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TMR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낙농단체가 가축진료에 따른 편의도 회원농가에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에 의하면 완T5호 급여 회원농가가 가축진료를 원할 경우 관내 경기동물병원과 유수의과동물병원 등 2개소 가운데 목장에서 선택하여 진료를 받도록 했다. 약정된 경기동물병원의 경우 진료비 유대공제 한도액은 월 50만원을 기본으로 하고, 한도를 초과할 경우 익월에 공제토록 했으며 약품대금을 포함한 진료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 수의사와 목장간에 문제를 해결토록 했다.하루 평균 1톤을 납유하는 농가의 진료수가 산출은 1천kg×612원×1.2%=일 7천344원×30일=22만320원이다.
’02년 루사, 60두 규모 한우농장 쓸고 가역경 속 친환경 축산…다시 전업농 우뚝고품질 안전위생 역점…생산비 절감 선도 ‘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태풍 루사로 인해 집과 우사가 붕괴됐는데도 오뚝이처럼 일어선 한우농가부부가 최근에는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여념이 없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부부는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상월산리 삼성농장 김종식(56세)·김옥순(54세) 부부다. 이들 부부는 김종식씨가 전역하던 1979년 송아지 3두를 입식하면서 늘린 한우 60두가 2002년 8월31일 1급 태풍(루사)을 동반한 830mm라는 살인적인 폭우로 급물살에 유실되는 아픔을 겪었다.그러나 이들 부부는 강한 의지로 오뚝이처럼 일어서 현재 한우 80두를 기를 정도로 전업농가의 길을 다시 걷고 있다. 특히 자가 1천600평과 임대 9천평에 사일리지용 옥수수와 후작으로 호맥을 각각 재배하여 한우생산비를 낮추고 있다. 올해는 블루베리 900주를 심어 노후대책을 준비해 놓고 있다.김종식씨가 반장으로 있는 한우령 노곡반은 2008년 한우령 한우클러스터사업 우수작목반으로 선정될 정도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회원 50명이 출하하는 한우의 육질과 육량은 최상급이다. 특히
낙농자조금서 교육비 지원…내달 19일까지 접수목장형 유가공 지식과 치즈제조기술 교육이 내달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련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이 기대된다.26일 (사)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원장 정충일)에 의하면 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제3회),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제4회) 각각 3박4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하리 산4번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에서 목장형유가공에 관심이 있는 낙농가를 대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만큼 참가비 40만원 가운데 절반은 자조금에서 보조가 되어 교육생은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3회와 4회 전교육신청 납입시는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돌아가 30만원만 내면 된다.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9월 19일까지 교육신청서 1부와 유대납입증명서 사본 1부, 주민등록등본 사본 1부를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료값 세 차례 걸쳐 15원 내려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가장 저렴한 TMR사료를 공급하는 낙농단체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도 이미 지난 한해 실적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 지난 22일 이천 미란다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개최한 금년도 상반기 운영공개회의에서 밝혀졌다.이천낙농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우유 낙농지원본부 포밀러를 받으면서 TMR사료의 품질이 우수하여 그 잦던 설사가 없어지고 가격 또한 추가 인하를 단행, 17일 현재 공장출고 착유용 TMR가격은 kg당 308원이라고 밝혔다.이 가격은 kg당 17일 현재 서울우유 주문사료 344원에 비해 36원이 낮으며 ▲고양=342원 ▲의양=335원 ▲여양=325원 ▲연천=368원 ▲광주=349원 ▲철원=347원 ▲관인=357원 ▲평택=341원 ▲매일=349원 ▲유니피드=317원 ▲산성피드=390원 ▲이천축협=326원 ▲한얼=350원 ▲얼룩회=359원 등 다른 TMR사료보다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TMR사료 원료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 전국의 대다수 TMR 공장들이 6∼9% 인상한 반면, 이천낙농이 3원, 7원, 5원 등 세 차례에 걸쳐 15원을 인하한 배경은 직원 7
서울우유가 국내 치즈 중 나트륨 함유량이 가장 낮은 ‘유기농 앙팡 치즈’제품 라인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22일 서울우유에 의하면 이날 출시한 ‘유기농 앙팡 치즈’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8월 현재 국내 가공 슬라이스 치즈 기준, 각 STEP별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이 국내 최저라고 밝혔다.특히 ‘유기농 앙팡 치즈’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아기의 성장에 맞게 월령별 필요한 영양을 강화, 국내 아기 치즈 중 유일하게 4단계로 제품을 세분화해 선보인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 아기의 월령대에 맞춰 STEP1∼STEP3으로 구성된 ‘유기농 앙팡 아기치즈’와 STEP4의 ‘유기농 앙팡 어린이 치즈’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STEP 1은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아기의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되는 초유성분을 강화했다.
험준한 산야 6천평을 개간하여 조사료를 재배하면서 한우를 기르는 父子농장이 있다.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상월산리 131번지 진웅농장이 바로 그곳이다. 8대째 고향선산을 지켜온 장석운씨(81세)·심옥녀(81세) 부부는 1천200평의 논농사와 2천평 남짓한 밭농사를 짓기 위해 한우 몇 마리를 키워왔다. 그러던 것을 둘째아들 장기택씨(53세)·윤경녀(44세)부부가 21년전 고향에 정착하면서 한우를 점점 늘려 8월 현재 75두를 기를 정도로 전업농가로 우뚝 섰다. -산야 개간 양질 조사료 자급…우분 전량 퇴비로-HACCP 인증 획득 등 안전 위생 사양관리 철저-지난해 25두 출하 모두 출현율 1등급 이상 받아진웅농장은 해발 300m 높이 경사도 30도에 가까운 비탈길을 개간하여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심고, 후작으로는 호맥을 재배하여 랩핑하여 급여한다. 장기택씨 부부는 번식우사 190평과 비육우사 200평에 법정기준에 맞춰 비육우사는 10평 칸막이당 월령이 비슷한 개체 3두씩을 넣어 군 분리 사육을 한다. 우사 옆 퇴비사 40평에는 우분발효처리시설을 갖춰 숙성된 양질의 퇴비는 전량 밭으로 낸다.1993년부터 2002년까지 근덕농협에서 이사를 두 차례 역임한바 있는 장석
동해삼척태백축협, 이사회서 논의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16일 금년도 제8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관리, 신용, 경제사업 부문에 대한 상반기 자체감사 결과를 중점 논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FMD에 따른 살처분으로 조합 설립목적에서 접근해 볼때 안타까운 일로 조합원에게 근심을 끼친데 대하여 공감하고, 앞으로 보상금 수령시 즉시 정당한 회계처리와 동시 생축장사업을 조속한 시일내에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이사들은 또 제1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조합원 가입건과 탈퇴건을 정관 제10조와 11조에 의거하여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고, 계통출하 전년대비 출하두수 현황을 검토했다.동해삼척태백축협은 현재 천곡·동해 남부·상장·도계 등 4개 지점외에 추가로 남양지점을 개점해, 5개 지점으로 확대하여 신용사업을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고액대출·상각채권·연체자와 연체채권 사후관리 실태 등을 중점 검토했다.이 조합은 8월 현재 조합원이 2천831명이며, 대의원 82명, 임원 14명, 직원 72명이다.
서울우유가 유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제조일자의 확산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2009년 여름 도입한 제조일자 표기제 2주년을 맞이하여 신선식품을 선택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제조일자가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기념키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지난 18일 용산역 광장에서 피서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에게 당일 아침 제조된 신선한 우유를 전달하고, 어린이 대상으로 대형 얼음 수조에서 신선한 우유를 낚는 어린이 낚시대회를 개최하여 관심을 모았다. 또 다양한 식품에 도입되는 제조일자에 대한 고객 관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제조일자가 표기된 신선식품의 제조일자 사진을 찍어 오는 31일까지 보내면 가족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세상의 모든 제조일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제조일자 사진을 찍어 바로 모바일 #3696으로 전송하거나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가족 휴가 지원금 500만원을, 2등에겐 화장품3종 세트, 3등 100명에게는 테팔 주방용품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16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내 TMR사료 공장이 3개소에 달하고, 자가TMR 농가가 부지기수인데도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TMR사료 생산에 적극 나서 이용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낙농단체는 임직원들이 봉급과 수당을 줄이고, 회원에게 알맞은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농가권익보호에 매진하고 있다.kg당 ‘완T-3호’ 등 3원·‘완T-5호’ 7원 인하…품질은 강화임직원 허리띠 졸라매 원가절감 총력…이용 농가 꾸준히 증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 바로 그곳이다. 이 단체에서 생산하는 TMR사료는 착유 젖소용인 ‘완T-3호’를 비롯 ‘완T-1호’등 6개 품목이다. 3월 14일 전 품목의 가격을 kg당 3원 인하했다. 서울우유조합 배합비율 프로그램에 따라 5월 18일 시험 생산했던 ‘완T-5호’사료는 6월 10일 kg당 7원을 인하함에 따라 일부 TMR사료공장에 비해 kg당 50원 내외가 저렴하다.하루 평균 1톤의 TMR사료를 이용하는 농가의 경우 직접적인 이익이 월 평균 150만원이나 발생하는 셈이다.국제 곡물가격과 조사료가격이 폭등하여 대부분의 TMR공장이 올해도 사료가격을 인상하는 반면 이천낙농영농조합이 인하하는 것은 모든 물품을
“한우등록 농가를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한우개량사업을 보다 향상시키는 동시에 농가소득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김명호 회장은 “본회에 가입되어 있는 가축인공수정사 회원들의 경력은 대부분 30년 내외로 전문가인데도 그동안 실시해온 보수교육 내용은 가축인공수정에 대한 기술이 주를 이루고, 교육기간도 2박3일로 길어서 비효율적 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올해 보수교육은 하루로 단축했으며, 교육내용도 등록위원으로서의 자질을 함양시켜 교육을 이수한 회원에게는 종축개량협회에서 발행하는 등록위원자격증을 수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오는 23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실시하는 보수교육을 31일 영남을 끝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회원 3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보수교육 내용은 한우의 체장, 체고, 흉심 등 한우선형심사와 혈통등록 요령등 체위 체적실습과 온라인 계획교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특히 김명호 회장은 “한우사육농가 대부분은 우수한 정액이 보급되어야 개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고“물론 씨앗도 좋아야 하겠지만 밭인 암소가 좋아야 개량의 속도는 배가된다”
‘2011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부대행사로 열리는 경매행사와 낙농기자재전시회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황병익)는 지난 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안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특히 올해 품평회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경매행사는 FMD 피해농가 등 경매에 대한 농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혈통이 확실하고 능력이 우수한 등록우 50두 정도를 내놓기로 하고 준비키로 했다.또 낙농산업의 위축으로 낙농업계가 힘들지만 많은 업체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부스협찬 토록 집행부가 나서기로 했다.또한 행사기간을 2박3일로 하는 것은 세부행사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부터 적용하고 올해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실시키로 했다.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는 지난 2일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 17개 국가의 농업당당 공무원 20명을 초청해 ‘국제개발 협력대학원 국제농업·농촌개발분야 석사학위 연수’입교식을 가졌다.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데 연수생들은 농업기관 공무원과 농업기술사 등 농업전문가들로 내년 9월까지 한경대학교에서 무료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연수생들은 농업기술 이론과 실습, 한국농촌개발 사례, 선진농업기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큐럼을 습득함으로써 자국농민의 소득창출과 마을개발사업 등을 선도할 지도자로 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