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5계대 등록우는 일반우에 비해 두당 167만7천원의 소득이 더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전국의 축협 한우등록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제2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은 특강을 통해 “본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도축된 암소 120만5천두 가운데 경매된 31만2천31두(일반우 19만9천30두, 등록우 11만3천1두)를 기준으로 계대별 경락가격은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특히 정용호 부장은 “고등등록우 평균가격은 478만3천원으로 혈통 473만2천원이나 기초 447만1천원보다 높았고, 일반우 423만6천원 보다는 무려 54만7천원이 많았다”고 말하고“5계대 이상우는 626만3천원으로 당대 458만6천원보다 167만7천원이 높았
처리비용 톤당 1만원…냄새도 저감 ‘1석3조’육질이 우수한 돼지 2천400두를 위탁 사육하면서 나오는 돈분뇨를 SCB 공정을 이용하여 생산비를 절감하는 부부농장이 있다.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947번지 만희농장공동대표 강만구(57세) 이희순(57세)이 바로 그곳이다.1994년 돼지 700두를 입식하면서 양돈가가 된 이들 부부는 도드람양돈조합에서 생체중 25∼30kg 사이의 어린돼지를 입식시켜 3∼4개월 정도 사육하여 110∼120kg 사이가 될 때 출하를 한다.만희농장은 지난해 현재 농장이 위치한 곳에 1천여평의 돈사를 신축, 이전할 때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박치호 박사팀이 연구한 SCB 공정을 이용한 돈분뇨 슬러지 처리방법을 도입하여 양돈농가가 가장 고심하는 악취저감과 생산비절감을 이루었다.고액분리로 정화하는 이 방법은 생물학적 또는 화학적으로 4차에 걸쳐 처
올 그랜드 챔피언은 '묵방 아담 샘 70호'그랜드챔피언을 거머쥔 ‘묵방 아담 샘 70호’젖소가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박용호 본부장(농림수산검사검역본부)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농협중앙회) ▲권찬호 축산정책관(농림수산식품부) ▲정귀영 대표 ▲스티븐 심사위원 ▲송용헌 조합장인터뷰 / 그랜드챔피언 수상 정귀영 대표(묵방목장)“대 이은 낙농 보람…주변 도움 덕분이죠”“아주 기쁩니다. 그동안 품평회를 함께 준비해온 서울우유의 임직원과 출품농가 모두와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제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 13부에 ‘묵방 아담 샘 70호’를 출품하여 최우수상과 최고 영예의 상인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한 묵방목장 정귀영 대표(40세, 조합원번호 7989)는 “1983년 낙농을 시작한 부친(정윤호)의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과 서울우유 유우군검정연합회(회장 박홍섭)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제 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9개 낙농지원센터에서 선발한 혈통이 확실하고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 228두가 지역과 목장의 명예를 내걸고, 미경산 7개부와 경산우 6개부에서 한판 승부를 펼쳤다. 사진은 30일 열린 5부 예비심사 광경. 5부 심사는 미국 퍼듀대학 스티븐 A 핸더스 교수가 맡았다.
‘4오거’특징 TMR배합기, 축협 등 83개소에 공급내구성 높고 소음 적어…조립·분해도 간편해 인기4반세기가 훨씬 넘도록 TMR배합기와 TMR사료저장기·TMR소포장용 계량기 등 TMR에 관한한 총체적인 기술개발에 전념하여 최상의 기술과 품질·서비스를 자랑하면서 축산농가 소득을 배가시키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김포시 대곳면 북로 223-30 세진분체기계(대표 안태완)가 바로 그곳이다. 이 업체를 들어서면 20여 임직원들의 손놀림과 발 빠른 움직임을 보노라면 보는 이의 몸도 어느 순간 바삐 움직인다.이 회사는 1984년 창립되면서부터 TMR배합기 기술개발에 전념했다. 1991년부터 TMR배합기를 설치하기 시작한 이 회사가 그동안 전국에 설치한 TMR 배합기는 5월 현재 83개소에 달한다.그 가운데 낙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결성된 고양낙농영농조합·의양낙농영농조합·철원낙농영농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의 총사령관 이수범 대표로부터 최근 당면한 낙농현안과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또 건국유업과 건국햄이 앞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구도도 무엇인지 듣고, 정리했다.고부가가치 유제품·육가공식품 유통망 확대중국·베트남 수출 위해 생산라인 증설 추진수제 육가공제품 공격적 출시…명가입지 강화-대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사업은 무엇인가.▶연간 매출액 5천억원 종합식품회사로의 성장을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VISION2020’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천500억원으로 2000년대 중반 보다 2배 성장했다.올해 캐치프레이즈는 ‘2012회계연도는 TOP을 향하여’란 주제 아래 ‘팀웍(Teamwork)·주인의식(Ownership)·열정(Passion)’이라는 테마를 선정했다. 올해 매출은 1천700억원을 설정했다.특
목표대비 131%↑…동북부센터 55두 출품 최다‘제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 상위입상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제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관내 9개 낙농지원센터별로 13개 부문 출품우를 배정하고, 이날 최종 집계한 결과 출품신청두수는 계획목표 220두보다 69두 많은 289두로 131.4%를 달성했다.특히 7개부에 모두 124두를 배정한 미경산우 부문은 170두를 신청하여 137.1%를 달성했으며, 그 가운데 2부는 41두 출품을 희망하여 배정두수 18두보다 무려 2.27배 많다.또 6개부에 96두를 배정한 경산우 부문도 출품희망우는 117두로 계획목표 두수보다 21두 많으며 그 가운데 12부는 16두 배정에 29두가 신청되어 1.81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종개협·추진위원, 1차 협의회 열고 일정 확정‘제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오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린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회장 최부규)는 지난 10일 오전11시 농협안성팜랜드 아그리움 2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추진위원협의회사진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특히 추진위원들은 출하·도축·경매일을 당초에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정부주최로 개최될 예정인 전국한우능력경진대회와 연계,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갖기로 했으나 10월 22일부터 24일로 연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2014년 제17회 대회부터 출품농가수를 제한하고, 출품기준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향후 추진협의회에서 논의키로 했다.이날 종축개량협회 장현기 사무국장은 인사말에
서울우유가 합리적인 가격에 100% 원두추출액과 1급 A원유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컵 커피 ‘도토루 더 엑스퍼트’ 2종사진을 출시했다.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지난 7일 선보인 ‘도토루 더 엑스퍼트’는 카페오레와 카페모카 두 가지 맛으로 커피농축액 혼합 방식이 아닌 아라비카 원두에서 넬 드립 방식으로 뽑아낸 100% 커피추출액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도토루 더 엑스퍼트’는 서울우유가 전용목장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한 1급A원유를 사용함으로써 신선함과 부드러움까지 더했다.또 커피의 주 고객인 2030 여성을 위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그립 감을 살린 단단한 컵에 담아냄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최고급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넬 드립(Nell Drip)은 200년 전통의 핸드 드립법 중의 하나로 ‘넬’이
번식질환 치료·수정란이식 등 질 높은 서비스 제공출하성적 개선·생산성 향상 통한 소득증대 뒷받침많은 수의사가 한우·젖소 등 대가축 진료를 기피하여 축산업계 발전을 저해하는 가운데 젊은 수의사 4명이 일반적인 대동물 진료는 물론 수정란이식(E·T)을 통해 소 사육농가 소득증대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기도 안성시 계동 203-17번지 (주)제네틱스동물병원이 바로 그곳이다.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임광택 소장(45세)과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하현제 대표(40세)·신동환 원장(35세)·김민철 인턴(30세)은 공교롭게도 다섯 살씩 차이가 나고, 젊지만 대동물 번식 질환 진료와 E·T기술은 수준급이다.최근에는 100여개 목장을 정기 방문하여 번식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서 목장경영에 도움을 준다. 또 소가 지닌 능력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하여 2010년 착수
한우와 젖소개량사업에 역점을 둬 관련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지역단체가 있다.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정연기)가 바로 그곳이다. 사단법인으로 승격되기 전인 한국가축인공수정사회 강원지회가 전신이다.이론·실무 겸비 인공수정사 60여명 불철주야 활약최선정보·기술교류…효율개량 통한 생산성 극대화17개 시군지부 소속 가축인공수정사 60여명은 가축개량을 위해 하루 24시간이 짧을 정도로 분주하다.지난 1일 춘천시 천천리 소재 도지골 등나무집에서는 강원 시군지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지회 정기회의가 열렸다.이날 시군지부장들은 “지난해 몰아닥친 FMD(구제역)와 백신접종으로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 소에게 브루셀라 검사는 스트레스를 가중과 채혈비용만 과중 될 뿐”이라고 지적
한우개량 선도농가들이 한우의 품질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각도 단위별로 동우회를 속속 결성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전국 8개도를 순회하면서 각도 단위별로 한우개량동우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 앞으로 한우고기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등 한우개량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특히 이번 순회는 일부지역 한우농가들이 2003년부터 지역별로 동우회를 만들었으나 그 활동이 미약한 점을 중시, 지난 2월 충남을 필두로 시작하여 지난 19일 경북도를 끝으로 전국 8개도 모두 동우회를 재 창립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또 동우회사무실을 각 지부에 둔 종축개량협회는 앞으로 한우개량동호회를 중심으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와 한우암소개량경진대회를 추진하고, 근친도와 계획교배 처방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