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관련 심포지엄에서 다소 이색적인 주제가 눈길을 끌었다. 우유자조금과 낙농진흥회,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 주관한 국제심포지엄 ‘우유가 암을 일으키나? 막아주나?’사진가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 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낙농관계자를 비롯한 소비자,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근거를 알 수 없는 안티밀크가 너무 심하다보니 너무나 당연한 주제를 가지고 이런 심포지엄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공통적으로 우유의 지속적인 섭취가 직간접적으로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한국인의 경우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규칙적으로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의 김정선 교수는 “국립암센터에서 2천76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유섭취가 대장암 발생 위험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사토시 사사키교수는 “우유와 유제품 섭취를 통해 대장암의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우유와 유제품이 암 예방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지 않더라도 우유를 섭취하는 사람의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소비자와 육우 접점 확대를 위한 ‘육우 푸드차량’ 캠핑장 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육우 푸드차량’ 캠핑장 투어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 캠핑장을 거점으로 평소 육우를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육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 인천 및 경기도, 충남 지역 내 총 6개 캠핑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육우 푸드차량’은 이미 지난 5월 2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가야캠핑장, 5월 28일 인천 너나들이 캠핑장, 6월 4일 경기 남양주 솔캠핑장을 방문해 캠핑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육우와 함께 한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경기도 용인, 동막골 캠핑장(6/18) ▲경기도 여주, 흙의 사랑 캠핑장(7/9) ▲경기도 연천, 땅에 미소 캠핑장(7/16) 등을 찾을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고기 시식행사와 함께 ‘우리 육우 캠핑장 콘서트’ 등을 함께 진행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는 지방이 적어 야외에서 직화구이로 먹어도 좋고 간단하게 카레나 스튜에 넣어 끓여 먹기 좋은 캠핑 요리에 적합한 식재료”라며 “무엇보다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여러 가족이
구제역 진단기술 세계 입증 쾌거…세계 표준 선도 OIE 회원국 구제역 확진검사…능동·예측 방역 기대 구제역백신 국산화에도 기여…방역관리 전환 포인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2~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서 구제역 OIE 표준실험실로 인증받았다. 이에 대해 이명헌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우리나라 구제역 진단 기술이 세계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쓰라린 구제역 아픔을 겪으면서 일궈낸 성과인 만큼, 이번 구제역 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발판삼아 ‘아시아의 퍼브라이트연구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술력을 쌓았고, 앞으로도 그 능력 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는 다짐이다. 이 과장은 “검역본부는 세계 유수의 구제역 진단기술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3년 연속 우수성적을 거두는 등 이미 세계 속에서 구제역 진단기술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제역 OIE 표준실험을 인증을 통해 OIE 회원국 검사 시료에 대해 확진검사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피력했다. “예전에 구제역이 발생하면 그 시료를 영국 퍼브라이트에 보냈습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OIE 회원국에서 시료를 우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 하창욱)이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와 2020년 12월까지 약 5년간 1.0ℓ~2.4ℓ 기계식 다기통 디젤엔진사진을 연간 최대 2만대를 목표로 전략적 사업 제휴하는 ODM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디젤 엔진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 간 ODM 공급 계약을 통한 최초의 전략적 제휴로 두 회사는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디젤 엔진 시장에서 저비용으로 Win-Win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계약을 통해 대동공업은 2020년까지 두산인프라코어에 3C100, 3A139, 3A165, 3B183, 4A220, 4A220T, 4B243, 4B243T 등 총 8개 기종의 발전기용 엔진, 산업용 엔진을 공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1.8ℓ ~ 27 ℓ 까지 디젤 엔진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대동공업으로부터 1.0ℓ~2.4ℓ의 소형 기계식 다기통 디젤엔진을 공급받아 소형 엔진 라인업(Line Up)을 보완하고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한다.
대전충남지역 관내 회원조합 경제상무들이 참여하는 대전충남축협경제상무협의회사진가 구성을 마치고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농협충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은 지난달 24일 예산축협에서 관내 회원축협 경제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축산경제사업 추진전략회의를 열어 축산경제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그동안 추진해온 대전충남축협경제상무협의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새롭게 구성된 경제상무협의회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회원조합의 경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조합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결의를 다졌다. 회장에는 유연성 천안축협 지도경제상무, 부회장에는 이명수 청양축협 지도경제상무, 총무에는 김연욱 당진낙농축협 지도경제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경제상무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현안별 긴급 모임을 통해 당면한 경제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제상무협의회는 축협이 추진하는 모든 경제사업의 추진현황을 협의하고 발전적인 방향까지 모색해서 명실공히 대전충남축협의 경제사업을 이끌어 가는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 하나로마트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해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축협은 대전시 둔산동 본점지하에 있는 하나로마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18일 두 달간의 공사를 끝내고 판매업무에 돌입사진, 첫날 5천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대전축협 하나로마트는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화돼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신창수 조합장 취임 후 예산을 세워 대대적인 탈바꿈을 마치고 재개장에 이르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80여평에 불과했던 매장면적이 250여 평으로 늘어나 다른 하나로마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매장면적을 갖추게 됐다. 대전축협은 축협 하나로마트의 장점을 살려 축산물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매장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토바우한우를 비롯해 조합원이 생산한 신선한 축산물을 보다 많이 취급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수 조합장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새롭게 개장한 하나로마트가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선하고 위생적인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달 25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 실현에 사용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각 172개를 김해동부소방서 측에 전달했다. 김해축협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앞장서 나가고 있으며, 김해동부소방서는 이날 김해축협으로부터 전달받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172세트를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세대를 선정해 보급 할 예정이다. 김종석 조합장은 “지역민과의 상생하는 협동조합의 상 구현으로 지역민들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은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지역별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열어 조합의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각종 사업 목표가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부여축협은 특히 조합원 감소로 인해 출자금 증대가 절실하다는 당위성을 강조하고 조합이 전개하는 ‘출자금 100만원 더하기 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부여축협은 모든 조합원이 출자금 100만원씩 더하기 운동에 솔선수범해서 조합의 재정건전성 확대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부여축협이 7월 14일 운영에 들어가는 고등등록우 송아지경매 시장의 운영취지를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축협 본소 2층에 설치된 무허가 축사 상담실을 조합원들이 적극 이용해서 무허가 축사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방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축협은 무허가 축사 사례를 들어 1차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관련부서와 인프라를 구축해 1차 상담조합원이 원하면 농협자문위원회로 2차 컨설팅을 의뢰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무허가 축사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대두되는 문제점에 대해 대정부 건의를 하는 등 농정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경상북도, 국립축산과학원, 의성군, 의성축협과 공동으로 지난달 20일 의성군 단북면 성암1리 일원에서 우선창 경북 축산경영과장, 이상문 의성축협장, 성영욱 상주축협장, 임영식 김천축협장, 정동채 영천축협장, 이진홍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등 축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도단위 ‘2016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수확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장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작년 10월초 무인헬기를 이용해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 재배한 지역으로, 재배면적은 45ha정도이다. 이 지역은 의성축협이 직접 재배하는 곳으로 여기서 생산된 조사료는 전량 의성축협 조합원에 저렴하게 공급된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IRG 예취 및 곤포사일리지 제조작업 시연을 통해 IRG 재배에 대한 생산성과 수익성을 직접 보여주어 축산 및 경종농가의 조사료 생산 참여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봄철 적당한 비로 생육환경이 매우 양호하여, 지난해 대비 생산량이 대폭 향상되어 농가들의 조사료 생산참여에 좋은 계기가 될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곡성 세계장미축제행사장에서 ‘한우 홍보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곡성축협 직원 및 나눔축산 부녀회원 등 30여명은 10일 동안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고객들에게 곡성 청정한우 시식 및 판매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축산업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있는 축산 부녀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무료 봉사를 하며 품질이 우수하고 맛있는 청정한우고기를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에 대한 한우 이미지 쇄신은 물론 축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곡성축협 나눔축산 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2월에도 곡성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무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축산 행사를 통해 이웃에 대한 정(情)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축산업 및 축산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했다.
월곶면 사무소 개청식 참석 ▲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3일 월곶면 사무소에서 열린 면사무소 개청식에 참석했다. 로컬푸드 입점 논의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달 30일 진접농협을 방문하고 로컬푸드 입점 등 현안을 논의했다. 육가공공장 방문 ▲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달 30일 육가공공장을 방문하고 경제사업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축산종사자 교육 실시 ▲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축산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계장회의 개최 ▲홍영석 조합장(양주축협)=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축산계장회의를 개최했다. 총체벼 모내기 시연회 개최 ▲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일 화성호 간척지에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총체벼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신규조합원 가입 논의 ▲이덕우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달 26일 한우명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신규조합원 가입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 남동 1축산계 방문 ▲홍순철 조합장(인천축협)=지난달 30일 남동1축산계 사무실을 방문하고 조합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강화섬약쑥한우 브랜드 협의회 참석 ▲고승민 조합장(인천강화옹진축협)=지난달 30일 한우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강화섬약쑥한우 브랜드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27일 일산소재 퀸스웨딩홀에서 여성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성조합원 144명중 8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은찬 조합원지원 실장으로부터 고양축협의 비전과 핵심가치, 2016년 조합 운영방침, 사업부문별 운영방침, 운영 현황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고양축협은 조합원의 실익 제공이라는 축협 본연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경제의 NO.1 우량조합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금융기관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축산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조합원 실익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경제사업의 완전 자립 경영을 이뤄 조합원의 권익향상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예수금 6천500억원, 대출금 4천140억원으로 1조원이 넘는 사업량의 큰 조합으로 우뚝 섰다. 오늘 이 자리는 여성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합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조합과 여성조합원간 소통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자리이다. 또 조합원 간 서로 정보교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최근 축협은 저성장, 저금리로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