 젖먹이돼지와 육성돈 후기 사료를 제외한 전품목에 걸쳐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육성돈 전기사료가 1백61만4천3백66톤으로 전년보다 무려 12.8%가, 젖뗀돼지사료의 경우 1백40만8천톤으로 4.5%가 각각 늘어나면서 지난해 양돈사료 생산량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외에 지난해 생산된 양돈사료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젖먹이돼지 29만6천4백20톤(전년대비 1.8%감소) △육성돈 후기 73만3천70톤(7.9% 감소) △비육돈 7만7천7백71톤(4.1% 증가) △비육돈출하 13만2천3백67톤(37.3% 증가)△번식용수퇘지 1만1천89톤(8.8% 증가) △번식용암퇘지 1만6천4백95톤(4.7% 증가) △△임신돼지 64만5천5백15톤(2.0% 증가) △포유돼지 47만3천5백28톤(1.2% 증가) 등이다. 지난해 12월 생산된 양돈사료는 48만7톤으로 전월 대비 무려 9.8%가 늘어났는데 이중 육성돈 후기사료가 15만2천5백40톤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14.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축종별로는 양계용이 4백40만3천51톤, 고기소용 3백8만8만3백84톤이 각각 생산되면서 전년대비 2.6%, 16.4%가 각각 늘어난 반면 젖소용 사료는 1백44만9천2백31톤으로 5.8%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2007년 한해 생산된 양축용사료는 전년보다 4.2%가 늘어난 총 1천6백24만9천5백7톤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