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청정화 막바지 단계에 이른 돼지오제스키병의 주기적인 감염유무 확인 및 발생지역의 감역축 도태를 위해 올해 3천호 8만두에 대한 혈청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 익산과 경남 김해의 효율적인 돼지오제스키병 청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문위원회와 축산관련단체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발생농장이 희망할 경우 방역본부가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해 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방역본부는 돼지열병 예방접종률 향상과 항체가 80%미만농가 최소화를 위해 올해 항체검사의 경우 9천호 12만8천9백두, 항원검사는 3천호 3만6천9백두에 대해 각각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양돈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