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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자리매김”

올 사업비전 밝힌 건국유업·건국햄 박 홍 양 대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유제품·육가공·건강식품·외식분야 4대핵심 공격 추진
가판 확대·신규사업 본궤도…두자릿수 매출 신장 자신

“유제품·육가공제품·건강식품·외식사업 등 4대 핵심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건국유업·건국햄 박홍양 대표(61세)는“올해는 중장기 경영전략인 ‘VISION2010’ 중간점이 되는 해로서 기존 사업 분야인 유제품사업과 육가공제품사업의 매출을 확대 하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신규사업 분야인 건강식품사업과 외식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매출목표액을 전년대비 두 자리 숫자가 성장한 약 1천1백억원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박홍양 대표는“이 매출목표는 가정판매시장의 지속적인 매출확대와 더불어 매출규모가 신장하고 있는 신사업 부문의 사업이 올해는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아울러 그동안 매장확대 등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외식사업 부문의 매출도 늘려가겠다”고 피력했다.
박 대표는 이어 “최근 몇 년간 지속되어 온 고油價로 인해 이미 원부자재가격이 대폭 인상되고 있으며, 곡물가격의 급등은 축산농가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유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경영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회사는 원가절감에 적극 나서 경영효율화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낙농업계 일각에서 원유가격 인상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 박 대표는 “지난해부터 지속되어 온 국제곡물가격의 급등으로 사료가격이 인상되는 등 원유인상요인이 있지만 2005년 원유가격 인상 이후 사료가격은 2006년 하반기까지 약 1년 동안 동결하여 농가의 실질소득을 개선시킨바 있어 업체 입장에서 볼 때 원유가격 추가인상은 당분간 없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다만 원유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다면 관계당국과 단체는 유제품시장이 축소되지 않고 낙농가와 유업체가 상생하는 차원에서 조정함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국유업·건국햄의 금년도 경영방침은 3C<도전(Challenge), 변화(Change), 협력(Cooperation)>로 정했다. 날로 치열해져 가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우유와 유제품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건국유업·건국햄은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그 인기는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그 가운데 우유성분으로 만든 영양간식 ‘포켓 밀크’는 3년전 선보여 이미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제품은 2005년 수해 구호품으로 북한에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출시된‘석류비타민’의 경우는 미용효과가 우수한 석류성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여성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한다.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확대를 위해 우유소비홍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거듭 강조한 박홍양교수는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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