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함께해 행복한 5월의 마지막 주말이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2016 우유의 날사진국내산 치즈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화창한 봄날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한 수많은 나들이객들은 우유의 날을 마음껏 즐겼다. 우유자조금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낙농가와 유업체, 농협 등 범 낙농업계와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런 노력은 이날 현실로 만들어졌다. 행사장에는 국내 대표 유업체의 홍보부스와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장, 치즈 홍보관 및 체험장, K-MILK홍보관 등이 마련됐고, 메인무대에서는 기념식 및 인기가수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승호 위원장은 “오늘은 우유의 날이다. 우리 우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우리 낙농업계는 소비자를 위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우유를 생산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국내산 치즈페스티벌에는 서울우유, 임실치즈, 충북낙협, 제주축협 등의 낙농조합들과 목장형 유가공 농가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산 명품 치즈를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직접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카카오스토리’를 오픈하고, 내달 22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육아정보 제공 사이트 매일아이와 매일유업 카카오스토리 계정을 통해 고객과 소통해 온 앱솔루트가 앞으로 엄마들과 더욱 소통하기 위해 단독 브랜드 계정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스토리에 유아식이나 아기똥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남기면 매일유업 아시아모유연구소에서 직접 답변하는 등 엄마의 걱정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6월 22일까지 앱솔루트 카카오스토리의 소식받기를 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와 백화점 상품권, 매일유업 유음료, 초콜릿 등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29일 앱솔루트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발표한다.
서울우유조합은 꿀딴지 브랜드를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멸균우유가 아닌 고온에서 짧게 살균 처리한 우유로 만든 초코꿀딴지와 커피꿀딴지 2종사진을 라인업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초코꿀딴지, 커피꿀딴지는 지난해 연말 선보인 저지방 가공유 꿀딴지 3종의 라인업 제품으로, 신선한 우유를 사용해 영양은 물론 맛의 품질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출시된 초코, 딸기, 바나나 세 가지 맛의 꿀단지가 출시 이후 약 4개월간 누적 판매량이 750만개에 달하는 등 멸균 가공유 시장에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자 우유 본연의 신선함을 가득 채워 커피 맛을 포함한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지역축산발전을 위해 축협과 시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축산발전을 도모하는 자리사진가 마련됐다.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과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지난달 25일 남양주축협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모여 축산업 영위를 위한 당면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덕우 조합장은 “지역축산이 매우 어렵다. 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을 이해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해결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란법, 무허가 축사 문제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축산업은 농업생산량중 43%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성이 보장돼야 할 산업이다. 특히 남양주지역은 더 어렵다. 도시화의 팽창으로 축산업이 설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이다. 남아있는 축산만이라도 지켜야 한다. 축산인들의 어려운 애로사항을 경청해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영위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의장은 “남양주시의회가 축산인들과 소통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의원들이 축산업과 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알 수 있는 기회다. 간담회가 축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되었
용인축협 한기섭 상임이사사진가 3선에 성공하는 영광을 안았다. 용인축협은 지난달 26일 관내 오성웨딩프라자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조합의 상임이사에 현 한기섭 상임이사를 재선출 했다. 한 상임이사는 이날 57명의 대의원 중 46명의 찬성표로 81%의 대의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한 이사는 이날 역동적인 조직육성과 창조적인 조직문화 확립, 조합원과 고객 중심의 감동 마케팅을 통한 정도경영체계를 확립해 조합의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합의 장기비전인 ‘We believe 2024’ 달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조합, 상생하는 조합, 서비스 만족 최고의 조합을 3대 기조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는 앞으로 임기동안 전문성을 살리는 경영체제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고, 상생을 통한 경영개선 체제를 구축하며 조합원과 고객 욕구에 충족하는 합리적이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시장금리에 의한 가격만족, 우수한 품질과 A/S 강화로 품질만족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용인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 이사는 “신용사업은 조합수익의 원천이다. 저원가성예금확대로 자금조달 원가를 낮추고 보험, 카드, e-금융, 외환,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여섯 번째 신용점포인 행복지점을 개점하고 신용사업 확대와 지역주민에 금융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아산축협은 별도의 개장 행사 없이 지난달 16일부터 아산시 온천동 푸르지오아파트 인근에 행복지점 업무를 시작사진했다. 행복지점에는 박종길 지점장을 중심으로 5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와 고객관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축협 이미지 제고는 물론 상호금융사업 확대를 통해 아산축협이 신용사업 확대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점기념으로 6월말까지 신규통장개설 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하고 7월 15일 추첨을 통해 TV,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복지점 주변에는 온천동과 실옥동을 중심으로 푸르지오아파트, 반도유브라아파트, 신성아파트 등 입주를 마치거나 입주가 예정된 2천5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있어 아산축협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서 조기에 행복지점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산축협은 지점을 개점하면서 기존 지역 명칭을 이용한 지점 이름을 사용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지점이름을 행복지점으로 확정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장학 사업에도 힘쓰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횡성축협은 지난달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 임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울산대학 2학년 강순영 외 21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전달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축산업이 어렵긴 해도 축산업은 농업농촌의 동력인 만큼 앞으로 더 큰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인 후계양성에 힘이 되어 주겠다”며 이를 위해 조합사업 확충과 내실경영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국민은 우리 축산물을 사랑한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우리 축산물을 사는데 기꺼이 지갑을 연다. 이에 대해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우리 축산물이 품질과 안전성 등에서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산인들이 그동안 품질개량, 사양·위생 관리 등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축산인들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축산사랑도 멀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계속 불거지고 있는 ‘안티축산’을 극복해야만 지속축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천일 국장 인터뷰를 통해 축산현안 해법과 축산정책 방향을 들어봤다. 냄새·분뇨·질병문제 해결 없이 지속가능한 축산 요원 체질개선, 산업주체 의지가 관건…정부는 도우미일뿐 부문별 규제 완화…부가가치 제고·신성장동력 창출 유도 정책 수립, 멀리보고 근본적 접근…협업 뒷받침 돼야 Q. 최근 정책발표에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을 강조하십니다. A. 축산이 현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축산물이 품질과 안전성 등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축산인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26일 조합원 학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원주축협은 대회의실에서 조합임원과 장학금 수혜자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4학년에 재학중인 박보은 학생을 비롯 25명에게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뿌리 깊은 축산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과 정성으로 유학 보낸 부모의 고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도록 조합원 모두의 정성과 힘을 담았다”며 “축산후계자와 지역사회 버팀목이 되어주고, 강원축산의 거목이 대거 탄생하길 충심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은 지난달 16일 본점 회의실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 달성 기념식 사진을 갖고, 저금리시대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큰 목표를 이뤄낸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기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 달성은 2012년 함양과 산청이 합병 이 후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하며 “조합원 및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룬 성과이니 만큼 앞으로도 더욱 더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축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원택 상임이사는 “상호금융 예수금의 성장은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이루어낸 귀중한 결실”이라며 “더 큰 성장과 하나로 뭉쳐 다져진 함양산청축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모두 새로운 각오로 각자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본점을 포함해 4곳의 금융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함양산청축협은 1983년 상호금융 업무개시 이 후 예수금 증가에 힘입어 여타 금융사업 및 경제사업도 전반적으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 기념식을 통해 예수금 1천억 달성에 이바지한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송아지 323만6천원 한우비육우 94만3천원 우유 763원 육우 63만3천원 비육돈 9만7천원 계란 2천363원 육계 67원 지난해 축산물 생산비는 사료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한우비육우를 제외한 모든 축종에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5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축산물 생산비는 전년대비 한우비육우(2%)만 증가했고, 육계(-4.7%), 우유(-4.2%), 비육돈(-2.3%), 계란(-1.2%), 육우(-0.4%)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순수익은 생산비 감소와 축산물 생산량, 판매가격 상승 등에 기인해 소 및 돼지 축종은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닭 축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송아지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는 사료가격 하락 등에 기인해 전년보다 4천원(-0.1%)감소한 323만6천원으로 마리당 순수익은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19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한우비육우 한우비육우 생산비(100kg 기준)는 송아지가격 상승에 따른 가축비 증가로 전년보다 1만9천원(2.0%)증가한 94만3천원이다. 마리당 순수익은 한우가격 상승으로 31만6천원으로 나타났다. ◆우유
구제역·AI 방역이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자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기경보 단계는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조정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2015년 10월 1일~2016년 5월 31일) 중 구제역과 고병원성AI가 발생했지만, 강력한 초기 대응과 전략적 방역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고, 조기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기간 구제역의 경우 취약지역 일제접종, 전국 단계별 일제검사 등이 시행됐다. AI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전국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와 계열화 사업자 소속농가 등을 대상으로 예찰활동 등이 대폭 강화됐다. 아울러 농협 공동방제단 450개반을 동원해 취약지역을 상시 소독했고,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정기소독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방역조치 과정에서 소규모 농가와 밀집사육단지에서 방역관리 취약, 일부농가의 가축질병 미신고, 백신접종 관리 미흡 등이 확인돼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됐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재발가능성이 있다면서, 농가 단위에서는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