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과대학(학장 김재홍)은 제1기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SNU AHP)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동물보건 업계의 흐름과 백신, 사료, 식품위생, 동물실험, 동물병원 경영 등 관련 산업 현황을 전달하게 된다. 아울러 줄기세포, 바이오인포매틱스, 유전체 진단, 후생유전학, 동물복제 등 향후 동물보건산업을 이끌어갈 신기술을 조망한다. 또한 동물이 생명으로서 지닌 가치와 현행 동물보건 관련 법령 및 정책현안도 소개한다. 특히 각론 뿐 아니라 동물보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 기후변화, 신종 인수공통감염병 등을 통해 사람과 동물, 그리고 환경의 건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원헬스(One-Health) 개념을 습득하게 된다. 동물보건은 물론, 축산업, 공무원, 연구소, 동물원, 동물보호단체,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험을 가진 대표, 원장, 임원이 대상이다. 동물보건 관련 융합업무를 수행하는 IT업계나 금융업계 종사자, 변호사, 변리사, 기자 등도 참가할 수 있다. 제1기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이달 21일부터 17주간 매주 수요일 열린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현재 동물병원, 협회, 연구소, 수의업과 동물용 의료
농산물 물가동향 점검 ▲김재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7일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농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추석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박봉균 본부장(농림축산검역본부)=지난 12일 김천 전통시장인 평화시장을 방문, 추석맞이 장보기를 통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명절인사를 나눈 후, 사회복지시설(아동) 베다니성화원을 찾아 위문품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냄새저감 프로젝트 중간 점검 ▲오성종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7일 본원 대강당에서 축사 냄새저감 프로젝트 시범사업 등의 중간 과제점검을 실시했다.
계란 유통현안 논의 ▲백종호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소재 계란전문기업인 (주)조인을 방문해 추석성수기에 따른 현장을 살피고 국내 계란 유통 현황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 구제역·돈열박멸위 참석 ▲이병규 회장(대한한돈협회)=지난 9일 제주양돈조합에서 개최된 제주 구제역·돼지열병 박멸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한우사업조직 활성화 중간보고회 ▲이근수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7일 자조금 사무국 2층 회의실에서 한우사업조직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자문위원회 개최 ▲이승호 위원장(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서라벌 한식당에서 우유자조금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박 규 현 교수(강원대학교) 골목길에 강아지가 눈 똥이 있다. 주위를 지나가던 참새와 닭도 피한다. 슬퍼하는 똥을 위로해주는 것은 흙. 시간은 지나 겨울이 되고 봄이 왔다. 근처에 민들레가 싹을 피우고 강아지 똥에게 거름이 필요하다고 한다. 강아지 똥은 민들레를 보듬고 기꺼이 거름이 된다. 그래서 민들레는 꽃을 피울 수 있었다. 이 내용은 1969년에 권정생 선생님이 쓰신 ‘강아지 똥’이라는 단편 동화이다. 똥을 만들어내는 동물들은 똥을 피하지만 똥을 받아들이는 흙과 식물을 의인화하여 생명의 순환에 대해 아이들이 즐기며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표현하였다. 이 동화는 1969년에 월간 ‘기독교 교육’의 제1회 기독교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3년에는 클레이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도쿄국제애니메이션페어에서 파일럿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동화에서 현재로 넘어가보자. 기존에 행하던 농업의 화학자재가 환경을 해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유기농업은 농업기술을 넘어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순환의 고리이며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과 더불어 유기농업과 유기농산물의 성장속도는 매우 빠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2013년 6월에 발간한 세계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답리작 조사료 생산 급여 시범 사육단지 육성 추진 벼 이앙시기·제조 처리 등 한계에 막혀 농림수산부의 1981년 기준 1991년까지의 국민 1인당 GNP는 1천512$에서 7천731$(511%) 증가 시 쇠고기 수요는 221% 늘어난 18만600톤, 우유는 739% 늘어난 187만9천톤으로 전망됐다. 이와 같은 수요량에 맞춘 최대 국내생산 공급을 위한 한육우 사육두수는 30% 늘어난 171만2천두, 젖소 사육두수는 448% 늘어난 50만두, 돼지 312% 늘어난 463만6천두, 닭 99% 늘어난 8천573만4천수이어야 한다. 이에 따른 전체 배합사료 수요량은 301% 증가한 1천51만8천톤. 그 중 수입 사료곡물이 731만8천톤(69.6%)이나 되기 때문에 초식 가축인 한육우, 젖소에는 전국 논 면적 121만 미만 정보 중 겨울철 보리 및 비닐하우스로 이용하고 있는 28만 정보를 제한, 100만 정보 중 겨울철 사료작물로 재배가 가능한 청예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양질 풀사료를 생산에 최대로 이용하는 것이 당면 최우선 연구과제였다. 1982년 가을 벼 수확 후 10월 1일, 10월 10일, 10월 20일 호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축산업은 농촌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신(新) 축산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 장관은 지난 5일 열린 취임식사진에서 “소득 증대는 농업인들의 최대 관심사”라면서, “축산업은 농촌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미래성장산업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축산은 축산 소득 보장과 더불어 국민기대에도 부응해야 한다. 국토환경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그런 면에서 신뢰받는 축산을 구축하기 위해 ‘신(新) 축산정책’을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우선 수급조절, 가격예측 정확도를 제고해 안정생산 기반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매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아울러 “미래축산은 단순한 먹거리 생산이 아닌, 친환경 안심먹거리를 생산·판매하는 생물자원산업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 국민들이 사랑하는 축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질병없는 ‘안심축산’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질병 발생 상시화에 따른 재정부담이 많고, 국민 불편과 불만이 증대되고
충남지역 축협조합장을 지낸 지도자들이 한 목소리로 국회가 농협법 개정에 축산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 예산)을 초청해 간담회사진를 갖고 현장의견을 전달했다. 충남축협전임조합장협의회(회장 임종춘·전 천안낙협장)는 지난 1일 천안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올바른 농협법 개정 및 김영란법 개정을 주제로 홍문표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최광석 전 홍성축협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전임조합장들은 “전국 축산인들이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는 농협법 제132조 축산특례조항 유지와 축산경제지주 별도설립이 반드시 법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의원은 “평소 농어촌, 농어민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될 수 있고 축산이 대한민국의 아젠다가 돼야 한다는 소신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법은 헌법에서 보장한 것이므로 개정과정에서 축산특례유지와 축산경제지주설립이 관철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 경주하겠다”고 답변했다. 홍 의원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도 관심을 보였다. 홍 의원은 “48.2%에 이르는 무허가 축사를 한 번에 정리하면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입는다고 해서 2018년까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