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일 강릉축협 중회의실에서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과 박영철 강원도지회장,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석성균 강원도청 과장, 박종운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장, 한우협회 강원도 시·군지부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우산업은 김영란법,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같은 많은 현안들이 있다. 이에 대해 지금까지 한우농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아가야 한다. 시·군지부장들이 각자 지역의 한우농가들을 독려해 모든 농가가 힘을 합쳤을 때 수많은 현안들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석성균 과장은 “현재 한우산업이 어려운 위기 속에 봉착해 있는 만큼 한우산업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강원도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한우수출을 더욱 활성화 시키며 구이용뿐만 아니라 정육과 부산물 등의 모든 부위를 유통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에서 한우암소검정사업 개량상담(컨설팅)기관 사이의 통계분석기법을 공유하는 공동연수를 개최사진했다. 이번 연수는 기관의 상담기법 표준화와 유전능력분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북대학교 등 한우암소검정사업에서 개량상담을 맡고 있는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국가단위 가축개량사업은 가축육종학과 통계학 뿐만 아니라 유전체 등 다양한 학문과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로 이번 연수를 통해 한우 암소의 능력을 예측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혈통정보 분석방법에 대해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각 기관 유전능력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암소의 유전적 자질을 파악할 수 있는 유전능력 평가와 관련한 분석방법, 프로그램 작성기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오성종 원장은 “축산원이 가축개량 총괄기관으로 이번 연수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전능력 분석은 개량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이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우 농가들이 보다 정확한 암소 유전능력 예측치를 제공받고 양질의 상담이
부부 모두 강원대 마이스터대학 동문인 육종농가 29∼30개월 출하, 올 15두 중 12두가 1+등급 이상 부부가 강원대 마이스터대학 동문일 정도로 신학문과 신기술 터득에 앞장서는 한우육종농가가 있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1013번지 이레목장(대표 김경수·42세)이 바로 그곳이다. 상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육가공업을 하던 부친의 일손을 10여 년 동안 돕던 김경수 대표는 2009년 한우를 사육하면서 나 홀로 섰다.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많았다. 특히 가축시장에서 구입한 한우가 주를 이뤘는데 출하를 하면 등급이 들쭉날쭉하여 일관사육을 하게 됐다는 것이 김경수 대표의 말이다. 우사는 150평 전후로 두수가 늘어날 때마다 차례차례 지어 6개동이다. 총 800여평의 우사(60칸)에는 10평 규모 1칸당 3∼4두 내외를 넣었다. 육성우는 1칸에 6두 전후. 강원대 농촌사회교육원 CEO과정을 1년 수료한 김경수 대표는 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반 2년 과정도 마쳤다. 최근에는 그의 부인(박선영·42세)도 강원대 마이스터대학에 재학할 정도로 이들 부부는 신학문과 신기술 터득에 푹 빠졌다. 현재 사육중인 한우 226두 가운데 수소거세우 60여두를 제외한 나머지는
금산로컬푸드(주)는 금산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금산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로컬푸드(대표이사 김태훈·사진 오른쪽)는 지난 5일 금산읍 상리 현지에서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김태훈 대표 및 박천구(사진 왼쪽) 금산축협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에서 “다소 늦었지만 금산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생긴 것은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직판장 준공이 생산농민들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농민들의 출자로 설립, 금산로컬푸드(주)가 운영하는 직판장은 총면적 1천605㎡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농산물과 축수산물직판장이, 2층에는 사무실과 뷔페식당이 운영된다. 직판장에서는 260여 농가에서 생산한 340여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축산물과 수산물 판매장은 금산축협이 운영한다. 김태훈 대표이사는 “직판장을 금산군의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이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소비자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지난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올해의 공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공감 브랜드상을 수상사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언론인협회와 (사)서비스마케팅학회가 주최하는 ‘2016 올해의 공감경영대상’은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행복에 초석이 되고 있는 CEO 및 브랜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2016 올해의 공감경영대상’은 공감경영을 위한 CEO 역량과 공감경영을 위한 브랜드 시스템 구축, 경영성과 등을 평가지표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이러한 지표에 의해 소비자공감 브랜드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달 발표된 공기업평가원의 신설공기업 평가에서도 양호한 수준의 평가를 받은바 있는 장수한우지방공사의 성영수 사장은 “이번 올해의 공감경영대상 수상은 본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수한우의 품질 개발과 브랜드 관리에 힘써온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장수한우를 세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사료와 9개 축협이 공동출자해 만든 일산 300톤 규모의 TMR사료공장이 개장사진했다. 농협사료(사장 장춘환)는 지난 6일 농협TMR공장(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소재)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전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과 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 임직원, 경북지역 축협조합장, 경북도의원들과 상주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TMR공장은 전국에서 한우사육두수가 가장 많고 명실상감한우, 의성마늘소, 봉화한약우 등 고품질 브랜드를 보유한 경북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장이 들어선다는 점에서 주목받아왔다. 농협TMR(대표 손영헌)은 경북지역 축협조합장들의 건의로 농협사료와 9개 축협(김천, 구미칠곡, 상주, 안동, 영주, 의성, 예천, 영덕울진, 청송영양)이 총 149억 원(농협사료 60.4%, 축협 39.6%)을 투입해 건립했다. 2012년 10월 TMR공동사업 협약 체결과 같은 해 11월 법인설립 후 4년 만에 일산 300톤 규모로 태어났다. 지난 2월3일 건축준공 후 9개 축협에 양질의 사료를 우선 공급하고 있는 농협TMR은 품질의 우수성을 농가들에게 인정받고 있어 향후 관외판매도
무을농협은 지난 2일 경북 구미시 무을면 소재 조합 TMR 공장에서 IRG 랩사일리지를 통해 변질된 조사료를 재생처리하는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김동균 전 상지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하베스토어(Harvestore)는 선입·선출되는 거대한 ‘조사료 통조림 탱크’ 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약간의 변질이 발생하거나 품질이 조악한 조사료라도 탱크 상단부에 투입하면 고압축 진압으로 혐기 젖산발효가 일어나 고품질사료로 발효된다”며 “수입되는 헤일리지 못지 않은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반값 이하로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만큼 TMR·TMF공장에서 경쟁력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겸한 이날 시연회에서 단미사료협회 박해상 회장은 은 “고품질의 조사료를 가축에게 공급하는 것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이를위해 조사료 보관과 이동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막는 노력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조사료협회 김인필 회장은 이와관련 품질향상을 위해 기밀식 저장조가 필요함을 지적하는 한편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국내산 조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견해를
전북지역 육가공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단합을 통한 육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 육가공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발족됐다. 전북 육가공협의회는 강원도, 대전·충청, 광주·전남지역 협의회에 이어 전국적으로 4번째 도 단위 육가공협의체이다. 전북지역 11개 참여의사 육가공업체 중 8개사(농협목우촌, 축림, 태흥한돈, 부광산업, 금호실업, 삼정산업, 포듀미트, 신화)가 참여했다. 장기간 고돈가 지속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 등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이익증진과 지역 육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지역 육가공업체들은 분산된 힘을 한데 모아 협의회를 발족하게 됐다. 전북육가공협의회 회원들은 돼지 도매시장의 박피가격 구조의 문제점과 한계상황에 이른 육가공업체의 어려움 등을 지적하고, 돈육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돼지거래 정산기준가격을 탕박으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발족식에는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5일 안양소재 본원 대회의실에서 이달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에 대한 전 직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관련 법규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력을 높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언론을 통해 막연하게 알려져 있는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직원들의 실천의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축산물인증원 심율 감사실장은 청탁금지법의 배경과 윤리강령, 금품 등 수수금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삼동무역(대표 장형태)이 프랑스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닭 와구모 제품 ‘알파마이트'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마이트가 기존 살충제와 달리, 음수를 통해 급여하는 방식이어서다. 특히 알파마이트는 사람, 닭, 계란 등에 무해한 비타민과 천연물 추출제로 구성돼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마이트는 음수를 통해 닭에게 공급되고, 그 알파마이트 성분은 와구모가 닭 흡혈 시, 와구모 몸안으로 들어가 와구모 소화작용을 방해해 서서히 말라죽이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알파마이트를 사용하기 전 빈 계사내부를 청소하고, 충분한 소독활동 후 입추시기부터 알파마이트를 주기적으로 음수에 혼합하여 투여하면 혈액내 알파마이트 성분이 일정량이상 함유되면서 와구모에 작용한다. 이미 사용농가로부터는 와구모 퇴치는 물론, 계란 품질 개선이라는 이중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가 전해지고 있다. 전북 고창 세계농장의 최광일 대표는 “지난 2014년 봄부터 알파마이트를 주기적으로 쓰고 있다. 과거 와구모 때문에 적지 않은 손실을 봐야 했지만, 알파마이트를 만난 이후 그 걱정을 크게 덜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동일한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예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3일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사진기자협회 가족체육대회에서 한우 시식회를 개최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원 및 가족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우자조금은 체육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우승팀 경품으로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부대 이벤트로 한우 모형 판넬에 원하는 부위를 말하고 다트로 맞추면 경품을 증정하는 한우 다트던지기 이벤트를 진행, 참여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 지난 6일과 7일 열린 한우 직거래 장터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한국 사진기자협회원 가족 대상 체육대회에 한우시식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다방면으로 우리 한우의 맛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우의 우수한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 까지 NH보험 설악연수원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발전을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인천축협 임대의원 워크숍은 조합의 중추세력인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간부직원들이 하나 되어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인천지역 축산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다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홍순철 조합장의 특강에 이어 참다운 인생연구소 한주영 소장으로부터 ‘협동조합이념 및 핵심리더의 역할’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또 각 분과위원회 별로 위원회를 열고 조합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각 분과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회가 진행됐다. 인천축협은 홍순철 조합장 취임 후 공격적인 경영으로 옛 인천축협의 명성을 되찾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