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베일 집게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에스엠기계(대표 김문수)는 지난 14일 (주)대동공업 영암동부점을 개점했다.에스엠기계는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베일집게의 무게를 대폭 줄이고 강도를 높인 알루미늄 집게를 독창적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 원터치 탈부착 등 베일 시장 확대와 더불어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양창범)는 지난 14일 수의과학검역원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가졌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축산시설환경학회 동계세미나를 3월초 진주산업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주제는 ‘신성장을 위한 녹색성장에서 축산분뇨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정하고 연료화와 바이오가스에 대한 발표를 하기로 했다.친환경축산 발전방향 국제심포지엄은 11월에 개최하고, 자연순환 포럼은 5월과 9월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무항생제 및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동무역(대표 장형태)은 수입 공급하고 있는 효소, 효모, 유산균이 함유된 복합 환경 개선제 마이크로펌 엔자임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마이크로펌 엔자임은 이스트(효모)와 소화 효소를 합성하는 유익균과 유산균을 넣고 발효시킨 후 안정화한 다음 비타민과 미네랄 및 엔자임(효소)을 첨가한 제품으로 사료에 혼합해 급이하면 저에너지 사료를 고에너지 사료로 변환시킨다. 또한 유산균에 의한 장내 산도를 적정화시켜 소화 흡수율을 높여준다.주요 성분으로 효소제 알파 아밀라아제, 베타 글로코나제, 프로티나제가 혼합돼 있고 라이신 등 미량광물질이 24종 함유되어 있다. 아울러 조단백질 24%, 조지방 4%, 조섬유 10% 등이 들어 있다.자돈사료에 톤당 3~5kg 혼합해 급여하면 설사예방과 사료섭취량 증가, 암모니아와 유해가스 감소, 환경개선 효과를 본다. 육성돈에는 성장촉진과 출하일령 단축, 육질 향상을 가져오고, 모돈에서는 변비 예방과 젖분비량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젖소에서는 유질 개선과 유량증가, 연변과 고창증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한우 송아지의 설사 예방과 사료섭취량 증가 및 육질개선 효과가 있다
동조물산(대표 이용구)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조사료 장비 및 로봇착유기업체로 알려진 렐리(Lely) 본사의 조사료관련 제품 담당자인 노버트 반 허머트씨를 초청, 동절기 렐리 기술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에는 동조물산의 본사 및 영업소 직원들과 낙농 및 조사료 생산농가들이 참여했고 조사료 장비 위주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항과 응급조치, 효율적인 정비와 관리, 사용방법 등이 다뤄졌다.특히 유럽의 낙농분야와 Lely 제품에 대한 새로운 최신 기술과 뉴스를 전하기도 했다. 동조물산은 향후 매년 이런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이용구 대표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신 해외정보를 구축해 낙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친환경축산 및 직불제 워크숍’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주 교육문화회관 가야 홀에서 친환경 축산 농가와 관련 공무원대상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18일 행사는 이성도 사무관(농림수산식품부 축산국 자원순환과)의 친환경축산 및 직불제 설명에 이어 김두환 진주산업대교수가 환경친화농장 제도 및 사례를 발표했다. 또 이상락 건국대교수는 친환경축산표준모델 및 설계도에 대해 설명했다.19일 행사는 오인환 건국대학교수가 가축분뇨자원화 표준 설계도의 활용에 대해 설명한 다음 친환경축산과 관련한 질의 응답과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친환경축산 및 직불제 워크숍’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친환경 축산 직불제를 실시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2007년 사업을 중단함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의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최근 무항생제 인증제 도입과 환경친화농장 지정제도 도입, 농지내 축사진입 용이 등 친환경축산 여건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건강과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구매패턴의 변화에 대응,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수요의 급증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워크숍이다.이성
원치커텐 설치·초단열재 사용 등 온도관리 심혈열효율성 우수 온도조절 환기휀 ‘산들바람’한몫양축 전문가와 최첨단 장비가 만나면 그 효과가 어떨까?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점터농장’ 정기설(52) 대표는 연평균 생산지수 320을 넘는 육계사육 전문가이다. 76년부터 축산업을 시작해 양돈을 하다가 93년 육계로 전환, 15년간 육계 사육만에 전념하고 있다.‘점터농장’의 생산지수가 연평균 320이상을 육박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기설 대표의 철저한 사육환경 개선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총 1천600여 평 규모의 ‘점터농장’은 계사 756평에서 1회 5만~6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 평균 5.5회전을 하고 있다. 한때는 7회전도 했으나 전문사육과 함께 밀사를 피하고 회전율을 조정하면서 환경개선에 역점을 두다보니 생산지수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그는 사육환경개선을 위해 닭들이 외부의 찬 공기를 직접 쏘이지 않게 하기 위해 셔터 문을 달고, 윈치커텐을 추가로 설치해 외부의 공기가 계사내로 유입 시 상부의 따뜻한 공기와 혼합돼 계사 전체로 순환되는 방식을 채택했다.또한 용인시의 지원을 받
가축 분뇨 액비도 유기질 비료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진다.이상수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팀장은 지난 11일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친환경 축산 발전방향’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팀장은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 정책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가축분뇨의 자원화가 친환경 시대의 축산 핵심 정책이라며 액비 활성화를 위해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이 밖에도 송춘섭 사무관(경기도청 축산과)이 ‘경기도 친환경 축산시책 추진 사례’ 발표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측면에서 친환경 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사무관은 이를 위해 항생물질 잔류 없는 안전한 ‘프리미엄’ 축산물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G+Meat Farm’ 지정제를 실시, 현재 한우 4개소와 양돈 4개소를 지정하는 등 친환경 축산물 생산 시책 사례를 설명했다.이어 ‘친환경축산모델 발전방향’이란 주제를 발표한 이상락 건국대교수는 “친환경 축산이란 자연정화기능 물질 자원의 순환을 통해 자연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고 동물복지는 물론 주변자연과 농촌경관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대기오염방지, 수질오염방지, 사육장 환경 개선, 질병과 위생 관리, 경관관
중고농기계 및 베일러 부품과 베일 랩, 베일네트를 공급하고 있는 한솔코리아(대표 이도현)는 지난 6일 신사옥(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어연리 330-2)을 짓고 새둥지를 틀었다.한솔코리아는 조사료 작업기 중고농기계를 중점 취급하면서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았었다.최근 조사료작업에서 원형베일의 수요증가와 함께 일정 기간 내에 조사료 수확 작업을 마쳐야하는 과정에서 한꺼번에 수요가 일어나 네트와 함께 베일 랩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맞지 않아 작업에 차질을 빚어 왔었다.이에 수요에 맞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편법도 일부분 발생하는 등 폐단이 발생하였으나 한솔코리아에서 본격적으로 공급이 원활하게 되어 내년 봄 청보리 수확 때부터 베일네트와 랩의 불균형이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솔코리아의 신사옥은 대지 3,696㎡(1,120평)에 창고와 사무동 2층412.5㎡(125평)의 규모를 갖추었다.
축산분야 20여 업체 참가 홍보·수출 상담 등 ‘활기’국산 베일러·열교환기·축분뇨 건조기 등 높은 관심미래를 향한 첨단농업, 미래를 향한 기술혁신을 주제로 한 제9회 2008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 2008)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태평양홀, 인도양홀 전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SIEMSTA 2008’에는 국내 125개 농기자재 업체와 미국, 영국, 일본, 이탈리아 등 19개국 업체들이 참가해 축산 조사료 장비 등 3000 여점을 전시, 첨단농기계들의 향연을 펼쳤다. ‘SIEMSTA’ 박람회는 매회 격년제로 개최되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 교환과 함께 국내 농기자재의 수출시장 개척에도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 육성과 농업의 전문화·첨단화를 유도하며, 첨단 IT산업을 도입한 농업기술개발로 농업 선진화의 견인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농업기계 에너지 절감기술 주제의 국제농기계훈련사업 연찬교육,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를 위한 버스시티투어 등이 잇
우분 발효열을 이용, 급수기의 전원없이 따뜻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주)이레(대표 탁동수)는 08년 신제품으로 급수기 2구형-HWC 40N형과 1구형-HWC 20H형을 개발하여 출시하였다.이번에 출시한 급수기는 기존 급수기에 경제성과 안전성은 물론 외장까지 보강한 제품으로 젖소, 한우 및 말, 사슴사육 농가에 적합하다.(주)이레는 신제품의 출시와 함께 ‘부자되는 급수기 한라산 워터컵’이란 슬로건 대신 ‘품질은 백두산 가격은 한라산’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서울국제농업기계전시장에서 2구형-HWC 40N과 1구형-HWC 20H를 전시, 기존보다 진화된 급수기를 보여준다. 2구형-HWC 40N은 경제적인 가격으로 급수기의 전력을 줄이기 위해 내부에 방열처리를 하고 워터컵 부분은 스테인리스로 처리하여 위생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용하기 쉽도록 편리성이 보강되고, 용접부분 없이 곡선 처리된 새로운 스타일로서 더욱 견고하고, 안전성이 높은 제품이다. 1구형-HWC 20H형은 콤팩트하게 제작하여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하게 없애고, 전체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함으로서 스타일이 고급스럽고 견고함이 돋보이는 명품 급수기로 제작하였다.
친환경 축산에 대한 이해 증진과 효율적인 축산기자재 이용을 위한 ‘친환경축산 발전방향 세미나’가 내달 11일 경기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축산의 우수사례 및 친환경축산 표준모델을 소개함으로써 노후화된 축사에 대해 친환경적인 올바른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연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도 전개된다.이번 세미나의 주요내용으로는 농림수산식품부 자원순환팀 이상수 팀장이 ‘친환경축산 정책 방향’에 대해, 경기도청 송춘섭 사무관이 ‘친환경축산농장 우수사례’에 대해, 건국대 이상락 교수가 ‘친환경축산 표준모델 발전 방향’에 대해, 농협중앙회 김동수 차장이 ‘친환경축산 및 가축분뇨자원화 표준설계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사)아름다운농장가꾸기 이광용 회장이 ‘친환경축산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주대 김두환 교수가 ‘환경친화 설계도 추가 내용’에 대해, 국립축산과학원 유용희 과장이 ‘환경친화 분뇨처리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
제9회 ‘2008 서울국제농기계박람회’가 오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전시장 태평양홀과 인도양홀 전관에서 181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아세아 최대의 농기계 전시회로, 미래를 향한 첨단 농업을 위해 기술혁신만이 경쟁력을 갖는 시대에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축산과 관련된 기자재를 중심으로 지면을 통해 미리 살펴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