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3월 29일 조합 장흥지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대학생 학부모인 30여명의 조합원과 축협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1인에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계속되는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농촌 후계 세대육성을 위하고자 조합원 자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조합원 자녀들이 굳건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장흥축협에서도 조합원의 축산 소득을 창출하는데 있어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역인재 발전 및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합원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홍천축협은 지난 1일 홍천축협 갈마로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홍천축협은 대학교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해마다 대학교 신입생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마이스터 대학신입생에게 50만원, 일반대학교 신입생에게는 150만원 총 30명(마이스터 1명·일반대학교 29명) 4천400만원을 지원했다. 홍천축협은 지난 10여년 동안 약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홍원 조합장은 “홍천축협은 앞으로도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을 기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씨티씨바이오 연혁> 1993. 06. 세축상사 설립 1999. 08. 동물용의약품 제조업 허가 취득 2000. 09. ㈜씨티씨바이오로 상호 변경 2002. 02. 코스닥시장 상장 2004. 04. 의약품 제조업 허가 취득 2008. 12. 씨티씨자임 세계 일류상품 선정 2009. 03. 씨티씨자임 장영실상 수상 2010. 11. 500만불 수출탑 수상 2013. 07. 벤처 천억기업 선정 2014. 12. 홍천공장 완공 2016. 01. 사료용 효소제 씨티씨자임 미국 FDA 승인 2019. 04. 계열회사 ㈜씨티씨백 설립(물적분할) 2020. 05. 코로나19 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승인 2022. 02. 대표이사 변경 2022. 03. 본점 소재지 변경 사료첨가제 1위 위상 제고…주력 제품 다양화 “기업 근간은 축산…품질 기반 동반성장” 다짐 ㈜씨티씨바이오가 영업판매망을 갖고 돌아왔다. 씨티씨바이오는 4월 1일부터 직접 영업판매망을 가동한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3년간 별도 판매회사에 영업판매망을 둔 채 제품 개발과 생산에 집중해 왔다. 씨티씨바이오는 영업판매망을 갖추고 다시 출발선에 섰다. 힘찬 재도약 날갯짓이 시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규모 큰 ‘노다지 시장’…외산 주도, 토종 반격 채비 첨단기술 향연…‘섞어쓰기’ vs ‘혼합백신’ 경쟁 치열 양돈장 최대 골칫거리, 써코바이러스 가축질병은 여전히 양돈장 최대 골칫거리다. 질병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결코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없다. 질병으로 빠져나가는 생산성이 20% 이상이다. 특히 써코바이러스질병은 위축, 폐사 등 농장에 많은 피해를 준다. 게다가 국내 양돈장에 만연해 있다. 수의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양돈장에서 생산성을 높이려면 반드시 써코질병 그늘을 걷어내야 한다. 써코질병 해결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써코질병을 넘어설 대안이 있다. 바로 백신이다. 써코백신은 지난 2008년 이후 국내 시장에 공급되며, 생산성 도둑 써코질병으로부터 ‘방패막'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MSY 등 양돈 생산성이 개선됐다고 하면, 그 공신 중 하나로 써코백신이 꼭 거론될 정도다. ‘생산성 일등 도우미’ 써코백신은 양돈장 필수품이다. 자존심 건 글로벌 제품 각축장 국내 써코백신 시장은 늘 뜨거웠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동물약품 업체들이 모두 참여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펼쳐왔다. 시장은 매년 불어났다.
강석진 박사(농림축산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과) 써코바이러스연관 질병(porcine cicovirus-associated disease, PCVAD)은 이유자돈의 위축 및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지난 1991년 처음 발생이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산성 저하 질병이다. 현재까지 4개의 혈청형 PCV1, 2, 3, 4형이 보고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난 3년간(’18~’20) 705개 시료를 검사한 결과 PCV1(5.1%), PCV2(61.3%), PCV3(2.2%) 그리고 PCV4(0.3%)가 국내에서도 모두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PCV2를 제외한 혈청형은 병원성이 없거나 일부 병원성 유무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현재까지 국내 농가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다. PCV2가 PCVAD의 주요 원인체다. 항원성을 나타내는 캡시드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는 ORF2(open reading frame 2) 염기서열에 따라 2a부터 2h까지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주로 2a, 2b, 2d 유전형이 발생하고 있다. 1990년대 주요 유전형이었던 PCV2a에서 2003년 이후 PCV2b로 진화했고, 2009년과 2012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반려동물 약품사업 기반 축산시장 본격적 행보 아르헨산 구제역백신·ASF 소독제 공급 ‘빅 히트’ “백신 판매 넘어 제조”…ASF백신 등 개발 도전장 창립 20주년 성공신화 창출 지난 2016년 아르헨티나산 구제역백신을 국내 시장에 처음 내놓을 때만 해도,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라는 회사는 축산인들에게 다소 생소했다. 낯설었다. 하지만 반려동물 분야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국내 동물약품 제조업체로 꽤나 유명했다.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 4월 20일 설립됐다. 이제 며칠 있으면 창립 20주년이다. 유영국 대표는 “평소 반려동물을 너무 좋아했다. 대학 시절에는 미생물, 면역, 발효학, 생화학 등에 관심이 많았다. 공부도 열심히 했다. 이를 통해 인체약품 회사에 취업을 했다. 더 좋은 동물약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강남에 있는 아는 후배 사무실에서 셋방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용산 3년, 영등포 3년 등을 거쳐 지난 2010년 이곳 성남에 둥지를 틀었다”고 회고했다. 반려동물 분야 주요 제품은 반려동물용 심혈관계 보조제와 간 건강 보조제. 케어사이드는 동물들도 사람과 마찬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가공업계, 지육가격 상승…적자 전환 우려 축산물 가공 업체들은 이달 하순 이후 ‘가정의 달’ 준비 수요가 발생, 돼지고기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8일 안양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돈육시장 동향 분석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거리두기 완화 이후 식당 등 외식소비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정육점 등 가정소비는 부진하다. 정육류 중 전지는 이달 들어 급식납품이 정상화되며 냉동생산이 줄었다. 등심과 후지는 수입육 가격 강세 영향 속 소폭 강세로 전환됐다. 갈비는 일부 냉장 수요 외에 냉동 생산에 들어갔다. 부산물 중 목등뼈는 계절 수요가 줄며 약세다. 전반적으로 이달 들어 덤핑 물량과 냉동 생산이 많이 감소했다. 수입육 냉동삼겹살의 경우, 유럽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 목전지는 HMR 등 고정수요가 꾸준하지만, 공급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냉동 돼지고기를 수매하며 가격지지에 나섰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속 소비 악화에 따라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 축산물 가공 업체들은 다음달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축산 제조공장 중심 태양광 설비 구축 박차 효성에너지(주)(대표 나성복)는 자회사 진에너지(주)를 통해 현대일렉트릭과 손잡고 농축산 제조공장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공급하고 있다. 진에너지(주)에 따르면 기존 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공장 지붕을 활용한 발전소다. 최근 전력난으로 예비전력 확보가 시급한 시점에서 친환경적인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한 효율적인 전력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기존 공장에서 태양광을 통한 발전으로 탄산가스 저감과 나무를 심는 효과로 기상이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부지에 활용하기 때문에 설치 건물주는 추가 투자가 없고 설치에 대한 지출없이 지붕 임대료 1MW당 연 3천만원의 지붕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에 직사광선을 막아줘서 약 3℃~4℃ 공장 내부 온도를 낮춰줌으로써 냉방 비용 절약과 작업효율 향상 효과와 함께 공장 지붕 내구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태양광 판넬 시공 전·후 지속적인 지붕 관리를 통해 누수차단 및 지붕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재생 에너지 상용인정제도(REGO)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RE100 탄소배출권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탑재 자립기술로 생산…공급 채비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대동그룹(회장 김준식)은 지난 3월 29일 라스트마일 배송에 특화된 배터리 교환형(Battery Swapping System, 이하 BSS) 전기이륜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대동그룹 전기이륜차는 낮은 품질의 기존 중국산 OEM 제품과 차별화한 순수 국내 모빌리티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하는 도심내 배터리 교환소를 통한 충전·교환 서비스가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운영 경험과 IT 기술을 적극 접목해 라스트마일 시장에 대한 포괄적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해 대동그룹은 지난해부터 대동모빌리티를 중심으로 3대 미래 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했다. 대동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5년간 2천234억원을 투자하는 농업용·비농업용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및 E-바이크 전용) 사업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 중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올해 하반기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전
미한우 시상식 개최 ▲이재형 조합장(평택축협·농협중앙회 이사)=지난 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21년 미한우 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무심기 행사 진행 ▲이덕우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8일 조합원 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조규용 조합장(가평축협)=지난 14일 설악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송아지 경매시장 방문 ▲박광진 조합장(양평축협)=지난 6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경매시장을 방문해 한우농가들과 환담을 나눴다. 양봉조합원 간담회 개최 ▲정훈 조합장(양주축협)=지난 5일 축산컨설팅센터 조합원 사랑방에서 양봉조합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생산단계 HACCP 교육 참석 ▲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농업인과정 교육에 참석했다. 조사료 농가 교육 참석 ▲신동훈 조합장(원주축협)=지난 7일 본소에서 열린 조사료 농가 교육에 참석했다. 하나로마트 강원운영협의회 참석 ▲임홍원 조합장(홍천축협)=지난 7일 둔내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 강원운영협의회 참석했다. 종합업적평가 시상식 참석 ▲이제만 조합장(대전충남양돈농협)=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태안한우를 또 하나의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그동안 태안지역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태안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서산축협과 태안군은 상호협력을 통해 태안한우를 널리 홍보하고 한우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참여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태안한우 브랜드 육성을 본격화했다.이를 위해 위원장에 최기중 조합장, 부위원장에 문제남 태안군농정과장과 현영주 태안군지부장, 위원에 박종성 축산정책팀장 등으로 구성된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을 발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기중 조합장은 태안 관내 한우농가를 직접 방문해 태안한우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태안한우브랜드에 참여하면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와 소 값 하락 시 판로확보는 물론 서산축협 하나로마트와 태안지역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안정적으로 판매하게 되며 우수 축에는 장려금을 지원한다.태안군 관내 한우생산 농가 중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약 200여 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서산축협에서는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조합 장학금·슈퍼한우 장려금 전달도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조사료 자급생산 및 이용 증진을 위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원주축협은 특강에 앞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선발된 조합 장학생 11명에게 총 2천40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부론면 심일섭 농가와 문막읍 김영배 농가에게 각각 슈퍼한우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조사료 자가 생산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조사료 사업 특강에는 60여명의 농가가 참석했으며, 전문 컨설턴트인 서승 박사가 강사로 나와 ▲국내산 조사료 품질 제고 방안 ▲2모작 시범재배를 통한 국산 조사료 재배확대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원주축협은 고곡가 시대 생산비를 절감하고 FTA에 대응한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사료 자급 활성화 및 품질 향상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원주축협은 조사료 종자 구입 시 보조금 20%를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