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8일 김제시(시장 이건식)에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및 차단을 위해 5천여만 원 상당의 방역 약품 ‘헤파 2010’을 전달사진했다. 지난 2015년 4월 김제시 용지면 일대에 발생 한 AI로 인한 축산인들의 피해를 차단하고 조기종식을 위해 3천5백만원 상당의 방역 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지난해 우리 지역 축산농가들이 AI 발생 여파로 인해 일대 홍역을 겪고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양축농가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고리를 끊고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차단방역과 예찰활동에 선도적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50년 전통의 축산 전문 회사 ㈜우산산업과 세계 최대의 탱크전문회사인 CST(콜롬비아 탱크사, 130년 역사)가 최근 MOU를 체결하고 ㈜우산CST(대표 최정)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초대형 액비저장탱크(슬러리 스토어, 최대 1만7천톤)와 바이오매스 탱크, 국내산 조사료 발효 사일로(하베스토어) 등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이 같은 기술은 축산분뇨 처리업을 하고 있는 공동자원화 및 액비 유통과 대형농장에 적합하며, 액비를 고액분리없이 축사에서 발생되는 그대로 저장 숙성으로 비료성분이 높은 액비를 만들 수 있다. 슬러리스토어는 기존 지하 콘크리트 저장조에 비해 경제성, 안전성(지하수 오염방지), 편리성(슬러지처리) 그리고 주변 환경과 어울려 깨끗한 미관을 자랑한다. 또한 바이오 에너지 시설에 적용되는 혐기 발효조와 액비저장로의 공학적 설계는 세계적으로 내구성과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하베스토어는 수십 년간 최고 품질의 조사료인 헤일리지를 생산하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 랩 사일리지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간척지 및 대규모 조사료 생산단지에 슬러리스토어로 완숙 액비를 확보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난달 29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경기새농민회 홍응유 회장을 비롯해 회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 회원 상호간 첨단농업기술교류와 정보교환 및 경기새농민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실천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의 과학화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모임으로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새농민상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551부부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홍응유 경기새농민회 회장은 “농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새농민 회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극복해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경기 농·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섬강매향골권역 다목적센터(원주시 호저면 소재)에서 도내 축협 11개소 지도경제담당상무, 한우공동브랜드(하이록·한우령) 사업단장, 농협사료강원지사 및 원주공장 등 25여명 참석한 가운데 올해 2/4분기 강원축산 경제사업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상반기 축산경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추진 사항으로 2016년 사업목표 달성과 축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축산물 할인 행사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 영동지역 한우령 브랜드와 영서지역 하이록 브랜드가 강원한우 브랜드로 통합 출범함에 따라 강원한우를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도 이뤄졌다. 조완규 본부장은 “강원축산물 브랜드별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생산부터 도축, 유통, 판매까지 철저한 위생·안전관리가 뒷받침 돼야 하며 소비자 구매 만족도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등 차별화된 마케팅도 접목해 청정축산물 생산 메카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특례 존치·축산지주 설립에 역량집중 축산업 사수를 위한 경인지역 축산인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달 28일 안양 소재 미도리식당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비대위 출범과 함께 농협법 개정안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조합장들은 정부에서 개정하려는 농협법 132조 축산특례 조항은 지난 2000년 농·축협통합 당시 축산분야 특수성과 전문성 및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법으로 명문화한 것으로 국내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장치인 만큼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조합장들은 농협법 132조 축산특례 조항 존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정활동을 전개키로 결의를 다졌다. 조합장들은 특히 최소한의 법적보호 장치인 농협법 축산특례마저 폐지하겠다는 것은 FTA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한 축산업의 현실을 외면한 것으로 우리축산업을 의도적으로 말살하려는 의구심이 든다며 축산특례 폐지를 추진할 것이 아니라 축산업 위치에 걸맞게 별도의 농협축산지주를 설립해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임한호 회장은 “농협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이택열·인제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7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나눔축산 일환 ‘사랑의 우유’를 전달사진했다. 이날 전달한 금액은 570만원으로 우유소비 확산을 위해 춘천 관내 종합복지관 및 노인요양센터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약 4개월간 공급에 들어갔다.
“미래 성장 산업이자 생명산업인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축산인의 염원인 축산특례존치를 법으로 보장하고, 축산업 위치에 걸맞게 축산전문 조직인 ‘농협축산지주’ 설립이 농협법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박재종·밀양축협장)는 지난달 28일 밀양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개최된 정기협의회사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인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농협법’ 개정 입법 예고안에 대해 울분과 비통함을 표하며 “5월 13일 ‘부정청탁금지법’에 이어 5월 20일 ‘농협축산특례’를 폐지하는 ‘농협법’ 개정안의 입법 예고는 축산홀대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은 그동안 참고 참았던 정부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과 인내심마저 모두 사라져 버렸다”고 규탄했다.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농업 생산액의 42%를 차지하는 축산업은 그동안 농촌경제의 성장을 주도하고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핵심산업으로 역할을 다해 왔지만, FTA로 인한 최대의 피해 산업으로서, 수입 축산물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는 향후 10년의 골든타임 내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사태의 긴박함을 드러냈다. 조합장들은 “정부가 한국 축산업
올해 첫 도입…모든 작업장 5월·10월 2회 실시 도축장 HACCP 운용 수준·자정능력 제고 유도 올해부터 도입된 도축장 HACCP 자율평가제가 지난 5월 처음 실시했다. 도축장 HACCP 운용 수준을 높이고 운영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자율평가제. 이를 두고 도축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ACCP 자율평가제는 기존의 일방적인 평가방법에서 벗어나 스스로 도축장 HACCP 운용수준을 점검 평가하는 자율관리체계이다. 일반 HACCP 의무 적용하는 모든 작업장에 한해 5월과 10월 연 2회 실시하며 작업장 HACCP 책임자가 선행요건관리와 HACCP 관리의 사후관리용 평가표를 활용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해당 시도에 제출하고 HACCP 적정성 조사평가 시 자체 평가 결과를 확인 검토 후 현장 지도를 하고 있다. 도축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실시한 도축장 HACCP 자율평가제 운영으로 인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효율은 올려 종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도축장은 업무특성상 방역을 위해 외부인이 철저히 금지돼야 하는 공간이고 살아있는 동물이 있고, 칼을 쓰고 있어 안전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며 “평가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마크 축산물 ‘미소한근’ 전문판매점 4곳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3일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추진협의회’를 열고, 1차로 접수된 5개 사업체를 심사한 결과, 4개소에 대해 사업을 승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화성오산축협 축산물유통센터동탄지점, 파주연천축협 문산지점 축산물판매장, 남양주진접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양주축협 양주골한우판매장 등 총 4개소의 ‘미소한근’ 판매장을 추가로 개장하게 됐다. ‘미소한근’이란 G마크 축산농가에서 생산되고 ‘G마크 축산물 경영체’에서 가공된 고품질 안전 축산물만을 취급하는 전문판매점(정육점, 정육식당, 로컬푸드 내 정육판매대 등)으로, 기존의 일반축산물 또는 수입축산물을 판매하던 정육점과 차별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여기서 판매장의 브랜드 명칭인 ‘미소한근’은 만족을 표현하는 ‘미소’와 우리나라의 토속적 무게 단위인 ‘한근’을 합쳐 만든 것으로, ‘친환경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마음’과, ‘고기를 먹고 만족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모두 함께 담았다는 의미다. 특히, 생산→도축→가공→유통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들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달 28일 미리벌지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신 삼문동 지역민을 위한 고품격 금융서비스 제공에 돌입했다. 밀양시 미리벌로 51 현지에서 진행된 개점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김태환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 이 참석해 미리벌 지점의 개점을 축하했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아름다운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진정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도시민들의 유휴 자금유치를 통해 농업·농촌 특히, 축산인들을 위한 생산자금으로 운용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밀양의 농업과 축산업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신 삼문동 지역은 아파트와 상가가 어우러져 밀양인구의 20%가 상주하는 밀양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곳 중심에 자리잡은 미리벌지점은 전용면적 251㎡로 6명의 우수한 전문직원이 예금, 대부 등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밀양축협은 이번 미리벌지점의 개점으로 본점과 더불어 6곳의 지점에 금융점포를 갖추게 됐으며, 30여년의 금융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금융 여·수신 1조원 달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 나
농협목우촌이 녹색식품안전연구원과 MOU를 맺고 목우촌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동반성장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농협목우촌(사장 채형석)은 지난달 28일 농협서울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녹색식품안전연구원(원장 이학태)과 식품안전분야에 대한 MOU를 맺었다. 이어 농협목우촌 임직원과 32개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동반성장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국내산 원료육 사용 ▲식품안전 확보 ▲관련법규 준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등을 다짐했다. 채형석 사장은 “국내 식품안전분야 전문기업인 녹색식품안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관련시스템을 개선하게 됐다. 농협목우촌과 협력사 모두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국내 식품안전분야 전문가인 이학태 녹색식품안전연구원장의 특강도 있었다.
인천강화옹진축협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이하 강화축협)은 최근 2016년 조합사업 설명회 및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사진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강화축협 지역별 조합사업 설명회 및 조합원 좌담회는 구제역으로 인해 옹진 도서지역을 끝으로 연기하다 최근 강화지역에서 다시 열리고 있다. 이번 지역별 좌담회에서는 조합의 일반현황과 사업실적, 추진 계획 등을 조합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각 사업 부서별 공지상항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또 조합원들의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강화축협은 조합원들이 계통출하 시 부담했던 조합 계통출하 수수료 0.2%에 대해 출하대금 정산 입금과 동시에 다시 환원키로 했다며 계통출하를 많이 이용해 줄 것과 조합원 자격유지를 위해 휴업중이거나 암송아지 입식을 희망하는 조합원들에게 입식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상호 협력으로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계의 조직해 활발한 활동을 요구했다. 지난달 23일 길상면 지역 사업설명회에서 고승민 조합장은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예대 마진 축소와 부실채권 증가로 조합경영이 매우 어렵다”며 “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