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내년 7월 법 시행 앞두고 의견 수렴…‘하위법령’ 쟁점 부상 한우협, 기업자본 무분별 진출 우려…농가보호 기준 촉구 실태조사·산업발전협의회 구성 등 세부 기준도 논의 집중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한우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의견수렴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 한우농가들은 한우생산업 참여 제한 기준을 ‘중기업’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우산업지원법안(한우법)’은 지난 7월 22일 제정·공포됐다. 법 시행은 내년 7월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우법이 제정된 만큼 한우산업 육성체계 구축과 지원시책 구체화, 유전자원 보호 근거 마련 등 법률이 차질 없이 시행될수 있도록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하위법령에 대해 생산자단체 의견수렴과 법제전문 연구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법제처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우법 하위법령 제정 자문회의를 계속 열고 현장의견 수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우업계의 관심은 하위법령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류유통수출협, 10월까지 유통현황 분석 결과 저등급 한우 가격 강세 속 재 구이류 소비는 부진 수입육은 미국·호주산 중심 부위별 수요 유지 지난 10월까지 국내 유통된 쇠고기가 한우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수입산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한우는 지난 10월까지 80만500두가 도축, 전년 대비 2만4천500두가 감소됐다. 1++등급은 5%가량 도축이 증가했고, 1+등급 이하는 모두 감소했다. 가격은 같은 기간 거세우 평균 kg당 1만9천335원으로 전년 대비 1천528원(8.6%) 상승했다. 특이사항은 낮은 등급으로 갈수록 전년 대비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1++등급 5.7%, 1+등급 8.0%, 1등급 15.4%, 2등급 15.4%의 전년 대비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구이류는 대형마트 등의 오프라인 판매저조와 불경기 등으로 정육점, 외식도 저조하면서 적체 경향을 보였고, 정육류는 급식납품이 꾸준하고, 국거리와 불고기 수요증가로 재고가 소진되면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한우고기의 10월 전체 재고 추정량은 2천565톤으로 전년 대비 35.8%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늦어진 추석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수출 10주년 맞아 한우 피크닉 등 체험형 축제 성황 한우 카페·홍보관 운영…현지 미식 브랜드로 각인 홍콩에서도 ‘한우데이’가 열렸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지난 21~23일까지 사흘간 홍콩 침사추이 홍콩문화중심(Hong Kong Cultural Centre) 시계탑 광장에서 ‘2025 홍콩 K-BEEF 한우데이’<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11월 1일 한우먹는날’의 의미를 홍콩 현지에 확산시키고, 한우를 일상의 미식으로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규모 야외 축제다. 특히 한우 수출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리는 만큼, 한국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총체적으로 경험하는 도시형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홍콩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시계탑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관람객들이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한우 바비큐를 직접 구워 먹으며 ‘한우 피크닉’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했다. 이는 최근 홍콩에서 확산 중인 캠핑 열풍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과 가족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한편, 축제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관광업계와 협력…한우 연계 상품·프로그램 모색 시연·시식 통해 한우 우수성 알리고 해외 홍보 강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벽제갈비 방이본점에서 프리미엄 관광업계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경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한우의 글로벌 소비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행·관광 일정 속에서 한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방안과 관광상품 및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서울시 관광산업과를 비롯해 주요 여행사·호텔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다양하게 한우 경험을 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30여 년 이상 한우의 맛을 알려온 장인 윤원석 셰프가 한우의 역사와 우수한 품질 등을 설명한 뒤 커팅 시연을 했다. 각 부위의 맛과 특징을 소개하며 외국인 고객에게 한우를 안내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설명 포인트도 함께 전달했다. 시연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한우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가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서울마라톤 참가자 대상 육포 지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영양 간식” 홍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6일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MBN 서울마라톤’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한우육포를 제공하며, 달리기 후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과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렸다. MBN 서울마라톤은 MBN 매일경제가 주최한 시민 스포츠 축제로, 한우자조금은 ‘마라톤 후 재충전은 한우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신체적·정신적 웰니스를 추구하는 러너들에 한우의 건강한 가치를 전달했다. 완주 직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영양간식인 한우육포를 제공함으로써, 한우가 체력 회복에 제격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한우와 함께 3초를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타이머를 3초에 맞춰 멈추는 간단한 게임이었지만, 긴장감과 재미가 더해지며 많은 러너가 참여해 현장은 큰 활기를 띠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육포가 풍부한 단백질과 낮은 칼로리로 체력 회복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건강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도축두수 감소 전망 반영…수급안정 사업비 축소 농가 거출금·전년도 이월금 감소, 예산 압박 요인 관리위 의결…25일 대의원회 거쳐 최종 확정 예정 한우자조금의 내년 예산이 감소 편성됐다. 이는 내년 도축두수 감소 전망을 반영한 부분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2일 ‘2025년 제7차 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변경(안)’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총예산 규모는 276억10만원이다. 이는 올해 359억9천414만원 대비 83억9천404만원, 약 23% 수준이 감소한 수치다. 이같은 배경에는 내년 한우 도축두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2025년 93만2천두 → 2026년 86만5천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조금은 도축두수 감소전망에따라 농가거출금 역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전년도 이월금(2025년 82억1천만원 → 2026년 11억3천만원)도 감소해 이같은 상황들을 반영, 예산을 감소 편성했다. 사업별로 세출 예산(안)을 살펴보면, ‘수급안정 사업 예산’이 114억9천905만원으로 편성, 2025년(179억925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관련단체협의회, 산업 안정· 현안 해결 머리 맞대 한우관계자들이 한우산업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7일 한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민경천)는 서경한우프라자 예술의전당점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우산업 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법 시행령·시행규칙 세부사항 ▲FTA 피해보전직불 일몰제 연장 등 한우산업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 했다. 한편, 한우관련단체협의회는 민경천 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윤두현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최삼호 한우육종농가협의회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 공주대와 생고기 특성 규명 연구 사후 강직 전 육즙 보존·탄력 뛰어난 ‘황금 구간’ 식감·풍미· 위생 등 한우 우수성 과학으로 입증 도축 후 24시간 이내 한우 생고기가 식감·풍미·위생성 모두 최고 품질로 확인됐다. 한우 생고기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책임연구원 김학연)는 ‘한우 생고기 특성과 차별화 규명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도축 24시간 이내의 한우 생고기가 식감·풍미·위생성 등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품질을 보여, 감각에 의존해왔던 ‘신선함의 기준’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도축 후 24시간 이내, 한우가 가장 ‘찰진 순간’”이라며 “고기는 도축과 동시에 빠르게 변화한다. 근육이 서서히 수축하고 단백질 구조가 바뀌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과 촉촉함이 줄어들기에 연구팀은 도축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한우 생고기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고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연구 결과 도축 후 24시간 이내의 한우 생고기는 수분 보유력과 탄력이 뛰어나 씹을수록 육즙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품질 한우 직거래 제공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조합장 윤두현)이 한우 직거래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경한우조합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한우프라자 예술의전당점 개점식<사진>을 열고 영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한우조합 윤두현 조합장,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 경기한우협동조합 정해욱 조합장, 디피엘 최종록 회장, 디.에스.엘 신광철 회장, 빌텍 이준혁 부사장, 문덕인쇄 박종하 대표, 축산신문 이상호 대표 등 관계자들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윤두현 조합장은 “한우프라자 예술의전당점은 단순한 매장 신설이 아니라 조합원들의 땀과 정성이 고객의 신뢰로 이어져 완성된 소중한 결실”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정직하게 제공하고, 조합원에게는 든든한 희망,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의전당점은 홀테이블 수 총 19개(4인 15개, 6인 4개), 룸테이블 수 총 10개(6인 5개, 4인1개, 8인 4개) 규모의 식당과 한우 판매장을 갖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상지대 이규명 교수, 한우산업 생태계적 가치 조명 한우→분뇨→토양→작물 ‘순환’의 순기능 강조 기후·식량위기 대응 미래형 한우산업 전환 제언도 소 한 마리가 지구를 살릴 수 있다. 기후위기와 식량 불균형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지금, 한우산업이 생산의 영역을 넘어 지구 생태의 균형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산업’의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 명예홍보대사 이명규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와 함께, 한우를 농업·환경·사회와 연결하는 ‘순환의 축’으로 조명하며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한우산업, 인식의 전환 필요 그간 한우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왔다. 농경사회에서는 노동을 돕고, 생의 마지막에는 고기와 가죽, 비료로 인간에게 돌아왔다. 이 순환의 역사 속에서 한우는 사람과 사회, 환경을 잇는 생명순환 체계의 일부였다. 이명규 교수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시작은 ‘관점의 변화’에 있다. 한우를 생산 효율이나 가격 중심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사회가 맞물린 순환 구조의 핵심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관점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aT 협업… 해외 고급 외식시장 공략 강화 한우가 홍콩 5성급 호텔의 프리미엄 메뉴로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사장 홍문표)는 지난 10월 한 달간 홍콩의 최대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더 파크레인 오토그래프 컬렉션(The Park Lane HongKong, Autograph Collection)’과 협업해 한우를 활용한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프랑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인 플로리안 뮐러(Florian Muller) 총괄 셰프는 한우의 풍미와 식감을 섬세하게 살린 6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 한우 부추전과 부추샐러드 ▲ 한우 큐브와 떡꼬치 ▲ 한우 등심을 얹은 사워도우 토스트 ▲ 한우롤 ▲ 한우만두 ▲ 메추리알을 얹은 한우 육회등으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현지 방문객들로부터 미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요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 방문객은 “빅토리아 하버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속에서 즐긴 한우 요리와 와인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라며 “한우의 깊은 풍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충남 부여 대양농장 백덕환 대표, 대통령상 수상 도체중 553㎏…동원홈푸드 9천401만원에 구매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로 충남도 대양농장 백덕환 대표의 소가 선정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개량의 힘, 새로운 역사!’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진행했다. 본대회는 지난 5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돼 수상축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도에서 총 265두의 한우가 출품됐다. 도체등급,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종합품질 등을 평가하여 총 12두의 입상축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충청남도 부여군 대양농장 백덕환 대표가 차지했는데, 해당 출품우는 도체중 553㎏, 등심단면적 154㎠, 1++A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당 17만원, 총 낙찰가 9천401만원으로 역대 대회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출품우는 ㈜동원홈푸드(대표 이영상)가 구매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대회에 출품한 최고 품질의 한우 구매를 통해 한우농가의 사기를 북돋고 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자 한다”며 구매 소감을 밝혔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