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재철)은 지난 2일 충주 한우프라자에서 곽학구 충북도 축산과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협회 충북 시군지부장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재철 회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양계 현장에서는 잇따른 가축폐사로 농가들의 피해가 매우 컸다”며 “이렇듯 여름철이면 반복되는 고온 피해를 차단하고 양계산업의 진일보를 이루기 위해 양계농가들의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특히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양계인대회의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충북 양계농가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시군지부장 회의에서는 전국 양계인대회 도지사표창 수상자 명단을 확정했다. 또한 내년도 충북도 양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충북도 안호 축산정책팀장이 참석해 여름철 폭염피해 현황을 밝히고, 축산 경영안정을 위한 가축재해 보험가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축산업 허가제 관련시설 개선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소외된 이웃에 계란을 기부할 수 있는 뜻 깊은 콘서트가 열렸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1일 계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콘서트를 열고 관람객들이 기부한 계란을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계란자조금이 신선식품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달 30~31일 세종문화회관,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1천2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계란 트리와 계란 기부월이 설치되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조금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공연 전 미리 기부할 계란을 가져와 계란 트리를 만들었다. 미처 계란을 준비하지 못한 관람객들에게는 기부금을 받고 계란모양 공에 소원을 적어 벽에 붙이는 계란 기부월을 설치했다. 이날 기부된 계란과 모금은 지난 1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복지지원 아동 등에 전달했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커피 한 잔, 담배 한 갑 등 일상 속 무심코 사용한 비용이면 소외된 이웃에게 계란을 전달할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계란 기부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양계인들의 화합의 장인 전국 양계인대회 사전접수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받는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양계인의 힘! 도약하는 양계산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목)~30일(금) 양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리는 ‘2016 전국 양계인대회’ 사전접수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양계인대회는 AI·FTA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국내 양계산업의 안정화를 기하고, 공통된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 공연, 비전선포식 등 개회식이 끝난 후 기념강연으로 농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의 ‘2016 양계정책방향 및 경쟁력 강화방안’과 손영호 반석가금진료연구소장의 ‘최근 다발하는 질병현황 및 예방대책’, 정우택 국회의원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양계인의 밤이 펼쳐진다. 사전접수는 오는 12일까지 각 지회·지부의 사무국장(간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대한양계협회 홈페이지(www.poultry.or.kr)에서도 가능하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선진은 지난 5일 하남, 송파, 강동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지역사회의 건강가정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선진은 이번 MOU를 통해 축산식품기업으로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건전한 식문화를 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가정 구현을 도모한다. MOU 대상은 하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강동 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5개 기관으로,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협약에 따른 다양한 공동활동을 이어나간다. 협약식에 이은 첫 번째 공동 활동으로 선진미트아카데미와 5개 기관이 서로 연계하여 ‘건강한 가족을 위한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선진에서 운영하는 선진미트아카데미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소비자 정보와 요리 레시피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선진 식육유통BU 박기노 전무는 “선진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으로, 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며 “선진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 이하 방역본부)가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한다. 방역본부는 지난달 5일에 이어 26일 세종시 소재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성과연봉제 확대도입 추진을 위한 T/F회의와 성과연봉제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각각 가졌다. 5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성과연봉 총괄, 성과평가팀(일반직, 방역직, 위생직, 검역직), 급여 시뮬레이션팀, 회의기록 및 홍보팀으로 T/F팀을 구성해 성과연봉제도 확대도입에 박차를 가했으며, 26일 열린 2차 회의에서는 성과연봉제 대상 직원들의 의견청취 및 대안 마련 및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방역본부 측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으로 인해 조직전체의 생산성 제고 및 직원 동기부여, 성과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체리부로의 직원들이 부서간 소통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워크숍을 가졌다.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지난달 20~21일 1박 2일간 강원도 영월에서 사내 야구동호회 ‘CB루스터스’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체리부로의 대표적인 사내동호회로 손꼽히는 CB루스터스는 사육본부, 델리퀸, 중앙연구소의 직원들이 모여 ‘건강한 체력, 건강한 소통’을 목적으로 2013년 창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야구 및 중량의 달인 선발대회, 레프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직원들 간 끈끈한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한 참가자는 “매일 반복되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나누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체리부로는 ‘건강한 닭고기는 건강한 직원들에게서 나온다’라는 김인식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사내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참여하는 직원수와 신생 동호회가 확대되고 있다.
제주에 이어 육지에서도 돼지열병이 재발했다. 지난 2013년 사천에 이어 3년여만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연천 소재 2천100두 사육규모의 양돈장 2두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의심축 신고를 접수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 4일 돼지열병으로 진단한데 이어 이튿날인 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해 확진이 이뤄졌다.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돼지열병 방역실시요령에 의거, 해당농장에 대한 살처분과 이동제한을 실시하는 한편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시료채취 검사결과에서도 항원이 발견되지 않았고, 백신항체율도 국내 평균 이상을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방역관리가 이뤄져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가에 대한 추가 시료채취는 이달과 12월에 이뤄질 예정이었다. 전문가들은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서 배출된 바이러스에 백신접종 과정에서 빠졌거나 어떠한 이유로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개체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양돈농가들은 백신접종은 물론 차단방역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낭패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3천200평 축사서 7천두 사육…HACCP·무항생제 인증 ‘농장음악회’ 등 양돈이미지 개선 앞장…조사료 급여 추진도 “비전농장은 축사면적 3천200평에 돼지두수 7천마리 밖에 안돼 밀도가 가장 낮은 농장중 한 곳이다. 동물복지를 우선으로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친환경축산 모델농장을 만들겠다.” 우리나라 축산업계의 최대 화두는 친환경축산을 넘어 동물복지로 확대되고 있다. 2013년 한국축산을 선도하고 실천하는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된 충남 홍성 비전농장의 김건태 대표.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추구하는 양돈을 실천하고 있는 김건태 명인은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인근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주민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비전농장에서 열린 열린음악회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가을에 음악의 선율이 축사에 울려 퍼지고 주민과 상생하는 모습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충격으로 축산과 주민이 공감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비전농장은 7년전 획득한 HACCP 인증에 이어 무항생제 유기농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2016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MD(TV, 온라인, 카탈로그), PD, 사업기획, 글로벌 지역 전문가, 영업기획, 온라인 프로모션, 온라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제휴 마케팅, 인사관리,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 정보보안, 지식재산권 관리, QM, 고객주문 분석, CS분석, 방송심의, 해외시장 개척(중국) 등 17개 분야이다. 지원요건은 2016년 8월 졸업하거나 2017년 2월 졸업예정인 자로, 모집 분야별 세부 요건은 NS홈쇼핑 홈페이지(pr.nsmall.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1일 23시 59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적성 검사, 1차면접, 채용검진, 대표이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11월 1일(화) 입사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홈쇼핑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구직 청년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진로 안내를 위해, 9월 5일부터 9일까지 캠퍼스 리쿠르팅을 실시했다. 채용상담회는 5일(월) 이화여자대학교에 이어 9일(금) 중앙대학교에서 진행했고, 6일(화) 한양대학교, 7일(수) 고려대학교, 8일(목)
- 돼지의 생리적 특성 변화 하절기에는 식욕부진이 발생하는 돼지가 많다. 섭취한 사료를 소화·흡수하는 과정에서 대사열이 발생, 체온이 상승한 돼지가 생리적으로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하다 보면 식욕저하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고온 스트레스의 환경하에서 돼지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살펴보면, 비육돈의 경우 사료섭취량이 30%까지 감소하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 감소로 증체가 지연되며, 사료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 사료급여 관리 하절기에는 사료가 부패하기 쉬우므로 급이기 내에 너무 많은 사료가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절기 돈사 내부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 만큼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쉽게 될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급이기 청소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사료조 관리 불량으로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사료를 섭취한 경우 돼지 폐사 및 성장 지연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청소를 실시해 주는 것을 권장한다. 하절기 사료허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급여횟수를 늘려주며, 급여시간을 조정하여 아침과 저녁에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3회로 나눠 급여할 때는 아침에 2회, 저녁에 1회를 권장한다. - 음수 관리 쾌적한 환경 조건에서
전통시장·아동보호복지시설 방문 ▲김재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6일 오후 추석 명절을 맞아 안양시에 소재한 ‘안양박달시장’과 ‘명륜보육원’(아동보호복지시설)을 방문,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추석 성수품(과일류, 제수용품 등)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시장상인의 여론을 청취했다.
도농업기술원장 회의 개최 ▲정황근 청장(농촌진흥청)=지난 7일 제2회의실에서 도농업기술원장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