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국립축산과학원장으로 취임한 오성종 원장이 취임 3개월여를 지나고 있다. 그 동안 업무파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오 원장은 국내 축산업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동분서주 움직였다. 축산원에서 오랜 기간 동안 근무를 해왔지만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다시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성종 원장은 축산과학원의 주요 과제로 ICT 농장의 확충, 고령화 문제 해결, 외국인 근로자 교육 활성화, 축산단지 수출 등을 꼽았다. 양축현장 고령화 심각…시설 현대화로 대응 외국인 근로자 교육 위한 사진 위주 책자 완성 해외에 한국 축산단지 건설…수출 활로 모색해야 “점점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축산환경 개선되어야 합니다.” 오성종 원장사진은 축산업의 당면 과제로 저출산 문제와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가장 먼저 꼽았다. 학교의 학생 수를 살펴봐도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그 문제는 농촌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축산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장을 첨단화 하고 젊은 사람들이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축산원에서는 앞으로 ICT 농장의 확대와 첨단 기술을 이용한 규모화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2세대 축산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1, 2세대 간 소통을 위해 다시 한 번 가교 역할에 나섰다. 농촌현장 고령화 심화가 축산 기반을 붕괴시킬 수 있는 심각한 요인임을 인지한 거창축협은 지난해 4월부터 체계적인 후계축산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거창축협은 그 일환으로 실시한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세대 간 ‘소통부재’가 축산경영에 있어 의욕을 저하시키는 큰 요인으로 파악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대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건강한 가족, 든든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서로간의 벽을 허무는 자리에 이어 올해는 일상에서 벗어난 낯선 환경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그 속에서 소통과 이해를 돕고자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베트남 동반여행사진 통해 그동안 서로 마음속으로만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종종 보이지 않는 큰 벽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의 목적은 그 벽을 허물고 서로가 동반자로 인정하며 앞으로 행복한 동행을 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거창축협은 지역 축산업 발전을
“대한민국 명품한우의 진수를 알리겠다.” 강원 횡성축협한우가 마침내 홍콩 수출을 시작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8일 축협 본점 주차장에서 횡성축협한우 홍콩 수출선적 기념식사진을 갖고 1차 주문물량 500㎏을 현지에 공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해 이대균 군의장, 김진원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박종운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정기수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50 여명이 참석해 횡성축협한우의 세계화를 향한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이번 홍콩 수출을 계기로 대한민국 한우의 자존심을 높이고 횡성한우가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성과는 횡성축협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혼연일체된 노력과 횡성군민 모두의 성원 속에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 더 많은 물량을 수출해 세계시장에 횡성축협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횡성축협은 앞으로 2차 수출물량 2톤, 3차 물량으로 3톤을 더 공급할 계획이며, 14일 홍콩 현지에서 첫 수출선적 행사를 개최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대책으로 지역축협과 관내 축종별 단체가 뜻을 같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무허가 축사 개선 협의회사진을 갖고 무허가 축사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협의회는 용인 관내 축종별 단체장이 참석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키로 하고 향후 관내 무허가 축사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을 수립해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2018년 까지 무허가 축사를 정리해야만 한다. 지역축협이 각 지역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노력하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축산업은 농촌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도 계속 발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허가 축사를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구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합동으로 축산물 이력제 준수여부 특별단속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14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하계 휴가가 집중되는 이 기간동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 합동으로 식육 판매업소 등에 대한 축산물 이력제 준수여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휴가철에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돼지고기 등에 대한 이력번호 표시와 표시상태의 정확한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돼지고기 이력제는 사육부터 유통(도축·포장처리·판매)까지의 이력정보기록·관리로 유통경로의 투명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 6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관원은 이력번호 표시가 취약한 식육 판매업소 등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했음에도 일부 업소들이 이력번호 표시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음에 따라 이력제의 조기정착 및 안정화를 위해 축평원과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단속에서는 잘못된 이력번호를 방치·게시하는 업소에 대해 지도·단속한다는 방침이며, 이력번호 표시와 표시상태의 정확한 준수 여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127명의 여성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회장을 선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에 이어 올해 운영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여성회는 김경자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림농장의 신명숙 회원을 임기 2년의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여성회 임원선출에 이어 김순애, 길봉순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협의한 자리에서 논산축협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발전한 여성회가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조합발전에 큰 역할이 되기로 다짐했다. 외부강사 초청 강의시간에는 남병웅 웃음박사의 ‘건강한 삶을 위한 氣에너지 충전’이라는 주제강연을 펼쳤다.
제주도에 돼지열병 백신 접종이 보류됐다. 현재까지 돼지열병 발생상황, 정밀검사, 역학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이달 초 제주도에 구두로 통보했고, 지난 8일에는 공문을 내려보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일 열린 가축방역심의회(돼지질병분야)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제주도에 돼지열병 백신 접종을 보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제주도 내 야외바이러스 검출 등 상황이 바뀔 경우 백신접종 여부를 다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에서 돼지열병은 지난달 28일 야외바이러스가 첫 확인된 이후 아직 추가발생 소식은 없다.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장학금 지원 대상 조합원을 초청해 2016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의성축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40만원씩, 대학생 3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성축협은 조합원 복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조합원은 조합사업 참여 기여도 등을 평가해 매년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공동비대위 출범식 개최 ▲정문영 회장(전국축산발전협의회·천안축협장)=지난 12일 예산축협에서 열린 충남지역 공동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적성축산계 단합대회 참석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12일 적성 객현리 소재 복합센터에서 열린 적성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농업인 단체 단합대회 참석 ▲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15일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인 단체 단합대회에 참석한다. 관인 농우회 참석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1일 관인 탄동리 숯불체험관에서 열린 관인지역 농축산단체장 모임인 농우회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일죽낙우회 단합대회 참석 ▲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1일 충남 만리포에서 열린 일죽낙우회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비대위 출범식 개최 ▲홍영석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축산업발전 및 올바른 농협법 개정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바르게살기 운동본부 제막식 참석 ▲조규용 조합장(가평축협)=지난 13일 조종중고등학교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표지제막식에 참석했다. 상반기 결산감사 실시 ▲홍순철 조합장(인천축협)=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상반기 결산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우작목
지난달 28일 축산업 발전 및 올바른 농협법 개정을 위한 경인지역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경인지역 내 각 지역마다 일선축협과 생산자단체가 연대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과 김포시 축산단체장들은 지난 8일 김포축협 경제사업장에서 모임을 갖고 김포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김포축산 발전은 물론 농협법 132조 축산특례조항 존치를 위해 활발한 농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김포시 비대위에는 김포축협 임원들과 김포시 축산단체장(한우협회 김포시지회장, 한돈협회 김포시지회장, 낙농육우협회 김포시지부장, 양계협회 김포시지부장, 육계협회 김포시지부장)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농협법 축산특례조항 존치를 위한 서명운동(현재 김포서 2천786명 서명)은 물론 성명서 및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관계기관 사이트 인터넷 의견달기 등 언론기관에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역구내 국회의원 상대로 농정활동을 전개하고 전국단위 범 축산업계 공동비상대책위원회와 연계해 활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성축협도 같은 날 조합회의실에서 안성축협, 농협안성시지부장, 안성시한우협회장, 안성시육우협회장, 안성시낙농협회장, 안성시한돈협회장, 안성시
iECO AWARD KOREA 2016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운영하는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www.modunong.or.kr)’ 공공서비스 혁신부문 공공정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iECO AWARD KOREA 2016은 인터넷서비스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하여 혁신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의 개발 및 보급,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미래지향적인 인터넷 기술 개발, 인터넷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하여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단체)에 대해 시상하기 위한 행사다.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2천여명의 인터넷평가위원단이 9개 평가영역 45개 평가지표의 객관적인 평가결과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농정원의 iECO AWARD KOREA 수상은 작년 농업·농촌 종합정보 포털 ‘옥답(Okdab)’에 이어 두 번째다.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는 현대사회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에 대한 수요를 잘 반영하고 있다. 최근 도시농업은 여가활용, 공동체 회복, 도시재생 등의 순기능과 도시와 농업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역할이 가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석희진)의 홈페이지가 개편됐다. 지난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축산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klei.re.kr)는 방문자의 이용편의성을 제고하고, 정보제공 기능이 강화됐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는 육류유통실태조사 컨텐츠를 개설해 월간 육류 부위별, 등급별 소비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분기별로 실시하는 소비자의 육류 소비실태 설문조사 결과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온라인 회원에게는 한국축산경제연구원에서 발간된 연구보고서 제공과 더불어 해외 축산신기술 정보란을 신설해 주요 이슈별 해외 연구동향 자료도 제공된다. 이와 관련, 메인화면은 콘텐츠 중심의 간결한 디자인으로 개선, 방문자의 이용편의성을 도모했다고 축경연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