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 발생으로 양축농가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되는 가운데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다목적방역기’가 양축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주)동진BLS(사장 김영수)에서 개발하여 공급하는 ‘다목적방역기’는 농장을 출입할 때 주의해야 할 3가지 부분인 출입자와 출입차량, 반입물품을 소독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특히 농장 차단방역에 있어서 소독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왕래하는 출입자를 잘 통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이 ‘다목적방역기’는 출입자의 소독까지 철저하게 수행한다.예를 들면 펌프식으로 고장 없이 출입자 손 소독이 용이한 것에서부터 ▲자외선과 음이온발생에 의한 오존살균 ▲강력한 에어샤워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발판소독조로 신발소독에 이르기까지 완전무결하다. 출입감지 센서도 장착해 센서에 의해 작동되며, 출입자 알림과 방명록 기록대도 설치돼 있다.농장 차단방역에 있어서 통제가 기본인 출입차량도 질병을 옮기는 전염원이다. 그런데 이 ‘다목적 방역기’는 출입차량을 잘 소독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고장이 없도록 컨트롤박스를 없애고, 겨울철에도 사용이 가능토록 설계한 것이 돋보인다. 특히
예수금 1조원 조기달성 목표수익 극대화로 조합발전 도모“올해도 신용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수익을 극대화해 조합발전에 큰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서울우유조합 신용사업본부 정동준 본부장(56세)은 “예수금 1조와 손익 100억원을 조기 달성키 위해 앞으로 비이자 수익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제하고 “대고객서비스 개선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서울우유가 지난해 추진한 신용사업실적은 예수금 8천55억원, 대출금 5천891억원, 신용손익 42억원에 달한다. 이 실적은 전년 대비 각각 128%, 115%, 120%를 달성하였고 클린뱅크 연체율 1.3%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1987년도 상봉지점 개점을 필두로 신용사업에 착수한 서울우유는 1990년도부터 신용사업지점을 점차 확대하여 2011년 2월 현재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준 본부장은 “올해는 신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있어 그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안정화를 위하여 신규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라면서“아울러 경영의 전문화와 체계화 및 리스크관리를 강화하여 내실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정동준 본부장은 이어 “신용사업은 곧 조합경영의 안정화와 함께
급식용 우선 공급 원칙따라 우유 확보 방안 마련 부심 일부업체 할인공급 특수거래처에 정상가 환원 시도도우유업계가 내달부터 재개될 학교우유급식을 원활하게 공급키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최근 우유업계에 의하면 3월부터 재개될 학교급식우유는 200ml 기준 385만개라고 밝혔다. 유업체별로는 서울우유가 전체 학교우유급식의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양유업이 8%, 매일유업이 6%, 부산우유와 연세우유가 10%, 나머지 업체들이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우유업계는 지난해 11월부터 몰아닥친 구제역에 의해 살 처분한 젖소가 3만6천두에 달해 우유공급에 상당한 차질을 빚는 등 곤욕을 치루고 있다.특히 학교우유급식을 담당해온 업체들은 내달 재개될 학교급식우유에 관한한 우선 공급한다는 원칙이지만 우유확보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다만 최근 학교우유급식 관련 규정이 개정돼 흰우유 200㎖를 강화우유나 저지방우유 180㎖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주 1회에 한해 설탕이나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치즈나 발효유 등 유제품도 학교급식에 공급이 가능해 짐에 따라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이와 관련 집유물량이 27% 감소한 모 우유업체의 경우는 학교우유급식의
이중 결합구조로 소장에서 활성 흡수질병 저항성 높여 생산성 향상 기대‘킬레이트 미네랄’이 소·돼지·닭 등 가축에게 면역력을 강화하여 질병에 강하고 우수한 축산물 생산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태의상사(대표 홍석의)에 의하면 미네랄은 그동안 다른 영양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미했으나 근년 들어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면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미네랄은 골격구성에서부터 체내 삼투압 조절·체액 산염기 평형상태 유지·각종 효소활성제·에너지 발생작용조절·효소구성성분과 비타민 및 호르몬구성성분 등 생명유지의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그 가운데 철은 주요 효소의 구성 물질로 호르몬의 합성과 저장·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 핵산의 합성과 대사에 관여하는 등 신체대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다.아연도 주요 효소의 구성 물질로 단백질 핵산의 합성과 대사에 관여하여 생식기관의 발육과 기능을 가능케 하고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체대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이다. 구리는 혈구의 조성에 관계하는 효소의 성분이며, 성장촉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다.특히 지난해 11월 하순 경북 안동에서 재발된 구제역이 경기·강원·충청 등 전국으로
서울우유 소식을 앞으로는 스마트 폰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5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고객과의 빠르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유업계 최초로 스마트 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날 공식 오픈 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서울우유 모바일 홈페이지는 현재 서울우유 온라인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서울우유 소개 및 제품 정보를 비롯해 가정배달주문·유제품 상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스마트 폰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진행 중인 이벤트와 공식 트위터·네이버 브랜드 카페인 ‘서울우유의 달콤한 수다’ 등과도 연계되어 있어 서울우유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홈페이지의 모든 메뉴가 가시성 및 접근성이 좋은 애플리케이션의 형태를 띠고 있어 원하는 정보를 쉽게 구분해 접속할 수 있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는 모바일 홈페이지의 오픈을 기념하고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내달 16일까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축하 댓글 이벤트’, ‘서울우유 숨은 제품 찾기’, ‘서울우유 퀴즈여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를 통해 iPad,
구제역으로 젖소를 살처분한 낙농가들이 재입식을 위해 젖소수입을 희망하지만 수입국과 대상두수가 한정돼있고 가격 또한 높아 난항이 예상된다.질병인해 수입국 제한…고가에 기간도 오래걸려업계, 장기대책 일환 수정란이식사업 추진 요청지난 10일 축산관련업계에 의하면 구제역으로 인해 젖소를 살처분한 농가들이 수입을 희망한 젖소는 이날 현재 ▲강원=15호(642두) ▲경기=292호(1만8천213두) ▲인천=10호(345두) ▲경북=7호(270두) ▲전북=2호(115두) ▲충남=10호(810두) ▲충북=9호(510두) 등 모두 345농가 2만929두로 집계됐다.특히 구제역이 2월 현재 계속 확산되는 추세로 젖소 살처분 농가와 두수는 앞으로도 증가해 수입젖소 희망농가와 두수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따라서 국내에 절대 부족한 젖소를 단기적으로는 해외에서 충당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젖소 수출국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는 광우병으로, 뉴질랜드는 요네병과 백혈병 등으로 수입이 불가능하다.백혈병에 관한한 청정지역인 호주도 결핵균 전염속도가 빠른 요네병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만약 질병에 대한 검역기준을 완화하여 호주산 젖소를 수입한다 해도 능력기준을 감안
구제역 여파로 많은 젖소가 매몰 처분됐는데도 서울우유 사료판매량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은 그 질이 우수하여 조합원으로부터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지난해 판매된 서울우유사료는 모두 23만2천381톤이며 이 가운데 12월은 집유 권역인 경기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만1천705톤을 판매하여 전월 2만856톤에 비해 849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올해 들어 1월에는 구제역이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등으로 확산되어 많은 조합원이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살처분하여 하루 평균 1천900톤이었던 집유량이 1천300톤으로 20% 이상 감소했는데도 서울우유사료 판매량은 1만9천799톤으로 전월 보다 1천906톤이 줄어 10% 이하이며, 전년 같은 달 1만7천145톤에 비해서는 무려 2천654톤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관련, 낙농사업분사 한 관계자는 “OEM방식으로 착유용, 건유용 등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능력에 따라 배합성분과 공급가격을 차등을 주어 선택의 폭을 넓게 함으로써 조합원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종축개량협회는 현장업무를 강화하고,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신속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충청지부를 설립키로 하고 사무실을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21일 이사회에서 서면 결의되어 설립될 충청지부의 사무실 장소로서 최근 천안과 조치원 등 2개소를 살펴봤으며, 이에 따른 인사는 빠르면 이달 하순 늦어도 내달 중 이뤄질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종축개량협회는 지난해 9월30일 화성시 동탄면 청려수련원에서 개최한 임직원연수회에서 제안된 충청지부 설립문제를 구제역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이사들에게 서면으로 통보, 의결했다.
건국유업·건국햄의 인기상품 ‘포켓 밀크’가 12일 중국에 첫 수출됐다.최근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박홍양)에 의하면 이번에 수출된 ‘포켓 밀크’ 물량은 약 3천세트(세트당 240g 120정×3)이며, 3만6천달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부산항을 출발하여 중국 신강항에 하역된 ‘포켓 밀크’는 앞으로 중국 베이징 지역을 거점으로 상하이와 다롄 등 중국 대도시 전역에서 홈쇼핑과 대형유통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중국 소비자로부터도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박홍양 사장은 “2년 전부터 중국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홍보한 결과, 현지 바이어로부터 호응을 얻은데 기인된다”고 말하고“앞으로 중국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브랜드 확대와 ‘포켓 밀크’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현지마케팅을 강화해 수출량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2004년 출시된 ‘포켓 밀크’는 일반우유 대비 12배의 칼슘을 보강한 신개념 우유캔디로 올해로 7년 동안 국내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상품이다.
종개협, MMA 5천두 늘어난 6천67두 수입 신청농가, 사료비 급등따른 유대현실화 시급 지적구제역으로 매몰된 젖소가 날로 증가하여 원유수급에 막대한 차질을 빚는 가운데 원유수급안정을 도모키 위해서는 수입 젖소 MMA(최소시장접근물량)증량과 원유가격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낙농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두 달 만에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되어 지난 6일 현재 3만5천450두의 젖소가 매몰 처분되어 우유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특히 국내 굴지의 S우유, N유업, M유업 공장가동률은 구제역 발생전에 비해 7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판매량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하여 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S우유의 경우 구제역 발생전 1천900톤이었던 1일 집유량은 최근 1천300톤으로 약 600톤이 감소하여 MMA물량을 증량해줄 것을 관련단체에 요구했다.이에 따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올해 MMA기존물량 1천67두보다 5천두가 늘어난 6천67두 수입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더 많은 젖소 수입은 검역과정과 통관문제, 대상국 등을 고려할 때 올 하반기 최고 7천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젖소
한경대(총장 김성진)에서 연수중인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개발도상국 14개 국가의 농업담당 공무원 20명이 최근 안성시 금광면 신생동산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 아래 한경대에서‘국제농업·농촌개발분야’석사학위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산 TMF생산 시스템 구축해외 연수로 정보습득 도와“정부는 구제역으로 살처분을 한 낙농가들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수입 종우 MMA(최소시장접근)물량을 조속히 늘려줘야 합니다.”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 곽한무 회장(59세)은 “구제역이 전국으로 점점 확산되어 혈통과 체형을 중시하면서 확보한 고능력 젖소마저 살처분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제하고 “MMA물량 확대는 아주 시급히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곽한무 회장은 “MMA 물량으로 수입되는 종빈우가 회원농가에게 원만하게 공급되도록 유관단체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구제역으로 고충을 겪는 낙농가를 위하여 올해는 총채보리와 라이그라스 등 국내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 국내산 조사료를 원료로 한 TMF생산 시스템을 구축, 수입산 저급 조사료를 대체하여 회원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곽한무 회장은 이어 “지난해 상반기 6천900톤이었던 화본과 조사료 쿼터량을 올해 상반기에 1만톤으로 증량시켜 회원농가가 건초를 원활히 이용토록 하겠다”고 밝히고 “회원농가들이 고급정보를 습득토록 해외 선진지 연수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역설했다.곽한무 회장은 “구제역 종식 후 차후 발생을