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수출 상승세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현재 주력 수출 시장인 아시아와 중동 국가에 다른 나라의 업체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롭게 뚫고 있는 CIS(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남미 등에서는 자국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등 수출 대외환경이 나빠지고 있어서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요르단 등 아시아와 중동 시장의 경우, 동물약품을 수출하려는 다른 나라 업체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가격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타국가 대비, 지리적 위치가 먼 국내 업체 입장에서는 물류비 부담이 커 상대적으로 수출이 불리해 진다. CIS, 남미 등에서는 최근 3~4년 사이 자국 화폐가치가 뚝 떨어지면서 현지바이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고, 이에 따라 수입을 줄이거나 수출가격을 인하해 달라고 국내 업체에 거세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중소 농장이 대규모 농장으로 편입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들 대규모 농장은 다국적기업이 대부분 관리하고 있어 국내 업체의 진입기회를 줄어들게 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항생제 사용 규제도 동물약품 수출에 발목을 잡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료첨가제 내 항생제 사용 금지를
파주양돈단지, 분무식 ‘바이오매직’ 시연회 개최 10분내 1만두 돈사에 골고루 살포…노동력 절감 홍천군,제품 도입해 하반기부터 저감사업 진행 양돈장에서는 여전히 냄새민원에 시달린다. 냄새문제만 해결돼도 “살 것 같다”고 토로할 정도다. 시설도 갖춰보고, 저감제도 써보지만, 축산냄새는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 경기도 파주에서 1만두 돼지를 키우고 있는 파주양돈단지(대표 노하영)도 냄새문제 때문에 한참 골머리를 앓았다. 그러던 중 지앤비솔루션(대표 유태철)이 내놓은 친환경 냄새저감제 ‘바이오매직’을 소문을 통해 알게 됐고, 지난달 말부터 사용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이 파주양돈단지에서는 분무식 ‘바이오매직’ 시연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는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하려고, 강원도 홍천군 축산과 조병호 계장과 대한한돈협회 성선영 홍천지부장 등 홍천 축산인들이 함께 했다. 노하영 대표는 “아직 짧은 시간이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사용 후 돈사내 냄새가 거의 사그러들은 것은 사실이다. 기대보다 훨씬 더 냄새를 줄였다”고 평가했다. 노 대표는 효과에는 크게 만족했지만, 노동력에는 고충을 전했다. 2층 돈사에다 복도식 구조이고, 특히 사람들이 드나들 출입구가 극히
지난 9일 조사료 장비 공급업체인 (주)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에 Aingeal O’Donoghue 주한 아일랜드 대사와 함께 Mr. Andrew Doyle T.D.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이 방문사진했다. 이날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주한 아일랜드 대사 일행은 세종시에서 관련 부처 차관과의 면담을 마친 후 평택 소재의 ㈜원인터내셔널을 방문해 원유중 대표 등 임직원에게 그간의 아일랜드 기업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원인터내셔널은 그간 McHale Engineering사와 Tanco Autowrap사의 농업과 축산용 작업기 전문업체 한국파트너로 조사료작업기를 국내에 공급해 왔다. 특히 그간 한국 조사료 자급화를 위해 수확 장비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혹독한 환경에서 원활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한국 지형에 맞는 장비 공급에 힘썼다. 이날 Mr. Andrew Doyle T.D.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은 농축산업의 선진화에 이바지 하고 농축산인의 훌륭한 파트너가 되고자 노력하는 (주)원인터내셔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Aingeal O’Donoghue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한국지형에 적합한 장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업체의 의견 수렴 후 향후
(주)서화인터내셔널(대표 박정근)이 기존 축산작업기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고 성능이 우수한 스키드로더 ‘엘리펀트(ELEFANT)’시리즈를 출시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ELEFANT 시리즈는 입승식의 S와 좌승식의 M, F모델로 500Kg~2.5TON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ELEFANT S시리즈 장비는 미국 콜러사의 최신 KOHLER GASOLIN 엔진을 탑재하여 강력한 파워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ELEFANT S시리즈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로더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중량으로 표준 퀵 커플링 시스템을 적용, 다양한 부착장비들을 활용하여 협소한 공간 진입과 어려운 작업환경에서 더욱 큰 능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창고, 축사, 공장 등 좁은 환경이나 장소에서도 손쉽게 작업이 가능한 장비로 고효율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ELEFANT M, F모델은 텔레스코픽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보다 높은 곳, 먼 곳까지 쉽게 작업이 가능토록 고안됐다. 전 모델 4륜구동의 강력한 추진력과 미국 EPA T-4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YANMAR 최신 엔진 탑재를 통해 험하고 힘든 작업환경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ELEFANT M시리즈는 M65
파주연천축협,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축제’ 성료 이철호 조합장, ‘축산인 권익보호도 앞장’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0일 연천구석기 선사유적지에서 2016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축제사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 축제에는 김규선 연천군수와 이종만 군의회의장과 의원들, 임한호 김포, 정영세 부천, 홍영석 양주, 홍순철 인천, 유완식 고양축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들 간 화합과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와 체력단련을 통해 파주연천축협 조합원의 단결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유도하며 조합원의 사기진작을 도모코자 매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1972년 파주축협 설립이후 2007년 연천지역과 하나가 되어 파주연천축협으로 새로이 출발한지 9년이 지난 후 오늘에서야 파주지역이 아닌 연천 구석기 축제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오늘처럼 파주와 연천 축산인이 하나로 화합 단결하여 난관을 헤쳐나가면 그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고 우리의 생업인 축산업을 지속 발전시켜 파주, 연천지역 경제발전에 큰 동반자로 나아갈
지금 연천에 가면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만발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훈련장에서 개최된 코스모스 축제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기온에 코스모스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근사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수천송이 코스모스 꽃길이 바람과 함께 운치를 더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과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이 지난 7일 하동군 소재 하늘채정원펜션에서 끈끈한 형제의 연(緣)을 이어가는 자매결연 6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이권기 농협하동군지부장, 정종훈 농협사료경남지사장, 이완수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양 조합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형제의 연으로 맺어진 두 조합간의 관계가 50년, 100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상생발전의 모델로 꾸준히 이어 질수 있게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고성남 조합장도 “그 간의 상호협력이 축협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말하며 “이 연을 더욱 깊은 관계로 발전시켜 상호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지난 2011년 6월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하동축협과 제주축협은 조합 간 상호발전과 인적·사업적 교류의 활발한 전개, 정기적인 기술 교육 및 학술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면서 상생의 모델로 자리잡아 왔으며,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형제의 연을 기념하고 있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을 통해 우수한 한우를 출하 한 조합원 96명에게 3억9천400만원의 특별장려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수혜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안성축협은 조합원의 사기 진작과 안성한우 고급육 생산을 유도하고, 조합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특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특별장려금을 받은 조합원은 조합을 통해 계통출하 한 한우 중 1천만원 이상의 우수한 한우를 출하하고 안성축협에서 공급하는 사료를 100% 이용한 조합원에게 마리당 100만원의 특별장려금을 지급했다. 안성축협은 지난 2014년부터 특별장려금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4년 2천5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억6천600원을, 올 해는 2차례에 걸쳐 5억4천800원을 지급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안성축협이 올해 1월부터 도드람 LPC내에 1차 발골 가공 및 2차 소포장 가공장을 운영함으로써 최고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를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 5월에는 TMR사료공장을 준공하여 조합원에게 양질의 TMR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은 지난 7일 제2차 임신우 분양사업을 실시사진해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관내 축산업의 활성화와 조합원들의 실익기여를 목적으로 실시된 임신우 분양사업은 한우사업 생산기반에 기여하고,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 생축장에서 직접 사육하고 있는 임신우를 경매방식이 아닌 추첨방식으로 농가들에게 각각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된 임신우는 지난 6월에 이은 2차 분양사업으로서 함양산청축협은 우수한 형질의 암송아지를 생축장에 입식하여 1년여 동안 농가분양을 위해 최적의 사양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이날 함양읍 이은리 박정욱 농가 외 47농가가 분양을 받아 현재까지 73농가에게 분양의 혜택이 주어졌다. 양기한 조합장은 “관내 번식우 개량과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를 목적으로 분양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한우 선물세트는 물론 전체적인 국내산 축산물 매출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협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올 추석 국내산 축산물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대한 원인이 오는 28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산 축산물 가운데 고가의 냉장 선물세트 대신 냉동 선물세트가 더 많이 팔려 나갔고, 수입산 축산물 선물세트가 국내산 축산물 선물세트 자리를 차지한 것만 보더라도 이 같은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는 유통업계의 바이어들이 최근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 조사 분석에서 나타났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A백화점의 경우 한우 선물세트를 전년과 비교했을 때 매장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11~17%, B마트의 경우 17%가 각각 감소했다. B백화점의 경우 한우 선물세트는 8% 줄어든 대신 대체상품인 수입육 세트는 45% 증가했고, 양념육도 84%나 증가했다. 정육은 예년에 비해 가격이 올라 매출 차이는 크지 않지만 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행을 앞둔 김영란
가축분뇨자원화 사업단(단장 김동수)은 지난 21일 철원군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에서 맞춤발효액비 시설채소 추비 관비재배 시연회를 한경대학교, 상지대학교, 김화농협, (주)한바이오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파프리카, 피망 맞춤액비 현지 방문 및 시연회는 액비 이용 비수기(6월~9월) 작물 추비 이용 확대 필요성 증가와 퇴·액비의 구성성분은 작물의 비료 요구량과 차이가 있으므로 과학적인 영농시비를 위해서는 맞춤액비 시용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맞춤형 발효액비 조제(가축분뇨 발효액비와 화학비료 혼합) 및 시설채소(파프리카 등)에 관비재배 적용 실증을 통해 가축분뇨 액비의 연중 사용처를 확보할 계획으로 이루어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8일 성애원(강원도 원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정부 3.0’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편안히 지낼 수 있게 아동숙소 정리 및 시설주변 환경정리를 했다. 그리고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50만원을 증정사진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아동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였고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