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의 악취저감물질인 미네랄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 미네스타(대표 김선욱)는 생산제품과 미네랄 먹은 돼지를 홍보하기 위해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698-7번지에 미네스타 MALLCAFE사진를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미네랄 먹은 농장의 돼지를 육가공기업인 더한식품에서 공급받아 미네랄포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넓은 공간도 마련했다. 미네랄포크는 돼지 성장 비육기 전 기간 동안 미네스타를 먹고 자란 돼지로, 돼지 특유의 잡냄새가 없어지고 육질의 쫀득한 맛으로 미식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규용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현 로컬푸드 운동본부 명예회장), 이성호 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욱 대표는 “미네스타는 분해 성분이 우수해서 살포하거나 물에 담그면 모든 농작물에 농약 또는 오염된 것에서 자연 그대로 상태로 돌려놓는다”며 “미네스타의 사업도 확장하고 더 나아가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20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엘랑코 풀 밸류 피그(Full Value Pigs)’ 세미나사진를 갖고, 양돈 생산성 향상 방안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필리핀 양돈수의사회 이사이면서 엘랑코 필리핀 기술지원 매니저인 로셀 팔코니테 수의사는 양돈장 수익을 높일 방법으로 ‘페이린’, 돼지 호흡기 질병 해결책으로 ‘펄모틸’ 사용을 제시했다. 그는 “페이린은 코덱스에 의해 사료첨가제로 승인받았다.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영양소를 재분배해 자연적인 단백질 합성과정을 증가시킴으로써 골격근에서 단백질 전환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펄모틸에 대해서는 “복합 호흡기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오리지널 틸미코신”이라면서 “흉막폐렴균, 파스튜렐라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특히 PRRS 양성돈군에서도 면역시스템과 협력·작용해 자돈의 PRRS 임상증상을 완화해 줄 뿐 아니라 높은 사료섭취량, 증체량 등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올텍바이오코리아는 영양공급과 면역증강을 이끌어내 자돈 건강을 돕는 농장전용 사료첨가제 ‘위너 어드벤티지(Weaner advantage)'사진를 출시했다. ‘위너 어드벤티지'에는 35년간 동물영양을 연구해 온 올텍(Alltech)사의 영양유전자 기술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다. 올텍 물질들로 만들어진 ‘위너 어드벤티지'를 자돈에 급여한 결과 장융모막 형성을 촉진해 영영분의 소화 흡수능력을 높여줬다. 또한 면역기능을 개선했고, 장건강 증진을 통해 설사와 연변을 줄였다. 이유 후 모유에서 사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는 소화 스트레스를 확 줄였다. 국내 실험에서도 급여기간 7주 후 대조군에 비해 ‘위너 어드벤티지' 급여군은 1.3kg 증체량이 증가했고, 사료요구율은 대조군 1.92, ‘위너 어드벤티지' 급여군 1.80으로 0.12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직접 투지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과 공동으로 진행이 되며, 농식품 모태펀드 운영 벤처캐피탈(VC) 및 기관투자자와 엔젤투자자 등의 여러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실용화재단은 ‘투자유치 지원사업’으로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경영 컨설턴트 등의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7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고, 투자유치 관련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농식품 기업들이 IR을 통하여 자금 확보에 성공하게 되면, 체계적이면서 안정적인 기업 경영 및 성장 프로세스 구축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이번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여 투자가 필요한 농식품분야 유망기업이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투자유치 지원, 창업보육 및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등 재단 내의 여러 사업들을 연계하여 농식품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정문영·천안축협장)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참배나무골 식당에서 홍문표 의원과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및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농협법 개정안과 김영란법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방안 등 축산업계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21일 여의도에서 실시되는 전국 축산인대회에 적극 참여해서 축산인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 축산조직을 지켜나가기로 합의했다. 조합장들은 최근 축산인과 축산업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과 김영란법이 정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정부가 축산인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문표 의원은 “정부 유력관계자와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대화를 한 결과 정부도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며 “축산인의 뜻대로 농협법이 개정되는 것이 쉽지가 않으므로 축산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21일 여의도 축산인대회에 적극 참여해서 축산인의 의지를 보여주기로 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전국한우개량조합장협의회 회원에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을 각각 지명했다. 이어 조합장들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9일 조합장실에서 관내 축산작목회장들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및 농협법 개정·김영란법 발의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지역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며, 경산축협은 다양한 지도 지원활동을 통해 축산기반을 보호하고 축산농가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한편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설명하고 건축·환경 등 무허가 축사와 관련된 분야별 여러 유형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김영란법 개정에 대한 농축산물 예외적용을, 농협법에서는 축산지주 설립과 축산특례 존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무안군 현경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김희정옹 자택에서 열린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사진에서 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에어컨을 기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란 육군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6.25 및 베트남 전쟁 참전유공자 중에서 생활여건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축협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이번에 기증하게 됐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무안고등학교에 행복장학금 500만원과 신안군에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 무안군에 사랑의 쌀 200포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 기증한 바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 없이는 축산업과 축협의 발전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계획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이 현 계동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동네어른들과 함께 하는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사진가 지난 18일 한우프라자에서 열렸다. 안성축협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는 안성축협이 현 계동사옥으로 이전하고 우석제 조합장이 취임 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도 안성시 계동 주민들 중 65세 이상 된 분들을 대상으로 50여명을 초청해 조합에서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른신은 “해마다 초대해줘 정말 감사하다. 누가 우리들에게 신경 쓰겠나? 하지만 축협이 매년 우리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나눠줘 고맙다”며 삼계탕을 맛있게 먹었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초대하다 보면 숫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이런 모임을 자주 갖지 못해 죄송하다. 어제가 초복이다. 계동주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에서 삼계탕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법 개정, 조합사업 경합 부채질” 양주, 의정부, 동두천지역 축산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13일 양주축협 회의실에서 출범식사진을 갖고 축산업 발전 및 올바른 농협법 개정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앞으로 농협경제지주로 중앙회 경제사업 이관시 축산업의 규모에 걸맞은 역할과 의무 부여를 위해 농협축산지주를 설립해야 한다며 축산부문의 전문성, 자율성 보장을 위해 현행 농협법 132조 축산특례조항이 존치돼 사업의 자율성이 보장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주축협 홍영석 조합장은 “농협경제지주가 축산특례조항을 삭제하게 되면 경제지주 수익만 추구해 조합사업과 경합만 커질 것이 우려된다며 132조는 꼭 존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김길호 “농협 축산조직 독립성 반드시 보장돼야” 장성지역 축산인 공동비대위가 지난 13일 장성축협 회의실에서 축종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사진을 갖고 축산 홀대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축산인의 뜻을 모두 묵살하고 당사자인 축산인들의 의견을 송두리째 무시한 채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추진과 축산특례 폐지를 골자로 한 농협법 개정 입법예고를
이유 후 육성률 13%↑ WSY 3000kg 돌파 등 모돈 지표 획기적 개선 고효율 영양학적 설계 리더맥스GT플러스 주효 하반기 돈가 하락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주)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가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서 지역 내 양돈 사양가 120여명을 초청해 ‘팜스코 혜훈농장 우수농장의 날’사진을 열고, 돈가에 대비한 양돈 사양 방향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절기 고돈가 언제까지인가?’, ‘앞으로 양돈 사양의 방향이 되는 지표는 무엇인가’, ‘우리 농장은 어떻게 불황에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심층 분석과 함께 혜훈농장(대표 이춘선)의 팜스코 거래 전과 거래 후 변화된 성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철 양돈PM은 “하절기 이상 돈가 상승이 있으나, 하반기 돈가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PM은 이어 “돈육 소비 방향이 변화되면서 지육 중량이 중요해 질 것이다. 지육 중량 기준으로 출하 정산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양돈지표 ‘연간모돈당지육체중-CSY, 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을 소개했다. 혜훈농장은 팜스코와 함께 하면서 CSY가 2천330kg으로 상
선진, 북한산 멧돼지 생태 연구에도 기여 ‘기대’ 국내 최초 적용 사례…무리 단위 대량 포획 가능 최근들어 부쩍 멧돼지 출몰로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자 선진이 낙하형 멧돼지 포획틀을 국내 최초로 설치하고 15일 멧돼지 생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1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 인근에 직경 7m, 높이 160Cm의 낙하형의 대형 멧돼지 포획틀을 설치했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야생돼지 개체 수 감소를 위해 활용되는 선진화 된 포획틀로 원형 우리 가운데 있는 먹이로 멧돼지를 유인해 중앙에 위치한 동작 센서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우리 벽이 내려와 주변 지역을 모두 차단하는 메커니즘으로 구동된다. 이번 포획틀 설치는 국내에 최초 적용된 사례로, 포획틀 설치 후 멧돼지가 경계심을 놓을 수 있도록 센서 가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적응 기간 2주를 거친 뒤, 센서 가동 당일에 멧돼지 포획에 성공했다. 이번에 포획된 멧돼지는 3년생 수컷으로,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 후 다시 방사될 예정이다. 방사된 후에는 북한산 내 멧돼지 활동 영역 및 동선, 생육 환경 조사를 위한 데이터 축적이 진행된다. 기존에 국내에서 사용되던 포획틀은 다 자란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제주도 내 이동제한이 빠르면 다음달 초 전면해제될 전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주도에서 18년 만에 돼지열병 야외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아직까지 추가발생 징후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12일 출하일령 돼지 도축, 포화상태에 이른 가축분뇨 반출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식요청했고, 농식품부는 14일 1농장 1차량 등 엄격한 방역을 조건으로 이를 승인했다. 현재 이렇게 이동제한이 부분해제된 상태다. 제주도는 이동제한 전면해제에도 막바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동제한 해제는 마지막 살처분 완료일을 기준으로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위험지역은 30일, 3~10Km 경계지역은 21일이 경과된 이후 임상관찰, 혈청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가능하다. 제주도는 지난 20~21일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오는 29~30일에는 위험지역 검사에 들어가게 된다. 검사결과가 보통 3~4일 걸리는 것을 감안했을 때 다음달 3~5일 그 최종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검사결과 이상이 없으면 즉시 이동제한을 전면해제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에 제주도 역시 결코 질병으로부터 예외지역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