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피 전쟁터 … ‘똑같은 제품끼리 경쟁’ 2. 관납의 불편한 진실 ‘혈세 누수’ 3. 원료는 중국산…그러나 중국 수출은 4. 우리땅서 설 자리 잃는 국산제품 5. 또 하나 성장축 생약 ‘길은 없나’ 6. 장삿꾼 취급 받는 유통맨들 7.약사 고용은 왜 면허대여 등 범법행위 조장…약사 ‘밥그릇 챙기기’ 지적 관리자격, 약사외 수의사까지 확대 촉구 목소리 고조 약사법 규제…인체약과 달라 동약관리법 제정론 고개 동물약품 제조(수입)·도매상에서는 약사(한약사)를 의무고용하고 있다. 약사법에서 그 관리자 자격을 약사(한약사)로 제한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동물약품 업계는 현장과 동떨어진 규제라고 불만을 제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선 약사 고용이 쉽지 않다. 약사 공급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농촌지역에 있는 동물약품 업체 특성상(특히 도매상) 약사들이 동물약품 분야 진출을 꺼린다. 물론 월급을 많이 주면 오겠지만, 영세한 동물약품 업체로서는 그럴 여력이 없다. 게다가 업무 특성도 약사와 잘 맞지 않는다. 동물약품은 인체약품과 달리 조제가 필요없는 완제품 형태를 띤다. 굳이 약사를 고용하지 않아도 판매할 수 있다. 비용도 적지 않다. 그 때문에 동물약
건국대 축산식품공학과(학과장 한성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건국대 축제인 대동제에서 축산관련 다양한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12일 열린 우유마시기 대회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몰렸다. 우유마시기 대회는 1970년대 완전식품인 우유를 마셔서 건강하게 살자는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기능성 음료가 넘쳐나면서 우유가 설자리를 잃어가자 커플 우유마시기, 우유 많이 마시기 등 우유 소비촉진을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학생회관에서 학생들이 만든 육가공품과 유제품 전시회도 마련됐다. 장성도 학생회장은 “축산대학 다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김천제 교수님의 지도하에 주말을 이용해 육가공품을 제조했다. 실제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시식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 발표에 대해 농축산업계가 반발, 3당 대표에 입장을 전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김영란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되면서 농축산업계의 반대여론이 커지고 있다며 3당 대표에 면담을 요청하고 지난 11일에 이어 12일에도 국회를 방문했다. 하지만 면담이 무산되자, 농축산업계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한우업계는 이대로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FTA보다 더한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 법의 부당성을 국회에 전달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축산연합회도 “농업ㆍ농촌의 열악한 현실을 외면한 김영란법 시행령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FTA 시장 개방의 파고 속에서도 고품질의 농축수산물 생산에 전념해 온 농축산인의 직ㆍ간접적 피해가 초래됨은 물론 내수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동떨어진 이율배반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축산단체들은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김영란법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개정을 촉구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2015년도 공공기관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는 전체 116개 공공기관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평가를 실시, 이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2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소형 유형에서는 축산물인증원을 비롯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8개 기관이 보통(上), 13개 기관은 보통(下), 23개 기관이 미흡기관으로 선정됐다. 축산물인증원은 정부 3.0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지난해 추진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임직원 대상 교육, 타기관의 우수 사례 공유, 언론 홍보, 기관간 협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대국민 안전정보시스템(FRESH) DB 구축사업’과 같이 소비자에 먹을거리 안전정보 제공 기반을 조성했고, 고수요·고가치 데이터를 DB화해 개방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기관홍보자료, 공모전 개최현황 등 기관운영에 관한 약 100여개의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함은 물론 고객들의 편의 제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축산물이력제를 추진하면서 축적된 이력정보를 개방해 해당 정보를 분석·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전국 대학생 이력정보(빅데이터)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참가는 대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하)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데이터 분석과 제도 및 콘텐츠 개선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하며 축평원에서 개방한 이력제 자료를 분석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제시하거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제안서 접수는 8월 5일까지이며 제안내용에 대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본선 참가자 6팀을 8월 17일 선정하게 된다. 축평원은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참가팀의 제안 내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팀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상금(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50만원, 기타 5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하창욱)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재학생 및 교직원 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농기계 이론 및 운전 교육 목적의 ‘제 1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이 지난해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한농대 학생이면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농기계 교육 강사, 실습용 농기계, 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대동공업에서 모두 부담했다. 대동공업 황태원 마케팅팀장은 “학생들에게 농기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농기계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한농대 재학생 및 졸업생(직계 존비속 포함) 중 대동공업 트랙터를 대리점에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구입 트랙터에 맞는 로터리 1대 또는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MECHRON)250’ 1대를 무상 증정하는 ‘청년농부 대동트랙터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다.
(주)원 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의 고객만족은 ‘최고의 제품을 최상의 조건’으로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이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자존심인 것이다. 축산용과 농기계 작업기 전문업체로 정평이 나 있는 원유중 원 인터내셔널 사장은 “농축산기계를 사용하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검증된 기계의 공급을 통한 신뢰를 구축하고 철저한 A/S를 원칙으로 고객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경영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원 인터내셔널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농협과 협력하여 낮은 금리로 자금 부담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축산농기계 전용 특별대출도 조사료 작업기 업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1. 복합베일러 Fusion3Plus(Fu3+) 네트없이 랩핑…초고속 베일작업 수행 세계 최초 McHale사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랩네트 겸용 복합기 Fusion3 Plus는 기존의 네트투입방식에서 네트를 사용하지 않고 랩으로 대체하는 시스템이다. 네트를 사용하지 않아 소모품 비용이 대폭 절감될 뿐만 아니라 바로 랩으로 한 베일 성형으로 작업속도가 빨라 양질의 베일작업을 최대한 빠른 작업을 자랑하고 있다. 적기에 수확해야 하는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가치 및 행동강령 선포식사진을 갖고 고객과 조합원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조합경영으로 조합의 미래를 설계하고 한 단계 발전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우리의 경쟁상대는 은행을 비롯한 동종업계가 아니고 시장과 고객이라는 인식아래 직원들의 토론을 거쳐 가장 많이 나온 말인 ‘고객 중심’이라는 단어를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실천·고객의 소리를 소중히 여긴다·열정적인 전문가가 된다’는 등 3개 항의 행동강령을 설정하고 역점 추진키로 했다. 임상덕 조합장은 “핵심가치 선포식은 우리 조합의 미래를 설계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초가 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기쁘고 의미가 있다”며 “직원 개개인 모두가 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양계농협의 발전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결연한 각오와 신념으로 각자 맡은 바 업무와 핵심가치 및 행동강령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직원 모두가 고객과 조합원이 만족하는 조합상 구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일체감으로 핵심가치와 행동강령 실천에 솔선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12일 치러진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창수 후보(54세·사진)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선거법위반으로 치러진 재선거에는 전직 조합장을 지낸 두 후보의 치열한 경쟁으로 3천328명의 조합원 중 2천738명이 투표에 참여해 82.3% 높은 투표율 속 박영준 후보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수 조합장은 “그동안 선거법 등으로 양분된 조합원들을 단합시키고 갈등을 봉합, 조합 발전의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돼 어려운 축산현실을 극복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창수 조합장은 선거 다음날인 13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4일 강화도에서 2016년 군납단지조합원 상견례사진를 개최했다. 고양축협은 매년 축산물군납단지원에 선정되면 서로간 정보교환과 활발한 축산물 군납을 위해 단지원 상견례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2016년 군납단지원으로 양돈, 육계, 산란 등 25농가가 참석했으며, 군 급식 방침, 단가 등의 사업설명과 군납작업 시의 유의사항, 그리고 가축출하 전 절식법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 시중가격 대비 군납은 축산물가격을 안정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축산물 군납을 통해 조합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무리 없이 납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납사업은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측면에서 의미를 지니며 군납단지원으로 선정된 농가는 위생과 납품 기간 및 물량 엄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2016년 군납단지원의 계약기간은 2016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이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6일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변산반도에서 원로조합원 효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안성축협은 매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65세 이상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원로조합원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매년 조합에서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효 행사를 하고 있지만 행사 때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 감개무량하다. 여기에 참석하신 원로조합원이 있었기에 안성축협과 안성축산이 함께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안성축산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해 왔다. 안성축협은 지역사회는 물론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안성축협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TMR 섬유질 가공사료공장이 제조업 등록을 마치고 제품생산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 TMR 사료공장을 비롯해 안성축협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축협은 지난 3월 11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과거에도 최우수조합, 우수조합 등 우수한 실적들은 올려왔으나 최우수조합 3년 연속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심동덕’ 기치…종합 업적평가 4연패 금자탑 쓴다 1등 농협·최고 복지조합 향한 화합·소통 3년연속 업적평가 최우수조합 원동력 조합원 실익증진 위한 판매 안정화 주력 지역사회 환원자금 조성…각종 활동 전개 ‘같이의 가치’ 높이는 협동조합像 구현 ◆신용·경제사업 부문별 성적지표 우수 사업부문의 각 지표들을 보면 2015년 한 해 대구축협 임직원 모두가 협동단결해 전국 1위 농협 달성을 위해 얼마나 힘차게 달려왔는지 짐작 할 수 있다. 예수금 1조6천600억원 초과, 대출금 1조3천600억원 초과, 보험수수료 62억원 초과, 카드수수료 50억원 초과 등 신용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사료 매출 28만톤, 육가공 매출 9천500톤, 마트 매출 700억원 초과 등의 경제사업 역시도 우수한 실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러한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초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