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록협회 이사를 역임한 산귀래별서 박수주 대표가 제정한 ‘산귀래문학상’ 올해 대상은 부경대 박양근 교수의 수필 ‘자고가래이’가, 공로상은 안한순씨의 수필 ‘모시적삼’이 각각 차지했다.제6회 산귀래문학상 시상식은 지난 7일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소재 산귀래별서에서 중앙대 윤재천 명예교수(한국수필학회장)를 비롯한 전국의 문인과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등 관계자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美위스콘신대와 워싱턴대 객원교수를 역임한 박양근 교수는 현재 부경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후진양성중이며, 수필집 ‘손이 작은 남자’ 등이 있다.안한순씨는 고희에 수필집 ‘모시적삼’을, 미수에 ‘사랑의 끈’을 출간했다.
“경기지역 낙농가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경기도 낙농협회 이건섭 회장(61세)은 “경기지역 낙농가는 약 2천500명으로 전국의 낙농가 대비 41%를 점유하는데도 보호할 단체가 없었다”고 전제하고 “지난달 경기도 낙농협회장을 맡음에 따라 관내 낙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이건섭 회장은 “경기지역 대부분은 상수원 보호지역인데다 도시화 진행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1주일이 멀다하고 폐업하는 농가가 발생한다”며 “이들 농가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만큼 그 해결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역설했다.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산23-5번지에서 1979년부터 마장목장을 경영하는 이건섭 회장은 매일 2톤200kg의 양질의 원유를 서울우유로 낸다. 2년 전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을 맡을 때 농가수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지난 4일 안성시 보개면 소재 밝은집 양로원에서 교직원 10명과 KOICA 외국인 연수생 20명 등 30여명이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을 보살피고 외로운 어른에게는 진솔한 대화를 나눈 동시에 간식으로 미리 준비한 떡과 과일을 어른들에게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06년부터 논의되어온 서울우유 신 공장 건설문제는 지난달 30일 총회에서 또다시 부결됨에 따라 만 7년 동안 부지도 선정하지 못한 채 난항을 겪고 있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달 30일 오전11시 본 조합 강당에서 금년도 제1회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송용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주 1공장과 용인 2공장의 시설이 노후화 되어 통합하는 신 공장 건설은 시급한 과제”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관내 낙농지원센터를 순회하면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거듭 밝혔다.송용헌 조합장은 이어 “일본에서 우유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설인(유키지루시)유업이 식품위생사고로 문을 닫았다”면서 “그 전철을 되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오늘 상정된 두 후보지(양주시 백석읍 홍죽리·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가운데 하나를 선정해 주었으
(사)한국양록협회 이사를 역임한 산귀래목장 박수주 대표가 오는 7일 오전11시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소재 산귀래별서에서 ‘제6회 산귀래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30년 동안 사슴을 사육하면서 느낀 점을 틈틈이 수필과 시 등으로 표현한 원로문학인 박수주 대표는 산귀래별서에서 옥수수 등을 심어 나오는 이익금으로 2006년 문학상을 제정, 매년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원장 송택호)과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는 지난 22일 서산소재 농협 가축개량원에서 ‘농협 국내산 젖소정액 이용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낙농산업 발전과 회원 실익증대를 위해 농협 국내산 젖소정액을 확대, 공급키로 했다.특히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는 농협의 우수한 국내산 젖소정액의 공급확대를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현재 30%인 사용률을 앞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50%이상을 목표로하는 홍보와 선진낙농기술교육 등 상호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또 농협 가축개량원은 국내 선도농가임을 자부하는 검정회원들에게 우수한 국내산 젖소정액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여 생산비를 절감하는 동시 맞춤식 계획교배를 통한 젖소개량 촉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또한 농협 가축개량원은 2014년 하반기부터는 캐나다 전체
수분함량 높은 곡물 저장 최적…건물손실 최소화비용·노동력 크게 절감…투자대비 수익률 높여30m당 1시간 100톤 투입·11톤 인출…500두 급여“美 ESPC社 하베스토어시스템은 최고급 헤일리지 생산과 기술을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목장경영을 크게 개선시켜 줍니다.”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강덕리 1-10번지 (주)그로웰씨에스티 이승국 대표(52세·사진)는 “하베스토어시스템은 조사료와 수분함량이 높은 곡물을 저장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특징을 많이 지녔다”고 말하고 “최상의 부품 사용과 엄격한 시공지침에 따라 설치되는데다 비닐랩(Wrap), 애그백(Bags), 벙커(Bunker)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이승국 대표는 “ESPC社에서 수입, 공급하는 하베스토어는 투자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며 “투입과 인출의 빠른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최근 이천에서 개최된 ‘제10회 이천시 도자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에 찬조한 ‘서울우유제품’이 그 판촉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다.이천시테니스협회(회장 김명호)는 10년 전부터 매년 이천도자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전국의 테니스동호인 가족 1천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는데 서울우유가 참가한 선수 한 명당 200ml들이 검은깨 두유와 검은콩 두유 800개를 후원했다.이와 관련, 이천시테니스협회장을 맡으면서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명호 회장은 “서울우유는 한국낙농을 리드하는 최고의 낙농우유업체”라고 말하고 “전국의 테니스 동호회원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면 그 판촉효과는 컸다”며 서울우유 후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태범석 국립 한경대학교 제6대 총장사진 취임식이 지난 23일 오전11시 교내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개최됐다.한경대는 지난해 12월 21일 외부위원 12명과 내부위원 36명으로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열고 총장 임용후보 지원자 4명에 대한 서류심사와 합동연설회 및 토론회 등을 거쳐 당시 태범석 후보(화학공학과 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한바 있다.1983년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유기공업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태범석 총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거쳐 1998년 3월부터 한경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강권규) O2농업생명과학대학학생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소재 대명 설악 델피노에서 진행한 워크숍을 봉사를 겸한 엠티로 뜻있게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은 농업생명과학대학생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만들고,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학생은 “흥미와 재미만 추구하던 엠티 문화에서 봉사활동이라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봉사정신을 기르고, 환경보전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유제품 생산체제 돌입시유와 분유·연유·버터에 국한했던 국내 우유와 유제품 시장은 1970년대 들어 가공유와 발효제품이 속속 출시됐다. 이어 아이스크림과 푸딩도 선보이고, 80년대 들어서는 기존의 UHT(초고온살균법) 외에 LTLT(저온살균법)와 STST(중저온살균법)우유까지 개발되면서 고객층은 한층 두터워졌다. 용기도 팩에서 캔과 유리병 등 다양해졌다. 이처럼 제품의 다양화는 동절기에 남아도는 원유처리를 위해서다. ‘바나나맛 우유’ 하루 평균 72만개 팔려 40년 한결같은 장수 인기품목 자리매김남양유업, 고기능성으로 분유시장 아성 높여서울우유 국내 첫 로하스 인증…친환경 선도동원데어리푸드, 덴마크 선진기술 도입프리미엄급 유제품 시장 거센 도전장 전국의 원유생산량 35%를 점유하는 서울우유의 경우 2012년 하루 평균 판매량(200ml기준)을 월별로
■국내 유가공 역사 국내 첫 낙농가는 1910년 서울 봉래동에서 삼태(三台)목장을 경영한 성봉선(成鳳宣)씨라는 기록이 있고, 유가공 역사는 1934년 조직된 청량리농유조합이다. 1세기 낙농역사를 바탕으로 한 유가공산업도 79년의 긴 세월을 거치면서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다. 본지는 유가공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제시해보았다.서울우유조합 전신 ‘경성우유동업조합’태동으로 진일보50년대 말 유축농업 전환 계기 원유 증산 ‘탄력’ ’62년 서울우유 창립 이어 지역별 우유조합 건립 ’72년 집유시설·유가공공장 낙농권역별 거점화 ’93년 원유량 185만9천톤서 20년새 211만톤으로시유소비 감소세…치즈·발효유 등 수요는 증가 조선총독부 농림국에서 1943년 발간한 조선축산통계자료에 의하면 낙농가수·유용우 두수와 연간 착유량은 1920년 72명·692두·69만6천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