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02일부터 03월 0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날씨 전망 >(하늘상태, 강수)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많겠습니다.내일(3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내륙.산지에는 새벽에 구름많겠습니다.모레(4일)는 전국이 구름많겠습니다. 낮(12~15시)부터 밤(18~24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북부에 흐리고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12~18시)에 제주도, 밤(18~24시)에 전북남부와 전남권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기온) 모레(4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보다 낮아 춥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수입선 다변화 …단기적 영향 크지 않지만 상황 악화 우려 구매자금 지원 확대·대체원료 할당물량 증량 등 검토키로 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국제곡물 가격 상승이 우려, 대응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3일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를 개최, 곡물분야 영향을 점검하고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농식품부와 기재부, 해수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제분, 사료, 전분당 등 관련 업계 및 협회, 수출입은행, 농촌경제연구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 러시와와 우크라이나에서 수입되는 곡물의 양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인 영향은 적을 수 있지만 지난해 8월 이후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적인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국내 밀·옥수수의 연간 수입량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 수준. 특히 사료용 곡물의 경우 입찰 당시 가격에 따라 원산지를 결정하고 있어 수입선이 유동적인 특징을 갖는다. 국내 사료업계는 사료용 밀의 경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육 3분할 시제품 완성…보완 점검 인력난·안전관리 대안…생산성 ‘쑥’ ’24년 쯤 시범 설치…업계 높은 관심 지육분할, 발골정형 등 축산물 가공 작업은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전문영역이다. 하지만 3D 업종이라고 인식, 젊은 인력들이 진출을 꺼린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40~50세를 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외국 인력으로 대체속도도 가파르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그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것이 자동화 로봇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4개 업체와 공동으로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고부가가치 식품 기술개발 사업’ 중 ‘돈체 발골 대체 공정 개발을 위한 5G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 개발목표는 시간당 30마리로 현재 20마리보다 50% 이상 생산효율을 끌어올리고, 잔여육 비율을 최대한 낮추는 데에 있다. 이 사업이 올해 2년차를 맞았다. 현재 지육 3분할 시제품<사진>은 개발완료 상태다. 다만, 테스트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흡 사항을 보완하고 있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3분할 시 지방이 두텁게 덮여져 있는 경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사료업계, 대체원료 모색·노선 변경 등 안간힘 축산단체, 사료비 추가 인상 최대한 자제 요청 버티기 한계 감안 인상시기·폭 놓고 귀추 주목 세계 최대 곡물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의 급등과 수급 불안정이 커지자 국내 배합사료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사료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세계 4위의 옥수수 생산 3천만톤 및 수출 2천400만톤에다 세계 6위의 밀 생산 2천500만톤 및 수출 1천700만톤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5위의 옥수수 생산 1천400만톤에 세계 6위의 옥수수 수출 400만톤, 세계 2위의 밀 생산 8천500만톤에다 세계 1위의 밀 수출 3천900만톤을 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에 우크라이나로부터 옥수수 12만톤(1.2%)· 밀 29만톤(15.7%)을, 러시아로부터는 옥수수 8만톤(0.9%)· 밀 12만톤(6.3%)을 수입했다. 국내 배합사료업계는 올 3~4월 중 이들 국가로부터 도착 예정인 옥수수 수입에 차질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아르헨티나 등 남미로 원산지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국제 곡물의 글로벌 공급 부족 전망에 따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4월부터 농촌의 일손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형태의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기존의 계절근로자는 농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개월(C-4)또는 5개월(E-8)간 직접 고용하는 방식만 허용되어 1개월 미만의 단기 고용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올해 처음 도입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전북 무주와 임실, 충남 부여, 경북 고령 등 4개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320명을 도입하는 것으로 시범 운영된다.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해당 시‧군과 함께 운영 주체, 참여 농가 규모, 농가 부담 이용료 등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계절근로자가 사용할 숙박 시설, 격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해당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급여를 지급하는 한편, 내국인 작업반장을 포함한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단기 근로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계절근로자는 체류기간 동안 지자체가 마련한 숙소에서 거주하면서 동 사업에 참여하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법무부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만1천550명을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지난 2월 25일 서울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 협의회’를 개최,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했다.올 상반기 배정된 1만1천550명은 지난해 상반기 배정인원인 5천342명 보다 216%가 증가한 것으로 일손 부족으로 허덕이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법무부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농·어촌에 필요한 인력들이 시기에 맞춰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번에 외국인근로자를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과 지자체에 대해서는 올해 6월까지 신청을 받아 7월 초 개최 예정인 하반기 계절근로자 배정협의회를 거쳐 신속하게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최다 선정두수 목포무안신안축협 74두, 손현군 농가 17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2021년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29개 축협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유전체 우량암소(Genomic Cow) 538두를 선정해 지난달 비대면 방식으로 해당농가에 선정패와 지원물품을 증정했다. 이번 우수 유전체 우량암소 최다 두수에 선정된 축협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으로 74두가 선정되었고, 최다 두수 선정 농가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손현군 농가로 17두가 선정됐다. 농협축산지원부는 그동안 많은 개량 전문가들이 우량한 후대송아지 생산을 위해 유전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한우농가들도 고능력우 조기선발, 계획교배, 저능력우 도태 등에 활용하기 위한 암소의 유전능력과 개량 정보에 관심이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암소의 경우 후대축의 도축성적을 활용해 우량암소를 선정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검정성적(체중, 번식기록) 관리, 혈통 관리가 어려워 유전능력 평가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유전체 분석사업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과 공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유통되고 있는 축산물은 동물약품 잔류 수준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유통 중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계란 등 다소비 축산물을 대상으로 동물약품 잔류량을 조사하고 위해성 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373건 중 372건이 적합했다. 부적합 계란 1건에서는 잔류허용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디클라주릴이 검출됐다.국민이 일상적으로 축산물을 섭취할 때 축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약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인체 노출량(검출량×섭취량) 조사에서는 1일 섭취허용량의 0.0005∼7.8%로 나왔다.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다.1일 섭취허용량은 일생동안 섭취해도 유해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인당 최대 섭취허용량을 말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 중인 축산물 잔류실태를 매년 조사‧공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전국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실태조사가 시민단체와 함께 실시된다.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최근 ‘2022년 축산환경 실태조사’를 시민단체와 함께 전수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주요 축종 농가 10만7천호와 함께 전국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재활용 시설인 자원화조직체(공동자원화 시설, 퇴비유통전문조직, 액비유통전문조직 등 민간 퇴·액비공장, 농·축협 자원화시설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이번 조사는 ▲기본현황(사육두수, 축사시설, 처리시설, 고용현황 등) ▲에너지현황(에너지 사용시설, 절감시설 및 방법, 사용금액 등) ▲가축분뇨 관리 현황(발생량, 수거주기, 처리주체 및 방법 등) ▲폐사체 관리·처리 ▲냄새관리현황 ▲소독·방역 현황 등에 대해 이뤄진다.시민단체와 함께 전국 최대 100인의 조사원을 모집해 교육 과정을 거쳐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에는 조사 대상 질문에 현황을 조사한 후 조사표에 기재하는 부분적 조사가 이뤄졌지만 보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수조사로 변경됐다.시민단체와 협력해 전수조사가 이뤄지는 만큼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사 관리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안호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제5대 원장에 임명됐다.안호근 신임 원장<사진>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3년으로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에 돌입했다. 한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라는 기존 명칭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변경하고, 농업기술의 실용화를 넘어 산업적 진흥까지 역할을 확대한다. 안호근 신임 원장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춘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 정책학 석사를 받았으며,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2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안 원장은 농림부 축산정책과장,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 농어촌 행정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2019년부터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상무로 재직했다.안호근 신임 원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기관의 미션과 미래비전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농생명분야 산업진흥 선도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며 “농진원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 전문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2월 28일 더케이호텔에서 이재용 회장의 이임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이재용 회장은 “명예로운 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은 이별의 자리가 아니다. 헤어짐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등 주요단체장 및 가족, 협회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12년을 함께 해준 우리 협회 임직원들 모두 가족이라 생각한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한국축산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내일부터 출발하는 새로운 임원진이 농가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산업, 코로나 시대 지속 성장 시현…든든한 조력자 다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올 한해 동물약품 수출 시장 확대를 전폭 지원키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월 24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올해 가축질병 방역 지원, 건전한 유통질서 유지, 동물약사 관리 전산 프로그램 유지 보수, 국제협력·해외시장 개척, 제도 개선·시책 조사연구, 유관기관 유대 강화, 산업 및 회원사 권익보호, 협회 조직 강화, 분회 활동 지원, 홍보발간, 교육훈련 사업, 정부위탁 업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시장이 향후 동물약품 산업이 지속성장할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동물약품 수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협회는 올해 수출협의회를 연중 운영하고, 해외전시회에 4회 한국관을 차리게 된다. 아울러 시장개척단을 2회 파견하고, 민관 공동으로 현지 수출시장을 2회 조사한다. 또한 수출 우수업체 선정,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 수출정보 DB 구축 등 동물약품 수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사격할 계획이다. 정병곤 회장은 “지난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