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장소 설봉공원으로오는 9월26일 이천에서 열리는 ‘제4회 이천시 홀스타인품평회’는 혈통이 확실하고 능력이 우수한 젖소 100두가 10개 부문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이천시(시장 조병돈) 주최, 이천시유우검정연합회(회장 이경호) 주관으로 지난19일 이천시 고려웨딩홀에서는 김영철 이천축협장, 정명교 이천시축산임업과장, 윤현상 종축개량협회부장 등 관련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이천시 홀스타인품평회 발대식’사진을 갖고 육성우 5개부와 경산우 5개부 등 10개 부문에 걸쳐 각 부문별로 10두 내외씩 100여두를 출품키로 했다.심사위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홀스타인협회장과 월드 데어리쇼 이사를 각각 역임하고 에어로소목장을 4대째 운영하는 조이 에어로소씨를 확정했다.또 경산우 3두와 미경산우 2두 등 5두를 1개조로 하는 카운티 허드 부문은 검
긴축예산 편성…올들어 세차례 사료값 인하 단행지난 봄부터 무포장 사료 공급…경제성 높아 큰 호응부지 매입으로 충분한 조사료 숙성공간 확보…품질강화잇딴 선진지 견학…조합원 최신정보 습득 기회 제공TMR사료의 품질은 높이면서 가격을 낮추고, 선진지 견학과 낙농세미나를 통해 조합원에게 물질적·정신적·심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낙농단체가 있다. 특히 이 단체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사업계획을 6개월 뒤 임시총회에서 전면 재 수정하는 등 내실을 기하는 동시 육성우 TMR사료생산에 역점을 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화제의 낙농단체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소재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다. 이 조합은 지난 16일 본 조합 2층 강당에서 조합원과 준조합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1회 임시
‘제1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부터는 송아지를 자가생산한 농가에 대해서만 출품이 가능토록 출품자격이 대폭 강화됐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0일 제15회, 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를 열고 대회 위상강화와 참여농가 확대에 따른 경매단가 하락을 방지키 위해 17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신청 기준을 강화하고 16회 친자확인 5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특히 그동안 출품신청은 관내지역에서 생산된 송아지면 가능했던 것을 17회 대회부터는 송아지를 자가 생산한 경우에만 출품토록 하고, 단 브랜드와 단체 단위로 출품할 경우에는 해당지역 내에서 생산된 송아지라면 자가 생산여부에 관계없이 인정키로 했다.또 기존에는 입식조사 후 확인했던 친자확인 결과를 17회부터는 사전 확인 후 신청토록 하여 앞으로 출품
서울우유가 최근 우유라는 소재를 첨가한 ‘부드러운 우유고추장’과‘담백한 우유된장’사진을 개발했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11일 창립 75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에게 공급한 이 시제품은 다소비 식품 가운데 하나인 고추장과 된장에 우유라는 칼슘원을 보강하여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으로 기존의 제품들과 비교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소비자에게도 공급할 방침이다.특히 ‘부드러운 우유고추장’은 기존의 고추장과 비교하여 부드러운 맛으로 개선되어 어린이에게 친숙하도록 칼슘을 180mg으로 높이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2단 숙성공법으로 발효한 것이 특징이다.또 ‘담백한 우유된장’도 기존의 된장과 비교하여 담백한 맛으로 개선되었으며 어린이에게 친숙토록 칼슘함량(200mg)을 높이고, 2단 숙성공법으로 발효시켰으
모기구제 획기적 효과 입증설치후 반응 좋아 추가보급일선의 보건당국이 관내 축산농가에 모기유인퇴치기 ‘블랙홀’ 을 설치하여 주민과 가축 모두의 건강은 물론 환경개선과 축산소득을 높여주는 등 세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아 화제다.강원도 철원군보건소(소장 이세용)는 (주)바이오트랩에서 생산하고 있는 ‘블랙홀’을 2002년 시범적으로 200대를 구입하여 관내 농가에 보급한 결과, 그 반응이 좋아 이후 추가로 구입하여 7월 현재 농가에 설치된 ‘블랙홀’은 모두 2천100대다.이 보건소는 ‘블랙홀’을 매년 모기가 출현하는 초봄에 농가에 설치하고, 모기가 들어가는 늦가을에 수거, 관리하여 그 효율성을 높이고 고장률은 줄이고 있다.철원군보건소 성과분석에 따르면 ‘블랙홀’ 1대당 포획되는 모기는 모기발생이 빈번한 7∼8월에는 하루에 1만마리 내외가 된
단일 제품으로 39년 동안 국민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해 온 서울우유 ‘삼각우유’에 이어 새로운 맛이 추가된 ‘모카우유’사진가 출시됐다.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삼각형 모양의 비닐 팩 우유로 잘 알려진 삼각커피우유에 이어 39년 만에 코코아 맛이 더해진 서울우유 모카우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출시된 모카우유는 삼각커피우유의 삼각형 모양 패키지와 우유의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코코아 분말을 첨가해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삼각커피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200ml 기준 20억개로 대한민국 국민 1인당 40개 이상 마신 셈이다. 삼각커피와 서울우유 모카우유의 소비자권장가격은 750원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2일부로 낙농사업분사장에 김종배, 마케팅본부장에 이상재, 경영지원본부장에 이병학씨를 각각 발령했다.지난달 29일 서울우유조합은 상무로 각각 승진되어 공석중인 낙농사업분사장에 선인고와 중앙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지도과에 입사하여 4반세기가 넘도록 지도부문에 근무하고 있는 김종배 낙농사업팀장(55세)을 승진, 발령했다.또 마케팅본부장에는 전라고와 전북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조달과 입사를 필두로 4반세기 동안 서울우유에 근무하는 이상재 북부지점장(53세)을, 경영지원본부장은 문막상고와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판매기획과에 입사하여 서울우유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이병학 서부지점장(54세)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한우 5계대 등록우는 일반우에 비해 두당 167만7천원의 소득이 더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전국의 축협 한우등록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제2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은 특강을 통해 “본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도축된 암소 120만5천두 가운데 경매된 31만2천31두(일반우 19만9천30두, 등록우 11만3천1두)를 기준으로 계대별 경락가격은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특히 정용호 부장은 “고등등록우 평균가격은 478만3천원으로 혈통 473만2천원이나 기초 447만1천원보다 높았고, 일반우 423만6천원 보다는 무려 54만7천원이 많았다”고 말하고“5계대 이상우는 626만3천원으로 당대 458만6천원보다 167만7천원이 높았
처리비용 톤당 1만원…냄새도 저감 ‘1석3조’육질이 우수한 돼지 2천400두를 위탁 사육하면서 나오는 돈분뇨를 SCB 공정을 이용하여 생산비를 절감하는 부부농장이 있다.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947번지 만희농장공동대표 강만구(57세) 이희순(57세)이 바로 그곳이다.1994년 돼지 700두를 입식하면서 양돈가가 된 이들 부부는 도드람양돈조합에서 생체중 25∼30kg 사이의 어린돼지를 입식시켜 3∼4개월 정도 사육하여 110∼120kg 사이가 될 때 출하를 한다.만희농장은 지난해 현재 농장이 위치한 곳에 1천여평의 돈사를 신축, 이전할 때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박치호 박사팀이 연구한 SCB 공정을 이용한 돈분뇨 슬러지 처리방법을 도입하여 양돈농가가 가장 고심하는 악취저감과 생산비절감을 이루었다.고액분리로 정화하는 이 방법은 생물학적 또는 화학적으로 4차에 걸쳐 처
올 그랜드 챔피언은 '묵방 아담 샘 70호'그랜드챔피언을 거머쥔 ‘묵방 아담 샘 70호’젖소가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박용호 본부장(농림수산검사검역본부)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농협중앙회) ▲권찬호 축산정책관(농림수산식품부) ▲정귀영 대표 ▲스티븐 심사위원 ▲송용헌 조합장인터뷰 / 그랜드챔피언 수상 정귀영 대표(묵방목장)“대 이은 낙농 보람…주변 도움 덕분이죠”“아주 기쁩니다. 그동안 품평회를 함께 준비해온 서울우유의 임직원과 출품농가 모두와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제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 13부에 ‘묵방 아담 샘 70호’를 출품하여 최우수상과 최고 영예의 상인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한 묵방목장 정귀영 대표(40세, 조합원번호 7989)는 “1983년 낙농을 시작한 부친(정윤호)의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과 서울우유 유우군검정연합회(회장 박홍섭)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제 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9개 낙농지원센터에서 선발한 혈통이 확실하고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 228두가 지역과 목장의 명예를 내걸고, 미경산 7개부와 경산우 6개부에서 한판 승부를 펼쳤다. 사진은 30일 열린 5부 예비심사 광경. 5부 심사는 미국 퍼듀대학 스티븐 A 핸더스 교수가 맡았다.
‘4오거’특징 TMR배합기, 축협 등 83개소에 공급내구성 높고 소음 적어…조립·분해도 간편해 인기4반세기가 훨씬 넘도록 TMR배합기와 TMR사료저장기·TMR소포장용 계량기 등 TMR에 관한한 총체적인 기술개발에 전념하여 최상의 기술과 품질·서비스를 자랑하면서 축산농가 소득을 배가시키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김포시 대곳면 북로 223-30 세진분체기계(대표 안태완)가 바로 그곳이다. 이 업체를 들어서면 20여 임직원들의 손놀림과 발 빠른 움직임을 보노라면 보는 이의 몸도 어느 순간 바삐 움직인다.이 회사는 1984년 창립되면서부터 TMR배합기 기술개발에 전념했다. 1991년부터 TMR배합기를 설치하기 시작한 이 회사가 그동안 전국에 설치한 TMR 배합기는 5월 현재 83개소에 달한다.그 가운데 낙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결성된 고양낙농영농조합·의양낙농영농조합·철원낙농영농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